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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미니 Vision Pro 실제 데모 후기들 정리 모음

  • AirDrop
  • 조회 수 1785
  • 2023.06.07. 14:57

이번에 보니까 애플이 WWDC에서 대부분의 기자나 유튜버들에게는 비전 프로 외관 디자인만 공개하고, 메이저 언론이나 1티어급 웹진/유튜버만 따로 불러서 프라이빗하게 시연을 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실제로 경험해본 사람들 후기를 좀 모아서 정리해 봤습니다.

 

 

MKBHD

 

  • 지금까지 여러 VR 및 AR 헤드셋을 써 봤지만, 비전 프로는 컨트롤러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기기들과 조금 다름. 시선 및 손 추적으로’만’ 작동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엄청난 양의 센서가 있음. 그리고 이게 가장 놀라운 부분임. 이 기기에서 내가 느낀 것 중 정말 제일 뛰어난 것은 시선 추적임.

 

  • 테크 제품에 대해 ‘마법과도 같다’고 표현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정말로 마법 같다고 느꼈음. 업계의 다른 어떤 시선추적과도 다른 레벨에 있음. 아무리 작은 요소라도 내가 바라보는 것에 아주 정확히 초점을 맞추고 하이라이팅 해줌. 처음에 헤드셋을 착용하면 여러 점을 바라보며 시선을 보정하는 과정이 있고, 그게 끝나면 거의 텔레파시처럼 느껴질 정도로 시선 추적의 완성도가 높음.

 

  • 시선으로 초점을 맞춘 후 손가락을 꼬집는 동작을 하면 그것을 선택해 줌. 시장의 많은 헤드셋에 손을 추적하는 기능이 있지만, 대부분은 최적의 정확성을 위해 컨트롤러에 의존함. 하지만 이 기기는 인상적인 정확도로 단순히 손의 움직임만으로 모든 UI를 작동시킬 수 있고, 손을 허리춤, 시선 높이, 양 옆 등 어디에 두든 정말 잘 작동함. 그래서 무언가를 작동시키기 위해 머리를 움직이거나 돌릴 필요가 없음. 처음에는 약간 익숙하지 않아서 몇 번 정도 실제로 UI를 터치하려고 했으나, 금방 적응했음.

 

  • 패스스루의 퀄리티는 사용해 본 것 중 최고였음. 매우 선명하고, 스테레오이며, 반응 속도가 빠르고 컬러가 잘 표현되었음.

 

  • 근데 다른 어떤 헤드셋에도 없는 이상한 기술이 적용되어 있음. 바로 외부 디스플레이에 내 눈과 표정이 나타나는 것임. 이 기술은 실제로 투명한 것이 아니라 구부러진 OLED 스크린을 통해 내 표정을 표현하는 것인데, 실제로 서로 눈을 마주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이상하고 기괴해 보일 수 있을 것 같음

 

  • visionOS는 현재 기본 앱 밖에 없지만, UI의 반응에 감탄함. 정말 만지고 꼬집는 그대로 반응하고, 매우 실시간처럼 느껴짐. 그리고 렌더링 방식이 꽤 스마트한데, 시선 추적을 위해 내가 보는 곳을 제외하고는 해상도가 살짝 흐려져서 컴퓨팅 성능을 잘 분배하는 것 같음. 근데 이게 굉장히 빠르고 자연스러워서 거의 느끼지 못함.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움직임도 굉장히 부드러웠고 120프레임처럼 느껴짐. 그리고 내가 써 본 다른 모든 헤드셋보다 사용 후 벗었을 때 눈의 피로감이 가장 적었음.

 

  • 헤드셋을 쓰고 있으면 일반적인 방식으로 페이스타임이 불가능하므로, 내 얼굴을 3D 스캔해서 페이스타임에 쓸 수 있음. 작동은 잘 하고 캐릭터 아바타보다는 낫지만, 당연하게도 실제 얼굴을 보면서 하는 것보다 못함. 영상통화의 목적인 친밀감의 측면에서 마이너스이고, 약간의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짐.

