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 분위기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좋은걸 사고싶은건 어느나라나 동일할것 같아서요.

절대적인 소득 수준이 낮은것도 아니고 스마트폰이 엄청난 가치의 재화도 아닌데 큰 문제 없지 않나요?

그리고 여유 없으면 구매 자체를 못해요. 

당장 온라인에서 갤럭시 A 시리즈 비하가 심심하면 보이잖아요,

"아이들에게 갤럭시 A 시리즈 같은거 사주니까 애들이 갤럭시 혐오에 걸린다"

라는게 미코에서도 심심하면 나오는 말 아니었나요? 갤럭시 A시리즈 내려치기가 한국보다 더 심한 나라가 있을까요?

왜 애들한테 갤럭시 A 시리즈 사주면 안되죠? 모든 부모가 자녀들에게 100만원 넘는 플래그십을 사줘야 하는게 올바른 사회는 아니잖아요

한국에 물건으로 사람의 계급을 나누는게 어느 나라보다 심하다는건 부정하면 안되는 엄청나게 유명한 현실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떨어지는 갤럭시 판매량에대해 논하다가 나온 말로 보입니다.

그게 A시리즈를 비하하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그 내용이 왜 자녀에게 플래그십을 사줘야 한다로 이어지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좋은 물건을 사고 싶은것도 부정하면 안되는 현실입니다. 이걸 강요라고 볼 수 있을까요?

게시글 내의 표와, 여러 통계를 보면 한국도 꽤나 잘 사는 나라라고 볼 수 있고 그렇게 구매하는게 문제가 되진 않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좋은 물건을 사고싶은걸 부정할 수는 없죠.

하지만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진다는 말 들어보셨죠?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치 성향은 1인당 명품 소비액 전세계 1위라는 데이터로 이미 판명되었습니다.

미국보다 1인당 GDP가 반절인데 소비는 미국처럼 한다? 그건 욕심이지요.

격에 안 맞는 소비는 파멸을 부릅니다.

비싼 폰 소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는 말도 저는 동의 못하겠어요.

다들 형편에 안맞게 학생들 다 아이폰 들고다니니까 없이 사는 집에서도 애들이 아이폰 사달라고 하고

전부 좋은 아파트에 살아야 하고

이런 현상들이 다 저출산등 사회 문제로 돌아오는 겁니다.

휴대폰이 그렇게 비싼 물건도 아니고 저는 그만큼 여력이 되니 소비하는거라고 생각해서요. 

모든 학생들이 형편에 안맞게 아이폰을 산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다른 소비는 배제하고 휴대폰, 명품등의 통계만 가지고 욕심이고 격에 안맞는 소비라고 볼 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노동시간은 많고 타 국가대비 여가시간은 적으니 돈을 쓸곳이 없어서 말씀하신 휴대폰, 차, 명품등에 소비가 몰린거라고 생각해요. 

한국은 이전부터 전세계 스마트폰 1, 2위 기업인 로컬 기업(삼성)과 외국 기업(애플)이 경쟁하면서 플래그쉽이 큰 시장인건 맞습니다. 두 회사가 그걸 조장하는 것도 있는 것 같고요. 근데 그것과 별개로 최근 102030 아이폰 점유율이 늘어난다는걸 가지고 언론플레이까지 하면서 기존 소비경향을 비판하는걸 보면 새삼스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은 경쟁사의 제품 경쟁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현상인 것인데 말이죠.

당장 gos로 몇년간 홍역을 치룬건 애플이 아니라 삼성이죠. 플래그쉽이 많이 팔리는 시장 특성상 갤럭시A같은 제품마저 덩달아 비하되는건 좀 그럴 수 있지만 그건 자업자득이 아닐까요? 플래그쉽 제품의 시장 접근성과 비율이 높으니 이미지 안 좋아지는 건 어쩔수 없지요,. 경쟁력 좋은 제품이 팔리는게 바로 자본주의 시장이니까요.

A시리즈는 무시당할만한 행동을 하니까 문제죠

A52S 이후로 A53 A33 A34 A54 전부 A52S보다 성능이 딸리는데 2년동안 이성능을 못넘기는데 좋은소리를 어떻게 하나요?  

경제가 망해서 그런 사회가되는걸 좋은기회라고하나요? ㅋㅋ

불경기에는 사치품 소비가 역으로 올라가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