저도 아이폰으로 넘어간 이유로 본문의 2번에서 적었지만

'카메라 스냅샷 시 셔터 버벅임으로 인한 흔들림' 이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아이폰은 좀 흔들리는 상태에서 찍어도 또렷하게 찍히는데 갤럭시는 블러된듯이 저장되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더군요.

각잡고 찍으면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사진은 더 잘 찍지만 (동영상은 아이폰이 넘사벽인듯 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각잡고 찍고싶지는 않더라구요.

정말공감합니다. 아직도 멀리있는 피사체나 음식사진은 무조건 갤럭시로 찍습니다만, 일상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습니다..... 제일 빡칠떄가 비디오나 사진찍었는데 "카메라 앱을 실행할수 없습니다."하고 저장안되는 경우...ㅎ...

카메라앱을 실행할 수 없다고 뜨는 건 처음 들어보는 에러네요??ㄷㄷ

말씀대로 요청이 워낙 많아서 우선순위가 제대로 세워지지 않고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애플의 경우 자신들이 생각했을 때 필요한게 아니라고 판단되면 유저 요청을 깡그리 무시하죠.. -0-

타사보다 조금 늦더라도 어느정도 레벨까지는 확실하게 만들어주는 애플이다보니 유저들이 믿고 기다리는것 같습니다.

제가 S22 쓰고, 집사람이 폴드3 쓰는데, 폴드3는 많이 안버벅이더군요... 특히 카메라.  제 핸드폰으로 사진찍어 주고는 놀라더라고요 ;; 왤케 버벅거리냐고.

아.. 이것도 있네요.

아이폰도 iOS가 올라감에 따라 신기술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제법 쓸만한데 (물론 배터리 게이트로 강제 성능 저하가 있었죠)

갤럭시는 항상 출시되는 출시펌이 가장 빠릿하고, 갈수록 느려지는게 눈에 띄었었던 기억이 확실히 납니다.

네 확실히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아이폰 SE 1세대에 iOS 15 올린 후 간단한 구동 영상을 봤는데 여전히 실사용에 문제없이 빠릿빠릿하더라고요... 그게 참 놀라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갤럭시는 느려져서 못 참겠다! 이 정돈 아니고 초기의 최적화와 비교했을때 아쉬움이랄까요...

저는 ios의 특유의 버그와 앱충돌이 불편해서 아이패드를 팔았던 입장에서는 애플도 최적화는 별로라고 느껴지네요 ios 애니메이션 구현이 안드로이드랑 방식이 달라서 오는 이점으로 오는 과부하에서 버벅임은 덜하지만 더 쾌적한 느낌은 들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느낌이지만요 ㅎㅎ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요 ㅎㅎ

안드로이드는 버그가 발생했을때, 버그다!! 라고 알리거나 멈추지만 iOS는 그냥 표시하죠.

상단바 돌아가있거나 가로인데 세로가 뜨는 등의 버그는 정말 오래됐지만, 아직도 가끔 보이는 버그입니다 ㅎ..

최근 갤럭시는 써보지 못해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보통 카메라 어플 실행시간, 찍히고 저장되는데까지 버벅임 등을 지적하는것 같더군요.

스마트폰이 빠르게 카메라 어플 켜서 딱 스냅샷 찍고 확인하는 용도로 가장 많이쓰는데

카메라 켜는데 한세월, 찍히고 후처리하는데 한세월이면 솔직히 사진찍기 싫죠.

저는 폴드3 사용하는데 한세월이라고 표현 할정도는 아닌가 같습니다. 물론 고해상도 카메라를 사용했을때는 모르겠네요

과장 표현입니다 ㅎㅎ;;

쓸만하지만, 타사대비(애플, 샤오미) 느리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될 듯 합니다.

최근에 샤오미가 아이폰보다 빠르다고 광고 하던거 미코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22U 는 카메라 키면 바로 켜지고 바로 찍힙니다 
이게 램+카메라앱 최적화 때문인지 22/22+에선 느리다는 말이 있구요

그렇군요.. 울트라가 아닌 친구들이 문제가 많았었군요.

아무래도 울트라가 램이 더 많다보니까 메모리 차이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불만 없는 사람은 대체로 글을 잘 쓰지 않으니 그런 걸수도 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다른 기종으로 검색해봐도 양만 따져보면 만족한다는 글보다 불만글이 더 많을걸요.

저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