 

  • 애플은 비전 프로를 위해 자체 애플TV 컨텐츠를 준비했을 뿐 아니라 디즈니 등 여러 컨텐츠 브랜드와 연합함. NBA 경기 시청을 해 본 결과, 정말로 이걸 위해 충분히 돈을 지불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낌.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고, 물론 실제 경기장의 관중 한가운데 있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정말 재밌고 인상적이었음.

 

  • 여러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3D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또 하나의 이상한 기능임.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게 느껴지지 않았음. 애플 광고를 보면 아이가 생일 케이크의 초를 부는데 아빠가 이걸 쓰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나중에 그 광경을 3D로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것은 멋지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그 순간의 추억이 굉장히 이상해지고 아이들도 이해하기 힘들 것 같음.

 

  • 결론적으로, 비전 프로의 몇몇 부분은 내가 써 본 모든 VR 헤드셋보다 훨씬 멀리 나아간 최고의 수준이었음. 특히 시선 및 손 추적이 그러했음. 그러나 단점도 존재했음.

 

  • 우선 컨트롤러가 없어서 손과 눈만으로 빠르고 자연스럽게 조작이 가능하지만, 컨트롤러가 줄 수 있는 햅틱 피드백이 없다는 점이 첫 번째 단점임. 데모에서 나비가 날아다니고 내가 손가락을 내밀어서 거기에 나비가 앉는 장면이 있었음. 내 손가락을 3D로 인식해서 딱 그곳에 나비가 앉는 것은 꽤 놀라웠지만, 햅틱 반응이 없기에 나비가 앉는 순간 가짜라는 것을 느꼈음.

 

  • 두 번째는 무게임. 꽤 무거웠고 에어팟 맥스와 비슷한 무게였던 것 같음. 기기 자체가 금속과 유리를 사용했기에 꽤 묵직했음.

 

  • 세 번째는 배터리. 두 시간은 충분하지 않은 시간임. 많은 사람들이 이걸 착용하고 일상에서 몇 시간이고 계속 사용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냥 영화 한 편을 보기에도 두 시간은 모자람. 그리고 게임 등의 작업을 하면 배터리가 더 짧아질 수도 있음.

 

  • 마지막 단점은 $3500의 가격임. 모두가 말했듯이 굉장히 비쌈. 그런데 직접적인 경쟁자가 없다는 점이 애매함. 비싸긴 한데, ‘이것에 비하면 너무 비싸다’고 말할 수 있는 ‘이것’이 없음. 시선 및 손 추적이나 화질 등 이러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다른 기기가 없음. 만약 나중에 그런 기기가 나온다고 해도 페이스타임이나 맥을 바라보면 가상 모니터가 나타나는 그러한 연동성은 갖출 수 없기 때문에, 이미 생태계를 갖춘 애플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

 

  • 굉장히 인상적인 제품이지만, 대중을 위한 것은 아님. 굉장히 비싸고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프로를 위한 것에 가까움. 애플 워치 시리즈0(1세대)처럼 느껴짐. 애플워치가 처음 나왔을 때 개발자들과 얼리어답터들이 이것을 가지고 어떻게 할 지 방향성을 잡아서, 그 후속 기기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쓰고 싶게 만들었음. 비전 프로도 나중에는 비전SE 같은 것이 나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히트를 칠 수도 있음.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일부 얼리어답터나 개발자 같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임.

 

 

Fast Company

 

  • 애플이 약 30분의 데모를 제공했음. 전반적인 UI와 사진과 3D 영화를 보았고, Facetime 통화를 하고, 야구 경기를 보고 동물과 공룡이 나오는 체험형 컨텐츠를 경험함.

 

  • 데모에는 음성 입력이 포함되지 않고, 시선 추적과 손 제스처만 가능했음. 표정이 외부로 보이는 EyeSight도 작동하지 않는 듯 했음.

