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NAB는 소니, 캐논의 신제품 카메라가 없었고 레드는 하필 니콘의 인수 이슈로 어수선한 때라 신제품이 적습니다. 

뭐 더 안올라오나 하고 한참 기다렸는데 별게 없어서 루머까지 이것저것 끌어모아서 한큐에 적어봅니다. 다소 깁니다. 앞부분은 NAB를 전후해 나온 신제품이며, 뒷부분은 루머입니다. 

 

 

 

블랙매직 디자인

이번에 그나마 시네마카메라 신제품을 내놓은 회사입니다. 

PYXIS 6K, URSA Cine 12k, URSA Cine 17k(발표)까지 총 3종이나 내놓았습니다. 

 

Blackmagic Design PYXIS 6K 기사 한국어페이지

스펙만 보면 마지막으로 내놨던 BMCC 6K의 박스카메라 버전입니다. 

아시다시피 BMCC는 기존에 있던 BMPCC에 풀프레임 센서와 L마운트를 넣고 이름에 Pocket를 뗐던 물건이죠.

전반적인 스펙은 BMCC와 동일하게 풀프레임, 13스톱 다이나믹레인지, 듀얼ISO 등을 지원합니다. 

카메라는 PL, EF, L마운트 등 3가지 모델로 제공되며 일반적인 시네마카메라와 다르게 이 마운트는 변경이 불가능하니 구매시 신중해야 합니다. 

아쉽게도 내장ND필터는 없는데 블랙매직의 설명에 의하면 폼팩터를 작게 유지하기 위해 뺐다고. 

CFexpress 2슬롯, 또는 USB-C로 녹화 가능합니다. CF로 녹화시 녹화중 핫스왑도 가능. 2개의 12G-SDI, 이더넷포트도 있습니다.

내장형 4인치 디스플레이는 HDR에서 1500니트까지 밝기가 올라갑니다. 블랙매직답게 48v 팬텀전원을 지원하는 미니XLR포트도 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EVF를 별매로 장착할수 있는데, 이 EVF는 URSA Cine 12K에도 호환됩니다. EVF는 1920*1080 OLED에 커스텀가능한 소프트터치버튼이 있습니다. USB-C로 카메라에 연결하며 가격은 PYXIS/URSA Cine 12k 카메라에 장착가능한 마운트시스템을 포함해 1695달러. (* 국내가격 208.8만원)

 

가격은 2995달러, PL마운트버전은 3195달러. 국내가격은 L마운트 기준 496.8만원이며 타 마운트는 미정입니다. 

 

 

 

Blackmagic URSA Cine 12K 기사 한국어페이지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에 팔던 URSA Mini모델과 거의 유사합니다. 그런데 블랙매직에 따르면 거의 타협하지 않고 재설계했다네요. 

우선 센서는 12888*8040 RGBW 풀프레임으로 기존에 URSA Mini Pro 12k에 들어있던 Super 35mm와 다릅니다. 기존 제품은 14스톱이었는데, 이번 제품은 풀프레임인 만큼 DR이 더 넓을것으로 예상. 

12k 3:2 오픈게이트에서 최대 80fps, 2.4:1모드에서 120fps, 논크롭 8k 144fps

 

12k 해상도인만큼 많은 저장공간과 빠른 처리속도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NVMe 2.0 기반 8TB 레코딩 모듈을 개발했습니다. 물론 10Gb 이더넷으로 카메라에서 블랙매직클라우드로 바로 전송도 가능하며, USB-C로도 파일을 뺄수 있습니다. 

 

많은 전력소모가 예상되는 만큼, 12볼트 배터리가 아닌 새로운 ARRI B마운트 24V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B마운트 배터리 플레이트에는 악세사리에 전력공급을 위해 2핀으로 12v 출력도 제공합니다. 14.4v배터리를 위한 V마운트, 골드마운트 배터리플레이트를 추후 제공할수는 있지만 최대해상도, 프레임속도 조합에 제한이 있을수 있습니다. 

