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사용 경험자와 미경험자를 나눠서 투표하게 했다면 결과가 좀 달라졌을까요?

아니요. 태블릿의 용도에는 확실히 벗어납니다  1:1비율에 가까운 태블릿을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으신가요?

그 글을 보면 외부화면을 가로로 늘려서 내부화면 비율이 1:1에 가까워져도, 세로길이 자체는 기존과 동일 하니 기존 만큼의 영상 크기는 나온다는 거였죠. 다만 그렇게 되면 기존대비 확 늘어나게 되는 레터박스는 덤이겠지만요.

참고로 저런식이면 영상크기가 외부화면과 내부화면이 거의 비슷한 크기가 되서 영상을 보기위해 내부화면을 써야될 이유가 없어집니다.

단 하나 멀티 윈도우로 앱 여러개 돌릴때만 펼치게 되겠죠.

이럴바에야 그냥 바형 폰을 쓰는게 더 합리적입니다.

두 기기간 비율 차이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폴드도 영상 보기 좋은 편은 아니죠.

외부 화면 비율이 특이하다보니 외부 대비 내부가 나은거지

내부 화면도 영상 좋은 비율은 아닌 것 같네요.

어차피 내부 비율 애매할거면 차라리 외부 비율을 정상화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https://meeco.kr/mini/37102991

은근히 차이가 나고,  그런 사람들은 그냥 바형폰을 써야죠. 

현 갤폴드 비율인 6:5나 1:1이나 크게 차이도 없어보입니다. 영상시청시 레터박스는 지금도 심각해요. 4:3 비율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도 영상용으로는 아쉽다는 말이 많은걸요. 6:5든 1:1이든 단일컨텐츠 소비용으로는 부적합한 거 마찬가지입니다. 그럴바엔 한 번 접을거면 실용성 있는 외부화면비를 얻는게 낫다고 봅니다. 내부화면은 멀티태스킹시 충분히 제역할을 하니까요. 이래나 저래나 바형 폰을 쓰는게 합리적이라는 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만.

폴드4의 비율도 별로 마음에 안들지만. 은근히 차이가 꽤납니다.

노란색이 디스플레이, 파란색이 4:3, 분홍색이 16:9입니다.

출처: https://meeco.kr/mini/37102991

무슨 자료인가 했더니 외부, 내부에서 16:9 시청 시 비교군요. 자료 잘 봤습니다.

제 눈에는 별 차이 없어보이네요. 저 정도 사이즈업 하자고 외부화면의 실용성을 심각하게 저하하는 건 좋은 방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부화면으로 16:9 영상을 조금이라도 크게 보고 싶으면 파인드n2 비율을 유지한채 폰 사이즈를 키우는게 낫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폴더블폰 점유율이 처첨하게 낮기에 비율에 어떤 것도 정답은 없다고 보기에 이런 저런 의견이 있는 것 같네요. 뭐 애플이 폴더블폰을 낸다면 정답이 정해지겠죠.

저는 이 부분이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위 스샷에 있는 두 기종인 폴드 5와 매직 V2 간 내부화면 면적 비교입니다. 말씀처럼 매직 V2의 화면이 폴드5에서 세로는 유지된 채 가로가 늘어난 형태이죠.

물론 말씀처럼 가로가 늘어났으니 영상 시청 시 레터박스는 늘어날 수 있으나, 세로 길이가 유지되었으니 영상 크기 자체는 폴드 5와 동급일 것입니다. 영상 사이즈 상 손실이 없는데, 이 부분을 다운그레이드로 봐야 할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종합적으로 보면, 위 비교 사진처럼 화면 면적이 커진 만큼 영상 이외의 작업에서는 오히려 모든 면에서 이득일 것 같은데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영상 조차도 면적 상 손실은 없고요.) 게임을 하던, 웹서핑을 하던, 특히 분할화면 작업 시 훨씬 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저도 폴드를 한동안 사용했지만 양 쪽에 앱을 띄우고 분할화면으로 작업할 때 가로폭이 좁아서 좀 답답하더라고요. 그러한 부분에서는 확실한 개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영상 시청 시 확실한 손실이 생긴다면 모르겠는데, 영상 크기는 같으니 종합적으론 당연히 이득이라고 판단되고요.

저런 식으로 세로는 유지한 채 가로만 늘리면 화면 면적이 커지니 무게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화면이 더 큰 매직 V2가 무게는 폴드보다 10g 이상 가벼운 걸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말이죠. 

+ 추가합니다. 오히려 영상 시청 시에도 매직 V2 쪽이 더 유리할 듯 하네요.