 

  • 비전 프로의 화질과 시각적 경험은 퀘스트2를 닌텐도 DS처럼 보이게 함. 몇 시간 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느껴진 첫 번째 AR/VR 헤드셋이었음. 그리고 난 예전부터 3D 컨텐츠 회의론자였지만 확실히 데모에서 본 영화나 컨텐츠 등 3D 효과는 나를 매료시켰음. 그리고 내가 보는 곳을 추적하고 팔을 들 필요 없이 살짝 움직이는 것만으로 제스쳐를 감지하는 상호 작용은 시작부터 거의 완벽하게 작동했음.

 

  • 비전 프로를 착용하는 것, 즉 머리에 테크 기기를 묶는 것은 사실 유쾌한 경험은 아님. 그러나 시장의 다른 혼합현실 헤드셋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편안함. 그리고 안경 착용자로서, 불편하고 큰 추가 액세서리를 집어넣을 필요 없는 Zeiss 광학 추가 렌즈를 높게 평가하고 싶음.

 

  • 일단 30분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는, 답답해서 현실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음. 그러나 2시간 이상 사용했을 때 어떨지는 앞으로 두고 봐야 함.

 

  • 비전 프로 개발 과정에서 경영진과 디자이너 간의 갈등이 있었다는 루머를 들었음. 그러나 탄생 과정은 어려웠을지라도, 제품 자체는 일관되고 세련되게 마감되어 나왔음.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했던 애플 기본 앱들이 설득력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 그대로 제공되며, 퀘스트와 같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이 제공할 수 없는 즉각적인 친숙함과 익숙함을 제공함.

 

  • 비전 프로를 착용한 사람들끼리 Facetime을 하면 ‘디지털 페르소나’ 아바타를 이용할 수 있는데, 본질적으로 Memoji의 엄청나게 사실적인 고급 버전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음. 이는 Meta에서 제공하는 3D 아바타보다 훨씬 덜 이상해 보임.

 

  • 애플은 아마 이 30분 데모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도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기 위해 내년 초까지 제품을 더 다듬을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의 모든 측면이 이러한 완성도로 나온다면 메타버스를 싫어하는 사람들조차도 어느 정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임.

 

  • 30분 동안 경험한 다양한 데모는 즐거웠지만, ‘킬러 컨텐츠’가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았음. 애플 워치가 처음에 나왔을 때, 이게 무엇에 쓰는 건지 명확하지 않았고 주로 얼리어답터와 일부 패션업계의 사람들만 구매했음. 그러나 세대를 거치며 건강과 피트니스를 핵심으로 하는 웨어러블로서의 정체성을 찾았음. 비전 프로도 앞으로 몇 년간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음.

 

  • 애플은 VR 기기의 태생적 한계인 사회적 고립을 해결하는 데에 진지한 것으로 보임. 기본적인 모든 작동이 패스스루로 AR 기반으로 이뤄지고,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는 동안 옆에 있던 애플 담당 직원과 대화하는 것이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았음. EyeSight 기능은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적어도 이들이 VR 사용자의 고립 문제를 야심차게 해결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임.

 

  • 그러나 본질적으로 $3500 제품을 혼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 극장에서 혼자 영화를 보는 것이 약간 혼자 볼링을 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사실에 대해 애플이 이 고립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음.

 

 

CNET

 

  • 스트랩의 착용감은 편안했고 신축성이 있으며, 일체형 유리로 된 전면 디자인은 날렵하다고 느낌.

 

  • 안경을 쓴 채로 착용하는 것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피팅을 통해 아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Zeiss 보정 렌즈를 제공함. 그리고 아이폰의 라이다 센서로 헤드셋을 내 머리에 맞추고 공간 오디오를 보정할 수 있음.