 

카메라 마운트는 4개의 나사를 통해 교환가능하며 ARRI PL, LPL, 캐논EF, 핫셀블라드를 사용 가능합니다. 또 IR오염이 최소화된 ND필터(2/4/6스톱)도 내장. 

 

본체에는 2개의 5인치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하나는 이전처럼 감독이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조감독이 볼수 있도록 고정되어 있습니다. 둘다 카메라 전체 설정을 조작할수 있고 EF렌즈의 렌즈데이터도 실시간 표시됩니다. 특히 캐논EF렌즈를 처음 장착할때 AI로 초점, 조리개범위 등 렌즈를 '학습'합니다. 

 

2개의 12G-SDI, 타임코드, 10Gb이더넷, 듀얼XLR, 7핀 Lemo, 3핀 Fischer, 4개의 USB-C포트 등의 I/O가 있습니다. 

가격은 바디 14995달러, EVF키트 16495달러. 국내가격은 바디 2488만원. 

 

 

 

Blackmagic URSA Cine 17K 기사

이 카메라는 65mm 17k센서가 들어갔습니다. 현재 렌탈전용으로만 있는 ARRI ALEXA 65와 동일한 크기의 센서입니다. 50.808mm*23.316mm, 직경 55.9mm, 17520*8040픽셀. 16스톱 DR.

센서크기로 인해 LPL 및 핫셀블라드 마운트만 사용가능. 

ND필터가 없는걸 제외하면 전반적인 사양은 URSA Cine 12k와 동일합니다. 

이외에 자세한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DaVinci Resolve Replay Editor 한국어페이지

이외에도 소소하게 추가된 제품입니다. 여러대의 하이퍼덱에 있는 원본영상을 다빈치치졸브로 땡겨와서 작업가능한 키보드이며, 기본적으로 멀티캠+리플레이 편집에 특화되어있지만 색보정, 시각효과, 오디오 후반제작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하이퍼덱을 추가하는 만큼 채널수를 추가 가능하며, HD부터 8k까지 지원. 또 다빈치리졸브는 협업도 지원해서 한명이 리플레이를 만드는 동안 다른 편집자가 더 붙어서 색보정, 타이틀추가, SNS게시도 가능합니다. 

요즘 사회인야구나 조기축구 등 스포츠를 촬영하는 제작사도 많기 때문에 이쪽에 유용할것 같네요. 

 

 

 

다빈치 리졸브 19 퍼블릭베타: AI기능 강화 

- 텍스트기반 편집기능: 대본으로 편집 가능. 여러명의 화자 식별, 텍스트 교체, 스크립트로 타임라인 편집

- 인텔리트랙: AI기반 추적도구, 특히 컬러그레이딩에 유용

- UltraNR: 노이즈 제거 도구, AI로 정리해야 할 영역을 식별하면서 세부정보 손실로부터 보호

- 새로운 컬러그레이딩 도구

  -필름룩 크리에이터: 피부톤 보호, 할레이션/블룸/깜빡임 등 필름촬영과 관련된 매개변수 조작 가능

  -BG DeFocus: 얕은 피사계심도 시뮬레이션 가능

- 페어라이트 오디오: 음악리믹싱/대화분리/자동 더킹 등 AI기반 개선사항 적용, 인텔리트랙으로 화면 한쪽에서 다른쪽으로 움직이는 개체 추적시 오디오도 자동으로 패닝 

 

 

 

Freefly Systems Ember S2.5K 기사

Freefly는 주로 초고속카메라를 주력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기존에 5k모델이 있었는데 이번에 상위기기로 나온 신제품입니다. 해상도는 낮지만 초당프레임이 더 높습니다. 

Super35mm, 2560*2048에서 2277fps, 2k에서 2900fps 

10bit ProRes 422 LT만 녹화 가능

2.56TB pSLC NVMe SSD 내장 

액티브EF마운트

가격 24,995달러 

 

여담으로 Freefly가 기존에 E마운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소니의 요청으로 E마운트 모델은 생산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허락 없이 E마운트를 쓴 모양입니다. 

