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만 빼면 오큘러스 go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네요

오큘고는 가격도 별로 안 비싼데 핸드폰을 넣을 필요가 없으니 훨씬 편한데다 갤럭시 플래그십 아니더라도 아무상관 없으니..

그리고 어차피 오큘고든 기어vr이든 6dof가 안 되기 때문에 게임용으로는 제대로 쓸 수가 없고 오로지 영상감상용으로 써야 하는데

영상감상용은 뭐 스냅835이든 최신ap든간에 별 상관이 없어서...

하여튼 뭐 기어vr 접은 결정적인 이유가 오큘고 때문인거 같긴 한데

애초에 기어vr 사봤자 뭐 할만한 게 별로 없더군요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6dof가 되고 모션컨트롤러를 지원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아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vr기기가 바로 오큘러스 퀘스트 이고

기어vr이나 오큘고 같은것들은 결국 거의 영상감상용으로 쓸 수밖에 없는데

vr용 영상이라는게 뭐 사실상 킬러컨텐츠가 야동밖에 없네요;;

야동 하나 보려고 수십만원 들여서 그거 사는것도 그렇고..

그나저나 한국에는 오큘고는 정발했으면서 퀘스트같은건 왜 정발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vr기기중에 정발이 된거라고는 htc 바이브 시리즈밖에 없는데 명불허접 제이18현에서 수입하는데다 가격이 진짜 창렬푸드에서 고소때릴만한 수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