 

  • 데모가 시작되자마자 놀랐음. 패스스루 비디오 훔질은 정말 정말 훌륭하고, 애플 워치 알림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좋음. 이 정도 수준의 유일한 혼합현실 헤드셋은 Varjo XR-3였고 그건 PC에 연결해야만 쓸 수 있었음. 그리고 애플의 카메라와 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느낌은 그것보다 훨씬 더 좋음.

 

  • 인터페이스는 놀랄 만큼 부드러웠고 어떤 아이콘이나 버튼을 바라보면 약간 확대되거나 굵게 표시되어 시선 추적이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 나는 홀로렌즈2, 퀘스트2 및 퀘스트 프로 등 여러 기기에서 핸드 트래킹을 사용했음. 대부분 손을 어느 정도 위로 들어서 꽤 움직여야 잘 인식함. 반면에 비전 프로는 정말 게으르게 조작할 수 있음. 무릎에 손을 얹어서 손가락만 살짝 움직여도 잘 작동했음. 그리고 매우 쉬움. 때때로는 시선 추적을 위해 약간의 집중이 필요했음.

 

  • 전반적인 인터페이스에서 계속 시선 추적을 사용하는 것은 퀘스트 프로와 PS VR2등 모든 최신 헤드셋들도 하지 않는 기능임. 이는 외부 배터리팩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음.

 

  • 사진 앱을 열어 비전 프로로 촬영한 몇 개의 3D 사진 및 비디오를 보았는데 정말 선명하고, 내 주변에 펼쳐진 파노라마 사진은 마치 내가 있는 방 너머로 펼쳐진 풍경이라고 착각할 정도였음. 다이얼을 돌리면 나오는 몰입형 3D 풍경은 정말 멋졌고, 내 테이블이 끝나는 지점부터 정말로 해변이 펼쳐진 느낌이었음. 전반적으로 너무 자연스럽게 인상적이어서 얼마나 대단한지 인식하지 못할 정도였음.

 

  • 손을 얼굴 쪽으로 갖다대어, VR과 손을 카메라가 얼마나 잘 분리할 수 있는지 테스트해 보았음. 손의 테두리에 살짝 경계가 생기지만 이 정도면 괜찮다고 느꼈음. 그리고 방 안에 다른 사람들이 있다면, 그 부분에만 약간 VR 영상이 흐려지면서 사람들의 위치를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음.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닌 것 같아 좀 러프했지만, 혼합 현실에서 매우 새로운 아이디어였다고 느낌.

 

  •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은 영화 데모였음. 아바타2의 3D 클립을 보았는데 나를 오싹하게 만들 정도로 생생했음. 다른 어떤 VR 헤드셋에서도 이런 느낌을 받지 못함. 그리고 애플TV+로 제공되는 몰입형 비디오도 체험해 봤는데, 180도 비디오 형식으로 예전에도 비슷한 것을 경험한 적이 있지만 비전 프로에서는 해상도와 품질이 정말 대단함.

 

  • 외부 디스플레이에 얼굴이 표현되는 것은 보지 못했지만, Facetime을 통해 ‘디지털 페르소나’는 경험해 봄. 여러 번 다시 봐도 놀라울 정도로 좋아 보였음. Meta의 가상 아바타도 놀라웠지만 애플의 페르소나가 더 좋았음. 순간 3D 스캔이라는 걸 깜빡할 정도로 괜찮아 보였음.

 

  • 헤드셋을 벗었을 때, 나의 원래 시력이 애플의 패스스루 카메라와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랐음. 둘 사이의 격차는 생각보다 가까웠고, 이 점 때문에 감동을 받음.

 

  • 애플은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들보다 훨씬 나은 디스플레이와 인터페이스를 선보임. 현재로써는 이게 얼마나 유용할지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많은 컨텐츠와 확장이 나온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음. 일단 이 데모 세트는 애플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보여주었고, 마음에 와 닿았음.

 

 

WIRED

 

  • 배터리를 외부로 분리해서 헤드셋이 깃털처럼 가벼울 것이라 기대했는데 여전히 좀 무거웠음.

