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긴 하죠.. 일관성이 있는 디자인, 그리고 엑세서리가 끼어들어갈 여지가 있어야 하는데.. 갤럭시는 참.. 아쉬워요.. 아이폰으로 메인을 옮겨갈까 생각중이에요.. 솔직히 원핸드 오퍼레이션 때문에.. 너무 편해서 아이폰이 오히려 불편한데.. 카메라, 동영상 용도로 아이폰 쓰고... 그냥 덱스나 다른 기능은 갤럭시로 나누어 쓸까도 생각중입니다.

그러니까요.. 안드로이드가 개방성이 장점이라고 하는데 카메라는 정말 중구난방에.. 폐쇄적입니다.

Gcam 으로도 쓰긴 합니다. 근데.. Gcam 이 Native cam 보다 더 버벅이는 느낌이 들어서요..

향상된 HDR+로 놓고 쓰면 퀄리티는 좋지만 셔터렉이 상당하더군요.

HDR+로 놓고 찍으면 확실히 빠르고 디테일도 여전히 좋긴 하지만, 명부가 기본카메라에 비해 좀 쉽게 날아가는 편이라 아쉽습니다..

23.6mm이긴 한데

24mm보다 넓어지면 사실상 초광각이죠 ㅠㅠ

요즘 들어 1배 렌즈가 계륵입니다.. 2억화소를 쓰려면 1배인데.. 광각이라 1배도 아니고.. 하.. 이건 컨셉이 이상한건지.. 아니면 삼성이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봐야 하는건지..

이건 두께랑 모듈 때문이라고 봐야할겁니다.

현존 플래그십 폰카가 모두 1배 광각이

23~24mm 이거든요 (최신 아이폰도 24mm)

화각이 여기서 좁아지면 렌즈 두께랑 크기가 커지니  ㅠ

저는 1배는 왠만하면 30mm 근처에 맞춰주면 좋겠어요.. 어차피 광각렌즈가 있는데 말이죠.. 

요즘 폰카가 대부분 23~24mm 수준이라 (최신 아이폰도 24mm)

이제 28~35mm 같은건 더이상 보기 힘들듯하네요 ㅠ

그럴거면.. 광각은 왜 저렇게 넣었는지.. 흠.. 오히려 0.6배에서 1배사이가 생각보다 차이도 안나고.. 0.8배, 0.9 배 이렇게 안쓰는데 말이죠.. 28mm 기준으로 0.6/1/3(여친렌즈)/8or 10 이 정말 유용할거 같은데 말입니다... 지금은 너무 계륵이에요.. 1배 왜곡은.. 끔찍한데.. 디지털 줌 성능도 처참해서.. 갤럭시가.. 

그리고 3배를 쓰면 되지 않냐고 하시는데.. 아쉽게 스노우는 1,3,10 이렇게 배율을 딱 그 렌즈가 제일 잘나오게 옮겨지지 않아서.. 그냥 1배만 놓고 쓰게 되더라구요.. 결국 써드파티 앱들이 호환성이 안 좋은것도 문제에요...

23~24mm 광각에 고성능 센서 넣는건

애플 포함 다른 제조사들도 하는거라서요....

그냥 폰카 트렌드가 1배는 이제

23~24mm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할겁니다.

크롭줌이라도 넣어주면 어느정도 보완되는데

이런 실용적인 기능은 안만들고 쓸데없이 화소만 높이고 2억화소가 어쩌고 하며 홍보 하고 있죠

맞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24mm 한다고 다 24mm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정말 고객 경험에 도움이 되는 화각과 화소수를 찾아야죠.. 2억화소 넣으면 모합니까.. 렌즈가.. 쪼매네서.. 여전히 수광에 문제가 있고 후처리에서 디테일은 점점 무너지는데요..