 

 

 

DJI RS4시리즈  RS4한국어페이지 RS4Pro 한국어페이지

기존 RS3시리즈의 후속입니다.

 

새로운 플레이트로 추가악세사리없이 수직촬영 가능, 조이스틱으로 줌/짐벌 제어 가능.

새로 나온 포커스프로(크리에이터콤보 기준 101.4만원)를 사용해 렌즈 포커스와 줌도 조작 가능합니다.

배터리 증가로 최대 29.5시간 사용, USB-C로 18w 충전 가능. 페이로드는 최대 3kg(노멀)/4.5kg(프로)

 

포커스프로에는 크리에이터콤보에 포커스프로 라이다도 포함되어있으며, 여기에 AI+액티브트랙프로까지 조합해 피사체를 안정적으로 인식하고 추적한다고 합니다. 포커스프로와 포커스프로 라이다를 조합하면 전작처럼 라이다기반 af도 가능합니다. 라이다센서는 최대 20m까지 인물피사체 초점을 맞출수 있으며, fov는 70도. 라이다 거리포인트 76800개(기존모델 대비 77% 증가), 주사율 30Hz. AMF모드로 수동/자동초점을 밀리초단위로 전환 가능합니다.

 

초점은 짐벌 감독이 직접 할수도 있지만, 시네마카메라처럼 포커스풀러를 둘수도 있습니다. DJI 트랜스미션 리모트모니터(284만원)를 포커스풀러가 사용하면 포커스맵 조감도를 파형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피사체의 거리, 실시간 초점면, 거리눈금 등으로 AF상태를 볼수 있고 수동개입순간을 선택 가능. 사실 포커스풀러가 아니어도 카메라에 크레인을 설치해서 촬영할때는 리모트모니터가 필수적이긴 하갔네요. 

 

사실 전작에 비해 좋아진건 맞는데 포커스프로를 제외하면 전작을 쓰는 분들이 당장 넘어가야 할 제품인진 잘 모르겠네요. 3세대가 2세대 대비 워낙 좋아진것에 비해 소소한 업데이트로 보여서요. 

 

가격은 일반모델 63.3만원(단품) 82.3만원(콤보), 프로모델 116만원(단품) 147만원(콤보)

대용량 배터리그립은 별매로 18.4만원 

 

 

 

DJI 아바타2 한국어페이지

1세대 대비 주요 개선점입니다

1/1.7인치 > 1/1.3인치센서

4k60fps > 4k60fps HDR

D-Cinelike > 10bit D-Log

하향 시각 포지셔닝 > 하향/후방

최대 비행시간 18분 > 23분

최대 동영상 전송거리/비트레이트 10km/50Mbps > 13km/60Mbps

내부저장공간 20GB > 46GB, 고속전송

 

이지아크로: 공중 곡예를 쉽게 가능하게 하는 기능 추가. RC모션3 사용시 간단한 조이스틱 동작으로 프론트/백플립, 레프트/라이트 롤, 180도 드리프트 등 아크로바틱비행을 쉽게 가능. 

거북이모드: 드론이 충돌 등으로 뒤집힌채 착륙해도 자동으로 플립해 비행 재개 가능

더 날렵한 통합형 프로펠러 가드로 좁은공간에서 더 민첩하고 자유로운 비행 

새로운 듀얼 어안센서: 저고도비행, 실내비행시 안전, 안정성 향상 

새로운 양방향 충전허브: 다른 배터리의 전력을 잔량이 가장 많은 배터리로 이동해 급한 상황에 '추가 배터리'처럼 사용 가능 

새로 나온 DJI 고글3: 리얼뷰PIP 지원, 실시간 비행영상과 주변환경 관찰을 동시에 가능

 

가격은 기체 단품 55.1만원, 플라이모어콤보(배터리1개) 119.9만원, 플라이모어콤보(배터리3개) 128만원

 

 

 

Insta360X4 기사 한국어페이지

인스타360x3의 후속모델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360카메라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일겁니다. 보통 오토바이나 자동차 영상 찍으시는분들은 특히 뒤에 많이 장착하시더라구요. 인비저블셀피스틱 덕분에 마치 레이싱게임에서 차량을 조작하는듯한 느낌의 영상을 찍을때 많이 쓰죠.