 

  •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손과 시선을 잘 인식하기에 컨트롤러가 필요하지 않았음.

 

  • 상호작용 방식이 흥미로웠음. 사진을 넘길 때 그 이미지를 손가락을 잡아서 왼쪽으로 넘기는 느낌임. 그리고 눈과 손가락을 사용해서 사파리를 스크롤하는 등의 경험을 했음. 그런데 대부분의 컨텐츠가 아직 미완성임. 예를 들어 메시지 앱은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만 있고 실제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녹음할 수 없었음.

 

  • Facetime을 통해 경험한 디지털 페르소나는 조금 이상했음. 그녀는 진짜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뭔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고 두렵게 느껴질 수도 있음.

 

  • 앱을 사용하는 동안 방을 자동으로 어둡게 만드는 것이 아주 매력적이었음. 다이얼을 돌리는 간단한 동작을 통해 AR과 VR을 쉽게 전환할 수 있음.

 

  • 아바타2와 공룡이 나오는 클립 등 엔터테인먼트 데모들이 특히 인상적이고 빛을 발했음. 다른 AR/VR 헤드셋도 이러한 것을 선보일 수 있겠지만, 애플은 자본력을 통해 할리우드 감독과 앱 제작자를 더 유인할 수 있을 것.

 

  • 지난 20년간 성공한 모든 애플 제품은 어떻게든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음. 아이폰은 주머니에, 아이패드는 가방에, 애플워치는 손목에, 에어팟은 귀에 자연스럽게 들어왔음. 그러나 과연 비전 프로가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애플조차도 근본적으로 눈에 거슬린다는 점을 타파할 수 없다고 생각함.

 

  • 비전 프로는 애플의 세심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지만, 30분 데모 후 헤드셋을 벗었을 때 뭔가 안도되는 느낌을 받았음. 현실에서는 공기가 더 현실적으로 느껴짐.

 

 

The Verge

 

  •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인상적인 디스플레이와 패스스루를 갖춘 정말 멋진 VR 헤드셋임. iPadOS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실행하는 최고 수준의 Meta Quest를 상상해 보라.
  • 헤드셋 자체의 무게는 1파운드 미만이었음.

 

  • 착용하면 시선 추적을 보정하는 과정이 있는데, 퀘스트 프로보다 훨씬 빠르고 매끄러움. 시선 설정을 위해 수동으로 뭔가 움직여야 하거나 만지는 것이 전혀 없음.

 

  • 애플이 시야각에 대해 정확한 스펙을 말하지 않았지만, 광고 영상만큼 완전히 몰입되지는 않았음. 눈 주변 시야에서 약간의 검은색이 보였음. 그러나 디스플레이 자체는 정말로 대단함. 사파리에서 텍스트를 읽고, 사진과 영화를 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음. 그러나 여전히 현실보다는 밝기가 낮았기에, 헤드셋을 벗었을 때 방이 실제로 더 밝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 패스스루도 매우 인상적이었고, 레이턴시가 없는 수준이었으며 선명하고 또렷함. 나는 비전 프로를 착용한 채로 돌아다니고, 웃으며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휴대폰을 켜서 메모를 함. 이것은 퀘스트 프로나 다른 헤드셋으로는 결코 할 수 없음.

 

  • 혼합 현실을 구현하는 애플의 능력은 매우 인상적이었음. 아바타2 영화를 보던 중 손을 들어 무언가를 가리키면, 기기가 자동으로 이를 감지하고 화면에 오버레이한 후 내가 바깥의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상대방이 있는 부분만 패스스루를 해 줌. 이를 보고 정말로 감탄함. 또한 시선 추적 및 제스쳐 제어는 정말로 잘 작동했으며, 손을 위로 들 필요가 전혀 없어서 꽤 멋지다고 느낌.