맞습니다. 제일 노멀한 대조군이 있어야죠.. 그리고.. 링잉 진짜 심각합니다.. HDR 은 기술력이 딸리는거 같고.. 진심 없는 RAW 장사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인위적인건 아이폰도 마찬가지죠. 뭐 서드파티 앱을 이야기 하는거면 모르겠네요

인위적인건 아이폰도 마찬가지죠. 뭐 서드파티 앱을 이야기 하는거면 모르겠네요

그래도 s23u면 s20~23 중에서 후처리 완성도가 가장 높은 편입니다

아이폰도 24mm라서 선택지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렇쥬.. 그래도 디지털 줌 영역에서 화질은 갤럭시보다 아이폰이 조금 더 괜찮기는 합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ㅋㅋ 이건.. 똥 피하려다 설사 만나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애플은.. 그래도 뭔가를 전문가가 뭐가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하는거죠.. 마켓팅이라 할지라도 적절한 진심이 있어야하는데.. 진심 없는 마케팅에 질려갑니다.

이건 렌즈 문제일까요? 센서 문제일까요? 저도 늘 빡치는데..

결국 센서쉬프트를 해서 찍지 않는한 답이 없는걸까요?>

왜 이렇게 이상한지 모르겠어요

구글 카메라가 느리다는거 격공합니다.. 너무. 피곤합니다.... 

구글 카메라가 느린 건 향상된 hdr+ 기능이 켜져있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이 옵션만 일반 hdr로 변경해주면 기본 카메라보다도 적은 셔터렉으로 빠르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저는 S22/23에서 기본 카메라보다 속도 측면에서도 더 만족하면서 구글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는 트레이드 오프라고 봅니다.

구글 카메라 너무 느려요

구글 카메라로는 2억화소 촬영이 안되니 아쉽긴 하네요

휴먼... 저는 사진이 잘 찍히는 폰을 원하지 전화기능이 되는 카메라를 원하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이슈가 많아요.. 일단 광각에서는 렌즈 초점을 케이싱이 방해해서 색수차가 일어나구요.. CPL 필터는 렌즈 코팅과 무슨 원수가 졌는지 노란색부터 보라색까지 다양한 변화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Expert raw 에서는 filter 사용시 색이 다 틀어져요.. 기구는 호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진은 다 망합니다.

제가 이번에 여름 햇빛에서 어쩔 수 없이 필터 활용을 해보려 했으나 쪽박 찼습니다. ㅠㅠ  솔직히 카메라 개발자나 렌즈필터 회사에서 이거 가지고 필터 달아서 제대로 테스트 안해봤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셔터랙은 점점 대책없이 늘어가는거죠...

그런데 아무리 멤버스나 이런 채널을 통해 이야기 해도.. 카메라가 개선되는거 같진 않아요

미코에서도 작년부터 많은 선생님들께서 건의해주셨고, 저도 개인적으로 두 차례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삼성의 대응이 좀 미지근합니다.

ExpertRAW는 출시 직후부터 해외에서도 aggressive noise reduction이라고 문제점이 지적되어왔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결과물이 괴랄하게 나오더라고요.

익스퍼트 로우와 일반 카메라 앱을 대상으로 몇 차례 "화질 개선"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데이트가 있었으나 제대로 개선된 적이 없습니다. 결국 윗 선생님 말마따나 결과물 중심을 원한다면 결국 진짜 카메라(or 엑스페리아)를 사야 해결되는 것 같아요. 2015년 중급기 컴팩트 카메라가 HDR은 밀릴지언정 후보정 기조는 훨씬 낫습니다.

그래서 요즘 다시 소니 중고 매물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HDR 그건 제가 다중노출로 찍어서 HDR 프로그램으로 돌리고 말렵니다. 아무래도 삼성 기술력의 한계가 아닌지.. 소프트웨어 기술이 워낙 부족한 회사다 보니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합니다.

색감은 뭐 어느정도 캐릭터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예 보는것과 완전 다른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늘 딜레마죠.. 촬영용은 무겁고.. 소니 미러리스 정도가 좋긴 하지만.. 별도로 들고 다녀야 하고.. 

그래서 넋두리인거죠.. 이거 좀만 잘해주면.. 누가 봐도 갤럭시 쓸텐데.. 안 고치는건지.. 못고치는건지.. 애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