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폰 가는게 편하죠

원하는걸로 하시도록 두고 크게 관심 갖지 마세요. 괜히 다른 걸로 했다가 이거 왜 이러냐 뭐 안되냐 하면 서로 맘만 상하게 됩니다.

A35가 4월 중에 곧 출시된단 루머가 있어서, 잠깐 기다려보셔도 될 법 합니다. 개인적으로 샤오미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기는 좀 망설여지는 편이에요. 이미지도 이미지고 사후지원 면에선 삼성이 워낙 좋으니까

예비 기기는 현재 쓰시는 V40 초기화 한번 해두고 보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v40이 기스조차 없는 상태인데 과연 '예비기기'가 필요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은 처음부터 불량이었거나 물리적으로 손상된 경우가 아니면 고장이 거의 안 납니다. 굳이 폰 2개 살 필요 없이 그냥 60만원 예산 내에서 제일 좋은 걸 사시는 게 낫습니다. 중고가 안되는 이유가 뭔지가 문제인데, 그냥 사용감이 문제라면 갤럭시 퀀텀4 같은 걸 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께서 직접 사서 쓰시겠다는데 굳이 뜯어말릴 이유가 있을까요? 부모님 세대에서 '중국산', '남이 쓰던거' 이거 두개 인식 굉장히 별로입니다, 신경 안쓰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작성자분이야 답답하실 순 있어도 부모님 주관을 존중해드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바가 있는데 그걸 굳이 설득해야 할까 싶네요.

어르신들 세대에 '중국산' 자체를 싫어하십니다

더불어서 굳이 필요없는거 강제로 바꿨다 옆에서 AS기사처럼 뭐 알려달라하시는게 대부분이라

저도 추천은 안하는 편입니다

중국산&중고는 거의 모든 사람한테 비호감 요소인데 그걸 설득하는건 좀 어려워 보입니다 

샤오미나 중고를 사야만 하는 이유가 명확한 것도 아닌것 같구요..

추천은 대중적인거,

원하는게 있음 원하는걸로..

갤럭시 사면 예비기기도 필요없고요

샤오미꺼 추천할만 못한데 강요하지 맙시다..

부모님께 중국산 기계나 중고 기계 권유는 개인적으로 안맞다 생각합니다.(더더욱 본인이 꺼리신다면)

비싼 기계 안쓰신다면 A34나 곧 나올 A35 자급제 쓰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사드리는게 아니라면 어머님 본인이 사고 싶으신거 사는게 맞습니다.

성능 좋은 폰을 사 드리고 싶으신건 알겠는데
부모님세대는 중국폰은 안됩니다. A/S문제나 중국에 대한 이미지 등 여러 문제로 서로 힘드실거에요
무엇보다 부모님이면 친구분들하고 만나실텐데 중국산 폰 쓰는거 보면 부끄럽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서 그냥 사고 싶은거 사게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예비 기기는 포기하시고 지금 쿠팡에서 60만원대에 파는 S23 FE나 SKT시면 곧 나오는 A55 약정으로 가시는 게 맞아보이네요

너무 본인에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으시는게 본인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아요

가족이라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나는 이게 좋아 무조건 이걸로 해야 해

는 심히 좋지 못합니다...

부모님에게 좋은 폰 쓰게 해주고 싶으시면

갤럭시 플래그십 가실수 있게 사비투입 밖에 없습니다.

본인 기준으로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부모님 세대는 무조건 국산기기가 제일 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샤오미는 기덕들이 쓰는거지 일반인에게 쓰라고 줄 수 없고요.

님이 마이너한거에요

그냥 원하는거 쓰시게 해주세요

솔직히 말해서 샤오미 쓰다가 뭔가 문제가 생기면(샤오미 때문에 생긴 문제는 아니겠지만) 본인이 그때마다 해결해드리고, 그러고 나서도 '그러게 왜 이상한 중국제 했냐' 같은 소리나 들으실 겁니다. 

20대 중반인 저도 중국제 거부감드는데 어머님 세대에서는... 추천드리기 좀 그렇긴해요

저 같아도  중국폰은 게임 오토용으로나 쓰지 주력으로 안쓰는데요.

어른들은 더 심해요..

간혹 설장창에 번역 이상하거나 하면 ..

내가 쓸 기기면 몰라도 주위 사람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갤럭시 아니면 가성비가 좋아도 의미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가성비야 좋지만 사용하면서 갤럭시 대비 편하냐는 글썌 같거든요

여유되시면 플래그쉽 사드리면 좋겠네요.

