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Beeper Mini를 차단할 때, 그 이유로써 자신들의 고유 서비스 보호나 무임승차 같은 이유가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우려" 를 이유로 들었었는데, 그 이유로 차단하는 것이 합당한지에 대해 조사하는듯 합니다.

실제로 Beeper는 서비스 런칭하면서 "우리 암호화 및 보안성을 보안 전문가들에게 검증 받았고, 애플도 원한다면 우리가 코드 보여줄 수 있다"고 했는데 애플은 노코멘트였었습니다.

그냥 한국에 살고 있는 일반인이 막연히 생각하기엔 당연히 남의 서비스에 패킷 보내서 주고받는거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라는 느낌인데 또 미국 법리적으로는 해석이 달라질수도 있는건지? 신기하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