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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RuBisCO

미니 사실 클러스터를 나누는거 보단 좀 더 이상적인건

  • RuBisCO
  • 조회 수 219
  • 2019.03.09. 15:45

1111.png

 

잉헬양반들이 약속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NTV인데 정말 이상적인 전력스케일링을 보장하는 기술이었습니다.

 

DVFS를 통한 스케일링에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 클럭과 전압, 그리고 소비전력이 일정한 2차함수곡선을 그리는 구간이 무한정 이어지는게 아니고, 문턱전압에 훨씬 못미치는 일정 전압선에서 부터 작동클럭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력효율이 클럭을 내리면 내릴수록 외려 크게 떨어집니다. 코어 덩치가 크면 기본적으로 덩치가 덩치니 같은 클럭에선 더 먹을 수 밖에 없으니 클럭을 더 내려야 하는데 상술한 이유로 클럭을 더 내릴 수도 없고 내려봐야 소용도 없으니 스케일링이 멈춰버립니다. 결국 이 문제를 커버하기 위해서 나온게 빅-리틀입니다. 동작전압과 클럭 범위를 조율할 수 없으니 저전력고효율-고전력고성능 클러스터로 찢어서 두 클러스터를 오가면서 스케일링을 하는건데, 이게 전력스케일링 능력은 발전시켜주고 있지만 반대급부로 두개 클러스터 간의 전환 과정에서 코어가 탱자탱자 놀면서 발생하는 손실이라던가 코드가 최소 두개 이상의 아키텍쳐에 최적화되어야 한다는 점이라던가 작업스케쥴링이라던가 하는 골때리는 문제가 많죠. 당장 그 지랄맞은 PC마크의 경우에 845가 855보다 나은 항목이 튀어나올 정도이니 말 다한 것.

 

헌데 잉헬의 NTV가 실현되면 리틀코어 미들코어 이런식으로 누더기처럼 이어붙이지 않아도 대형 코어 하나로 천장부터 바닥까지 커버됩니다. 빅코어 혼자서 문턱전압 근처까지도 전력스케일링이 주욱 이어지고, 그러면 빅-미들-리틀 전환해가면서 사이클 날려가면서 전환하지 않아도 되고, 코드도 그냥 커다란 코어 한개에 맞춰서 최적화되면 그만입니다.

 

다만...

 

문제는 2011년 잉헬이 이걸 발표한 이후 아직도 이걸 구현한 제품을 출시하지 못했습니다 [...]

댓글
12
트라이스타
1등 트라이스타
2019.03.09. 15:46

그 외계인 자기 별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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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잉간
2등 잉여잉간
2019.03.09. 15:48

이 기술연구의 성과가 터보부스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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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글쓴이
RuBisCO 잉여잉간 님께
2019.03.09. 15:52

터보부스트와는 다른 이야깁니다. 터보부스트는 10년도 더 전의 구린소 시절부터 이어져온 EIST에서 한단계 더 발전된 버전이고 이건 코어의 동작 스케일링범위의 하한선을 더 확대해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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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잉간
잉여잉간 RuBisCO 님께
2019.03.09. 15:58

현제 터보부스트와 전력관리에 양념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양념수준이라 문제죠... 오버안하고 자동으로 굴리면 나름대로 클럭테이블이 다이나믹하게 변하긴합니다

 현실상의 문제가 성능을 바짝 땡겨서 잠깐동안 고성능으로 처리하고 나머지시간동안 노는게 더 효율적이어서 현제는 잔재만 남은 수준이라는게...

휴대전화에서도 싱글쓰레드좋은게 실사에서 더 좋다는것 등으로 이미 다들알고 계시지 않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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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글쓴이
RuBisCO 잉여잉간 님께
2019.03.09. 16:09

지금 저기서 말하는 NTV는 실리콘 설계 레벨의 이야기로 터보부스트랑은 아무 상관 없는 이야깁니다.