어머니를 설득해야할게 아니라 ..글쓴이를 설득하고 싶네요 ㅠㅠ

a34정도면 괜찮다고 보여지는데용...게임 디테일 성능 신경쓰시면 s23미개봉 쪽으로 가는것도 좋아보이구요 

그리고 저도 외산폰 쓰고 만족하는 입장이지만(낫싱폰2) 솔직히 외산폰 남들에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as망 삼성 못이기는것 하나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애플도 못이기는게 삼성 as망이니까요 ...

고장나서 당장 수리를 맡겨야 되는데 "as 해야만 한다..." 하고 택배 부치거나 특정 지점가서 해야되는데

삼성은 "근처 삼성서비스센터 딸깍" 한번이면 끝이죠 일반인분들 에게는 이 경험이 은근 중요하구요

폰 추천받는 본인이 이걸 감안할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않죠 ...

그냥 사드리시는게 

어머니 선택이 더 괜찮아 보이는데요?

그냥 부모님 선택이 더 나은데요? 

왜 사오미를 사드리려 하세요..? 샤오미는 우리같이 잘 아는 기덕들이나 쓰는거지... 기기에 대한 잘 모르는 분이 쓸 폰은 절대로 아닙니다. 가격 대비 성능은 샤오미가 더 좋을 순 있지만, 대신 삼성 대비하여 UI도 불편하고 서비스도 불편하고 AS도 불편하죠. 샤오미 샀다가 AS 한번 맡길 일 생기면 골치아파질텐데요. 

전 오히려 부모님이 더 현명하신 생각이라고 봅니다. 생각을 더 성숙하게 해보면, 절대 샤오미는 추천할께 아니라는걸 알 수 있죠.

어머니는 성능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일단 물어볼 곳 많은 기기가 좋고

에이에스쎈타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하고

주변에서의 평판이 중요합니다.

폰이 바뀌면 주변에서 백퍼 물어볼 텐데

"응 아들이 사줬어"

"아들이 중국폰/중고폰 사줬어?"

소릴 듣고싶지 않으신거에요

곧 나오는 A55가 제일 적당해 보입니다.

윗분들이 설명 하실거 다 하셔서 그걸 정리만 하겠습니다.

1. 경로의존성

중국산에 대한 불신과 국산 대비 편리하지 못한 A/S로 요약 가능합니다. 또 샤오미의 경우 번역이 꽤나 유려하지 못하고 그간 LG에서 다 되던게 안됨 이런게 굉장히 많습니다. 생각보다 LG가 삼성 따라잡겠다고 다른 안드폰에선 안되고 삼성에서만 되던거 지원하는 게 많습니다. 그리고 그 "옛날폰에서 잘 되던게 안된다" 만큼 치명적인게 없습니다.

2. 사회적인 평판

"XX엄마, 이번에 휴대폰 바꿨나벼~"

"이이~ 우리 아들이 이번에 새로 사준 폰인데 중국산 샤오미라고~"와 "응 ~ 우리 아들이 이번에 중고로 사준 폰인데 삼성 S22~"는 둘 다 뽀대도 간지도 암것도 없습니다. 없어보이기만 할 뿐이죠.

젊은 저희들은 폰을 뭘 어떻게 사든 괜찮습니다. 중고로 산지 새걸로 샀는지 누가 어떻게 알고 그걸로 뭐라 한답니까? 다만 저 분들에게는 "자식이 사준 XX"는 우리 자식이 이렇게나 잘 나간다 + 우리 자식이 이렇게나 효도를 잘 한다 + 알파의 의미를 부여하여 과시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중고는 기각입니다.

3. 그렇기에 당신께서 직접 A34를 사는건 말리시라

2번과 연동되는 얘긴데 당연하지만 어르신들도 뭐가 좋은지 대략적으로 아십니다. 갤럭시 S야 이미 10년 넘은 삼성의 최고 브랜드고 최근에는 접히는 Z시리즈여야 어르신들 사이에선 저 집 자식이 그래도 잘 나가나벼~ 하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고작 핸드폰 따위에 비용을 많이 쓰고 싶어하지 않으셔서 A34 사시겠다는 것 일 수 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최소 싸지만 어쨌거나 S인 FE새거나 미개봉 중고 S로 올려드리는게 여러가지 의미로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