 

  • 3D 페르소나 Facetime은 인상적이지만 매우 이상함. 통화 도중 상대방의 얼굴이 입과 눈 주변을 제외하고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위화감이 느껴졌음. 하지만 그 정도로도 설득력은 있었고 일반적인 Zoom 통화보다 훨씬 좋았음. 이 부분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므로 출시 후 판단해야 할 듯.

 

  • 애플이 비전 프로의 모든 분야를 남들보다 더 비싸게 만들고, 더 많이 엔지니어링했기에 HW 및 상호 작용과 관련된 많은 문제를 분명히 해결했음. 그러나 이런 지출과 개발이 실제로 무엇을 위한 것인지는 단호하게 대답하지 못했음.
  • 모든 것이 월등히 뛰어난 하드웨어 덕에 개선되었으나, 과연 이것이 더 매력적일까? 잘 모르겠음. VR 헤드셋을 착용한다는 것은 묘하게 외롭게 느껴짐.

 

  • 비전 프로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을까? 아이들의 생일 파티에서 헤드셋을 써야 한다는 게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같은 방에 있는 사람들과 헤드셋을 쓰고 협업을 해야 하는가? 아직 여기에는 답변보다 더 많은 의문이 있음.

 

  • 애플은 내년 초까지 분명 많은 것들을 다듬을 것이고, 개발자들도 이에 맞춰 앱을 내놓을 것임. 그러나 이것은 지금까지 Meta가 했지만 아직 지켜지지 않은 약속과 비슷함. 앞으로 과연 이걸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킬러 컨텐츠가 나올지는 알 수 없음.

 

 

Engadget

 

  • 분명 역대 최고의 AR/VR 경험이지만, 여전히 AR/VR의 고유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음.

 

  • 후면 헤드밴드는 메타의 어떤 기기보다 더 편안했지만, 헤드셋을 단단히 조이면 여전히 코와 눈에 약간의 압박감이 생김. 이러한 압박감은 헤드셋을 착용 중이라는 사실을 잊지 못하게 할 것이고, 몰입감이 제한됨. 외부 배터리 팩도 이러한 몰입 방해에 기여함.

 

  • 그러나 실제로 비전 프로를 착용한 후, 이러한 불편함을 거의 잊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음. 패스스루는 현실을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내가 본 어떤 AR/VR 제품보다 좋았음. 시선 추적은 초능력을 얻은 것처럼 느껴졌고, 퀘스트와는 달리 무릎 위에서 편안하게 손동작으로 조작이 가능했음.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지휘자마냥 손을 어색하게 들고 있지 않아도 됨.

 

  • 꼬집고 당기는 모션으로 웹사이트를 빠르게 스크롤할 수 있었으며, 정말 직관적인 제스쳐에 기분이 좋았음. 진부한 표현이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톰 크루즈가 된 기분.

 

  • 지금까지 본 그 어떤 화면보다 선명하게 보이고, 특히 파노라마 사진은 전체 시야를 완전히 채웠고 비전 프로로 촬영한 3D 비디오는 마치 기억을 완벽히 캡쳐해서 재생하는 것처럼 섬뜩하리만치 생생함. 아바타2는 그 중 가장 인상적인 클립이었음. 극장 수준의 3D 깊이감으로 선명하게 보였고, 어두운 3D 안경을 쓸 필요가 없었기에 화질 자체는 영화관보다도 더 좋아 보였음.

 

  • 스피커도 영화관 같은 공간 사운드를 재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함. 그러나 기본적으로 작은 스피커이기 때문에 조용한 곳에서는 다른 사람들도 들을 수 있음. 완전히 프라이빗하게 쓰려면 에어팟이나 에어팟 맥스를 착용해야 함.

 

  • 내가 볼 때는 개인 영화관의 가능성이 더 크지만, 애플은 이를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으로 타겟팅하고 있음.

 

  • visionOS의 인터페이스는 macOS와 iOS의 교차점처럼 느껴짐. 애플 유저들은 아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 디지털 크라운을 누르면 홈 화면으로 이동하고, 다이얼을 돌리면 평화로운 호수 앞으로 이동할 수 있음. 그 전환 과정의 매끄러움은 놀라운 수준이며 매직리프2에서 제공하는 유사한 기능보다 훨씬 나음.