글에서도 설명했습니다만 다시 설명을 해드리자면, 본래 DVFS로 동작전력을 스케일링하는 범위가 무한정 이어지지가 않습니다. 반도체 로직은 일정 전압 수준이 되면 클럭을 내린다고 해서 거기에 맞게 동작전압이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전압이 내려가는 것보다 훨씬 더 심하게 작동클럭이 내려가서 전력스케일링 곡선이 그 이전 구간까지의 2차함수 곡선에서 벗어나 오히려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즉 그 하한선 아래로는 클럭을 내려봐야 전력절감 효과가 없어요. 인텔 NTV 기술은 이 하한선을 반도체의 문턱전압 근처까지 끌어내리는 기술입니다. EIST+터보부스트+스피드시프트로 이야기되는 DVFS 자체가 아니라 그 범위의 하한선을 확대하기 위한 실리콘 레벨에서의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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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잉간
잉여잉간 RuBisCO 님께
2019.03.09. 16:21

이미 핫스웰때부터 통합전압조절기 도입하면서 일부 들어오기 시작한건데요... 핫스웰 버리시면 안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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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글쓴이
RuBisCO 잉여잉간 님께
2019.03.09. 16:23

아뇨. 하즈웰때 도입된건 FIVR 하나뿐입니다. NTV는 간신히 P54C 베이스의 기술실증용 칩 하나랑 GPU용 SIMD 로직 샘플 밖에 못내놓고 하즈웰에는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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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잉간
잉여잉간 RuBisCO 님께
2019.03.09. 16:31

풀 ntv만 바라보시면 그게 맞지만 실증기술들 조금씩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다음세대로 넘어갈때마다 전력관리기술이 조금씩 변하는데 그때 나름 넣은겁니다 현제는 이거 풀로 구현하면 클럭테이블 더 개판되요 풀 ntv 는 넣어봤자 iot쪽이나 유효한 분야고요 제가 그래서 양념수준이라고 언급한것이구요... 문제는 이거 연구 끝나기전에 소자변경의 시대가 올거 같다는게 더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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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글쓴이
RuBisCO 잉여잉간 님께
2019.03.09. 16:54

같은 해의 IDF에서 발표되는 바람에 크게 오해를 사는 부분인데(사실 하즈웰 출시 초기엔 저도 그런줄 알았던... 고토 히로시게 이 아재가 기사를 잘못썼어요.) 하즈웰 세대에서 부분적으로라도 적용된건 FIVR 하나고, NTV는 아직까지도 적용해서 내놓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인텔이 NTV에 대해서 발표한 사항은 기술실증용 칩들 뿐입니다. ISSCC의 발표내용에서도 하즈웰에 해당되는건 FIVR 하나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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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잉간
잉여잉간 RuBisCO 님께
2019.03.09. 17:16

해당 기술은 전압조절을 통한 효율적인 게이트 작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입니다

자꾸 실리콘동작전압 조절 그 자체만 보시는데 실증기술에서는 거기에 정밀하제 조절된 전압을 공급해줄 장차에 대한 기술, 전압을 정밀하게 조절해줄 기술, 1 or 0을 표기하기에 해당 퍼포먼스에서 적절한 입출력 전압에 대한 기술, 필요한 자원에 따른 적절한 성능조절에 대한 기술 등등... 이 모조리 들어간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일부만 썼다고해서 안쓴것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저게 일반 컴퓨터에 들어가기전에 차세대 게이트가 먼저 컴퓨터에 들어갈껍니다 IOT쪽에는 이기술로 더 빨리 써먹겠지요 이쪽은 필요한 퍼포먼스가 비교적 적으니... 저 프로젝트의 의의는 전력소모 조절을 위해 다양한 방법에서 접근하고 있고 이 이러한 기술중 이부분이 쓰인다 정도로만 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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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글쓴이
RuBisCO 잉여잉간 님께
2019.03.09. 18:50

ㅡ_ㅡ;; NTV와 FIVR은 별개의 기술입니다. 두 기술이 하나인게 아니에요. 몇번을 반복해서 설명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NTV는 전압을 조절하는 기술이 아니라 로직이 작동하는 전압의 효율하한선을 내려주는 기술입니다. 전압과 클럭을 조절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이 둘이 한덩어리인거처럼 고토 영감쟁이가 기사를 잘못썼는데, 이 둘은 영역이 전혀 다른 기술입니다. 하즈웰에 NTV가 부분적으로 적용되었다고 하시는 말씀은 광어나 돔이나 똑같이 물에사는 횟감이니까 광어매운탕에 돔이 들어있다고 하시는 것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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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참치
3등 숲속의참치
2019.03.09. 17:17

문돌이는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는 게시물과 댓글이군요 //

[숲속의참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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