이전모델보다 약간 커졌지만 여전히 컴팩트하며, 2290mAh 배터리 탑재. 기존 x3의 81분 대비 67% 더 길어진 135분(@5.7k30fps) 촬영 가능. 8k30fps로는 75분 녹화. 참고로 센서크기는 여전히 1/2인치인데 화소만 늘었기 때문에 실내/야간촬영시 주의해야 할수 있습니다. 

탈착식 렌즈가드, 2.5인치 고릴라글래스 디스플레이 탑재

10m 방수, 다이브케이스 사용시 50m 방수 

섭씨 -20도~ 40도까지 사용 가능

 

단품기준 가격 499.99달러/70.9만원.

 

 

 

Laowa Ranger S35 컴팩트 시네줌 렌즈 기사

기존의 라오와의 레인저 시리즈는 컴팩트 시네마 줌 렌즈 라인업이었는데, 이번에 슈퍼35mm용으로 새로운 라인업이 나왔습니다.

11-18mm, 17-50mm, 50-130mm T2.9조리개.

마운트는 사용자가 교체 가능하며 ARRI PL, 캐논 RF, 후지 X, 라이카 L, 니콘 Z, 소니 E마운트를 사용 가능합니다. 

각 렌즈는 모두 초점, 조리개, 줌기어 위치가 통일되어있고 무게는 725g수준. 렌즈 전면은 80mm이며 77mm 필터를 사용 가능합니다. 

라오와측은 렌즈브리딩, 선명도, 색수차 등이 우수하다고 주장. 동초점(*줌렌즈에서 화각 변경시 초점이 변경되지 않고 고정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근접초점도 우수하다네요. 

가격은 개당 1999달러. 3개 세트 5700달러. 

 

 

 

Sony FE 16-25mm f/2.8 G 기사 한국어페이지

최근 출시된 FE 24-50mm F2.8G와 조합하기 좋은 광각줌입니다. 컴팩트하면서, 광학성능과 품질도 우수하고, 경제적이기까지 하다네요 (?)

기사에 의하면 탐론의 경우 17-28, 28-75, 70-180mm F2.8렌즈 조합이 있으며 시그마도 16-28, 28-70이 있어서 소니가 이 시장을 그냥 두고 넘어갈수 없었던것 같다고 합니다. 다만 시그마나 탐론쪽이 각각 900달러, 800달러로 더 저렴하긴 합니다. 물론 빌드퀄리티나 기능쪽은 소니가 더 우수할것으로 보이며, 소니가 주장하는 이 렌즈의 컨셉인 컴팩트함과 저렴함은 사실 시그마/탐론쪽에 더 가깝습니다. 

 

16-25mm F2.8 G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클릭 해제 가능한 조리개 링

- 선형 반응 수동 초점 링

- 커스텀 버튼

- AF/MF 스위치

 

무게는 409g로 삼각대나 소형짐벌에 올리기 좋으며 필터직경은 67mm로 24-50 f2.8g에 사용한것과 동일. 듀얼 리니어 모터로 AF도 빠릅니다. 3개의 초저분산 렌즈, 1개의 초저분산 비구면렌즈 사용으로 왜곡 및 수차 최소화. 11개의 둥근 조리개날로 원형보케를 보여주며 최소초점거리 18cm. 포커스 브리딩도 줄였다네요. 

결론적으로 사진, 영상을 떠나 광각이 필요한 어지간한 장르에서는 다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1198달러. 국내가격 미정. 