 

  • 애플의 몰입형 비디오 컨텐츠도 깊은 인상을 줌. 360도 VR 비디오는 새롭지 않지만,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의 컨텐츠도 현실보다 훨씬 흐릿했음. 애플의 몰입형 비디오는 8K 영상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놀랍도록 사실적이고 선명함. 공중을 경이롭게 날아다닐 수 있으며 축구 골의 짜릿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음. 이 기술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다면 많은 스포츠 팬들이 현장 수준의 관람 경험을 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확신함.

 

  • 물론 이 헤드셋의 많은 부분은 아직 미완성임. Facetime 경험은 매력적이지만 디지털 페르소나는 뭔가 불쾌했음. 인간을 잘 모방했음에도 약간 뻣뻣하고 로봇처럼 보였음.

 

  • 3D 비디오는 분명 나를 빠져들게 했지만, 그것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생일 촛불을 부는 순간에 아빠가 헤드셋을 쓰고 있어야 함. 놀라운 영상을 보기 위해 실제 그 순간을 고립시킬 만한 가치가 있을까? 비전 프로는 인상적이지만 VR의 비인간적 면모를 해결하지는 못함.

 

  •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화질과 생생함을 제공하지만, 비전 프로는 다른 모든 VR 경험과 마찬가지로 고독함. 애플은 이를 값비싼 홈시어터의 대안으로 홍보하지만, 홈시어터는 다른 모든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음. 나는 내 아내가 비전 프로에서 아바타2가 얼마나 멋지게 보이는지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TV로 나와 함께 2D 버전의 영화를 볼 것이라고 확신함.

 

  • 애플은 EyeSight뿐 아니라, VR모드에서도 다른 사람이 가까워지면 그곳만 패스스루가 되는 등의 사려깊은 기능을 통해 헤드셋 착용자를 덜 고립시키기 위해 노력했음. VR의 문제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했지만 결국 완전한 해결이라고 보기는 힘듬.

 

  • 외부 키보드나 마우스 등과 연결하고, 맥북과 연결하는 등의 기능을 더 많이 본다면 컴퓨팅 플랫폼으로서의 비전 프로에 더 매혹될 것 같음. 그러나 아직 그런 데모는 제공되지 않았기에 경험이 어떨지 알 수 없었음.

 

  • 적어도 애플은 지금까지 혼합현실을 위한 가장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데에 성공함. 앞으로 더 저렴한 제품이 나올 것이고, 컴퓨터에서 수행하는 작업을 혼합 현실로 가져오려고 할 것임. 많은 것이 불확실하지만, 애플의 경우에는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음.

 

 

CNBC

 

  • 얼굴 주위는 매우 부드러운 패브릭이고, 헤드밴드도 편안했음. 그러나 30분 데모가 끝날 무렵에는 약간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함.

 

  • 디스플레이와 패스스루는 충격적일 정도로 맑고 선명했음. 퀘스트 프로의 흐릿하고 픽셀화된 이미지에 비하면 거의 화면이 아닌 유리를 통해 보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

 

  • 시선과 손동작만으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음. 메타의 헤드셋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전혀 비슷한 수준으로 작동하지 않음.

 

  • 여러 개의 앱을 열면 앱으로 둘러싸이듯이 많이 열 수 있음. 앱들은 아이폰과 맥북에서처럼 매우 선명하게 보이는데, 지금까지 이만큼 선명한 VR 기기를 써 본 적이 없음. 파노라마 이미지와 아바타2는 집에서 4K TV로 보는 것처럼 화질이 우수했음.

 

  •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서 완전히 가상 현실 모드로 전환하는 것은 특히 영화를 볼 때 좋았음. 나만의 IMAX 극장에 온 것 같은 느낌임. 그러나 방에 있는 누군가를 잠시 쳐다보면, 헤드셋은 서서히 그 사람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완전히 착용자를 고립시키지는 않음.

