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NFC단말기 보급율은 10%가 안됨.

국내에 NFC단말기 보급율이 10%이면 실제 가맹점수는 전체 280~290만 가맹점중 28~29만에 해당합니다.

* 현대카드사가 NFC단말기 60% 비용지원

1) 카드단말기 무상제공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여전법)상 리베이트에 해당되서 엄격히 금지되어있으며 해석도 되어 있습니다. 카드사나 VAN사가 카드사 가맹점에 단말기를 지원하는게 불가합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18조 3항] 신용카드와 관련한 거래를 이유로 부당하게 보상금,사례금등 명칭 또는 방식 여하를 불문하고 대가를 요구하거나 받는 행위의 금지

단서조항으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하는 사업자는 가맹점에 관련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거나 단말기 구입비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주체가 되어야하는데 애플페이의 주체는 Apple Payment.inc혹은 애플코리아 유한회사가 되기때문에 이 경우에는 애플페이 자회사가 국내 진출을 해야합니다.

이글을 보시는분들은 그러면.. 애플 페이먼트가 무상으로 단말기 보급하고 현대카드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으면어떨까 하실텐데..  공정위랑 금융감독원은 어떤 유권해석을 내릴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런경우라고 하더라도 서비스 진행중에 위법이라고 하면 곤란해서 어떤식으로든 주관부처에 유권해석을 받을겁니다.

2) 카드단말기 무상제공을 통한 인프라 구축

사실 타 카드사들도 저런 시나리오로 실제 들어온다고 하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모든페이/카드사가 얼굴표정은 근엄하게 하며 마음속으로 풍악을 울려라 뿌우 하고 계실겁니다.

이미 구축해놓은 인프라에 간편하게 무임승차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 열거해놓은 카드 가맹점의 애플페이

코스트코 : 전세계 공통단말로 동일단말로 이미 미국에서 서비스중입니다. (Verifone)

각급 대형가맹점 혹은 편의점은 정책상 일부 막아놓는곳이 있으나 해외 애플페이를 활성화한 국내 사용자가 거래하고 있습니다.

* 단독계약의 기간

단독 1년계약이 서비스를 포함하는거라면 말도 안되는 기간이라 생각합니다.

IC단말기 전환이 2015년에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해 의무화했고, 3년 유예기간을 둬서 2018년부터 시행했는데요.

애플페이가 아무리 편리하고 좋아도 단 1년만 단독이라면 그 1년단독에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한 그 카드사가 이상하네요. 물리적으로 저 단독계약기간에 부합하는 정상적인 서비스가 어려워보입니다.

단독이라면 현대카드측도 최소 3년은 필요합니다.

* 애플페이 국내 로컬라이징

애플페이 국내 로컬라이징은 UI인터페이스에 한합니다.

가맹점정보는 지금도 로마자로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irukkenatanagoitsm

애플페이 가맹점정보도 로컬라이징 안되었는데 당장 12월부터 서비스한다구요? 흠터레스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