 

 

 

Atomos Ninja Phone 기사

마지막으로 이 제품을 소개 안할수 없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토모스는 카메라용 모니터/레코더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가격도 꽤 있죠. 하지만 최근 카메라업계에 최근 돌던 의문중 하나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도 겁나 훌륭한데 카메라용 모니터는 왜이렇게 비싼가 였고 이에 따라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활용하거나, 더 나아가 녹화까지 가능한 제품이 몇개 출시 되었습니다. 개중엔 아이패드도 지원하는 제품도 있구요. 따지고 보면 아토모스의 닌자폰은 다소 늦은 출시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아토모스 닌자 폰은 아이폰15프로/프로맥스를 미러리스용 모니터로 사용 가능하며 ProRes 녹화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미러리스중에는 ProRes 녹화는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 꽤 많기 때문에 유용할수 있지만, ProRes 특성상 용량을 많이 먹기 때문에 아이폰의 저장공간까지 커야하는 함정이 있죠. 물론 아이폰의 저장공간 업그레이드비용은 다들 욕하시는거 압니다만, 사실 카메라용 메모리도 저렴하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어찌보면 똔똔일수도? 

 

닌자폰에는 보조프로세서가 내장되어있으며, 아이폰과 미러리스를 연결하기 위해 USB-C 및 HDMI케이블 단자가 있고 단자를 잠글수도 있습니다. 소니 NP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또, 후면에 USB-C 추가단자로 마이크나 악세사리도 지원합니다. 마이크를 연결시 마이크의 샘플링 레이트와 일치시켜주고 아이폰으로 출력할때 비디오와 결합도 시켜줍니다. 

 

카메라의 HDMI출력을 아이폰의 USB-C포트로 변환해서 스트림해주며, 전용 앱이 해당 영상을 ProRes 및 10bit H.265로 아이폰의 내부저장소에 녹화해줍니다. 또 이를 5G/와이파이로 Atomos Cloud로 스트리밍도 가능합니다. 또 전용앱은 초점 및 노출오버레이 등 촬영에 필요한 도구를 지원합니다. 촬영자가 SNS용 세로영상을 촬영시 9:16으로 녹화도 가능합니다. 다만 녹화포맷은 1080p 60fps가 최대입니다. 코덱은 ProRes HQ~프록시, H.265 10bit/8bit, H.264 8bit 지원. 가격은 399달러. 

 

 

 

루머/소식 모음

- 소니의 새 카메라가 중국 인증기관에 등록됐는데 ZV-E10 mark2로 보인다고 합니다. 2-3개월 내 출시될듯. 렌즈는 FE 85mm F1.4 GM2, 24-70mm F2가 5~6월에 나올듯 하다네요. 하반기중 A7S4, FX3 후속작도 예정.

- 후지가 X-T50을 준비중인듯 한다고 합니다. 또 5월에 GFX100S mark2도 나올것 같다고. GFX100R(50R의 후속작)은 아직 예정에 없다고. 참고로 후지는 5월 16일에 시드니에서 X Summit을 개최합니다. 

- 캐논이 EOS R5 mark2를 5월21일~23일 사이에 발표할것 같다고 합니다. R1도 나올듯. 렌즈는 RF 35mm F1.4L 파워샷시리즈도 신제품이 나온다네요. 현행 V10의 후속작, APS-C센서의 V1, 보급형인 V100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니콘은 5-6월중 Z6 mark3 나올듯.

- 레드는 당분간 캐논RF마운트를 유지한답니다. Z마운트 레드카메라는 현재 계획에 없고, 지금부터 개발해도 몇년은 걸린다고 합니다. 많은 시네마카메라 고객중 F마운트 유저가 PL로 대부분 전환한것도 확인했다고 합니다. 

- 시그마는 풀프레임 포베온을 아직도 설계단계라고. 프로토타입에서 문제가 발견되서 다시 회로도를 짰다네요. 아직도 시간이 많이 걸릴듯. 

- 리코가 하이라이트확산 필터를 장착한 GR3 HDF, GR3x HDF를 발표했습니다. 소소한 하드웨어기능을 넣은 신제품이라 일부러 신제품에 넣지 않았습니다. 디에디트에서 GR4 언제나오냐고 분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