 

  • Facetime은 언급할 가치가 있음. 디지털 페르소나는 매우 사실적이어서 처음에는 일반 영상통화라고 생각했음. 메타의 카툰풍 아바타와는 분명히 차이가 있었음.

 

  • 시각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청각적 경험도 매우 인상적이었음. 공간 오디오는 AR과 VR에서 훨씬 더 두드러지고 엄청난 현장감과 몰입을 주었음.

 

  • $3500은 확실히 너무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지금까지 거의 모든 메이저 AR/VR 헤드셋을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비전 프로는 확실히 $3500짜리 기기처럼 느껴진다고 말할 수 있음. 그나마 가장 가까운 경쟁자는 퀘스트 프로지만, 그보다 훨씬 더 발전되었음.

 

  •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것이 혼합현실 기술의 현주소임. 수백 달러를 내고 그저 그런 경험을 할 것인가, 수천 달러를 내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것인가?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비전 프로가 틈새시장 제품 이상이 되기는 힘들 것임.

 

 

-

 

전반적으로 화질이나 조작성, 오디오 등 스펙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VR이라는 분야 자체의 단점인 킬러 컨텐츠 부재, 고립된 경험 등에 대해서는 아직 물음표 상태라는 평입니다.

애플이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자원을 갈아넣어 현존 최고의 기기 자체는 만들어 놓았으나

결국 혼합현실 분야 자체의 문제를 해결해줄 무언가는 아직 개발하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더버지가 1파운드 미만이라고 한 내용과 MKBHD가 에어팟 맥스랑 비슷하게 느껴졌다는 내용이 있는 걸 보니

대충 무게는 400그램 내외가 아닐까 싶네요.

댓글
8
클루이드
best 1등 클루이드
2023.06.07. 15:06

저는 하드웨어적으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도의 의의로 5년쯤 지난 후 업계 전반적인 스펙향상을 기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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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irDrop 클루이드 님께
2023.06.07. 15:13

네 약간 애플워치 시리즈0 느낌인듯해요

근데 너무 비싸서 과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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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ㅂㅁ
best 2등 ㅁㅂㅁ
2023.06.07. 15:15

이번에 299불로 가격인하한 퀘스트2랑 비교하면서 좋다고 극찬하는건 매우 민망하네요

그리고 손 인식용으로 뚝배기 아래부분에 센서를 더덕더덕 붙여놨으니 

컨트롤러가 메인인 애들보단 인식 잘 되는게 당연할테고

그래봐야 게임용으로 고속 정밀 트래킹이 되는 딴 애들보다 잘 될 리가 없을텐데요 

[ㅁㅂㅁ]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AirDrop ㅁㅂㅁ 님께
2023.06.07. 15:14

해당 Fast Company 리뷰 전체로 보면 가격 생각 안하고 비교한다기보다는 '퀘스트2랑 10배 넘게 차이나지만 그 정도 차이날 만 하다' 라는 내용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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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돌이
3등 참깨돌이
2023.06.07. 15:07

다들 공통적으로 하드웨어는 참 좋다고 인정하네요. 반응성도 훌륭하고. 

이제 콘텐츠만 충분하고 보급형을 출시해서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진짜 애플이 vr/ar 시장에서 크게 성공할 수도 있겠어요. 

[참깨돌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AirDrop 참깨돌이 님께
2023.06.07. 15:15

배터리랑 가격 문제가 좀 해결되면 좋을텐데 그거 두개가 제일 빡셀듯하네요 ㅜ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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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7ultra
galaxy7ultra
2023.06.07. 16:56

퀘스트2 패스쓰루 쓰레기인 거 생각하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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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zed
Butzed
2023.06.08. 11:40

대체로 결론은 뛰어난 하드웨어와 OS, 하지만 무엇을 해야하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기존의 문제에서 답은 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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