개선 내용에 대해선 뭐 다른 얘긴데, 어찌됐든 삼성이든 사용자든 폴드의 매력포인트로 느낀건 외부 화면이 아니라 내부 화면일거고 사용성 개선이 외부 내부가 동시에 진행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내부가 우선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나는 외부 화면을 더 많이 쓰는데 외부화면 비율때문에 불편하다 하는거면 저는 폴드라는 제품이 그 사용자한테는 안맞는제품이라고 생각하구요. 바형 스마트폰을 구매하시는게 합리적인 선택인거기도 하죠. 솔직히 말하면 저는 외부 화면은 그냥 갤럭시 플립의 그것이랑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뇨 저 내용에 대해선 왈가왈부 할 생각이 없습니다. 저 내용이 맞다면 그 방향으로 가야겠죠?

최근 미코에 올라온 내용들이나 저 위에 달린 댓글들을 생각해보면 외부 화면 비율이 더 중요하다는 느낌의 댓글을 많이 봤고 개인적으론 그 방향성이면 그냥 바 형 스마트폰을 사는게 맞지않나 싶어서요.

폴드 메인화면으로 웹서핑 자주 하는데.. 가로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한번 스크롤에 들어오는 글 정보량이 줄어서 별로로에요 ㅜ 이미지도 너무 크게 나와서 부담스럼구요 

이걸 폴더블을 사용해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화면이 훨씬 커진 내부화면으로 보는데 왜 볼수 있는 정보량이 엄청나게 줄어든다는 거지?"라고 믿지 못하거나 무엇을 말하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웹툰만 보더라도 내부화면으로 가로가 길면 정보량이 어마어마하게 줄어들고 보기도 힘든데 말이죠. 

한화면에 그림이 다 안들어와서 차라리 접고 보는게 편하다라고 말하면 공감을 못하더라구요.

맞습니다.. 홈플러스같은 장보기 앱은 한 화면에 물품이 '크게' 보이는것보다 '많이' 보이는게 중요한데 폴드3 인데도 너무 화면이 넓어서 16:9로 놓고 사용중이에요. 웹 페이지에 따라 가끔은 브라우저도 이렇게 쓰고싶기도 하네요

아니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제 윗 댓글은 면적을 유지한 채 비율만 바꿀 때의 이야기고, 오히려 두 기기의 상황에서는 영상 시청 시에도 폴드5보다 매직 V2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가로가 늘어난 만큼 16:9 영상 시청 시 폴드 5보다 매직 V2의 영상 사이즈가 더 커질 것입니다. 영상도 커지고, 분할화면도 편리해진다고 한다면 모든 면에서 당연히 매직 V2의 방향성이 더 옳은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게다가 접었을 때 활용성 + 디자인 개선은 덤이고요.

폴드로 누가 영상을 저렇게 봅니까? 애초에 세로폭이 넓어서 돌리면 더 크게 볼 수 있는데요?

1:1 비율은 가로로 돌리나 세로로 돌리나 영상크기가 같지만. 비율이 다른 디스플레이는 돌리면 더 커진다는게 상식아닌가요;;

전 폴드 쓸 때 돌리면서 쓰는 게 불편해서 그냥 펼친 상태를 디폴트로 사용했었네요. 돌려서 보는 게 일반적이라면 제가 잘못 생각한 듯 합니다.

아니 영상을 크게 보는게 디폴트지. 작게 보는걸 디폴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굳이 크게 볼수 있는데 작게 보려고 폴드를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 의견은, 돌려서 쓰면 영상 크기가 똑같고, 안 돌려서 써도 폴드 5보단 크게 볼 수 있으니 매직 V2 쪽이 더 낫다고 본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 거죠.

말씀처럼 돌려서 쓰는 게 디폴트라고 해도, 돌려서 쓸 때 매직 V2가 유의미한 손해를 보는 부분이 있나요? 영상 사이즈는 똑같은데요.

하지만 이득을 보는 부분은 명확하죠. 제가 볼땐 지하철과 같은 상황에서 이동하면서는 돌려서 영상 보시는 분들보다 펼친 상태에서 안 돌리고 그대로 보시는 분들이 더 많았던 걸로 보였습니다. 펼치고 돌리는 액션을 한번 더 취하는 것이 이동 중에 하기에는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러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명백한 메리트 아닌가요?

핸드폰에는 자동회전 기능이 있어서 옆으로 한번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옆으로 한번 돌리는게 굉장히 어렵고 힘든 일이었던가요?

그리고 저렇게 외부화면 내부화면 영상차이가 미비하게 가는 것보다, 차라리 지금의 폼팩터를 다이어트 시켜서 경량화 하는 쪽으로 가거나, 아예 세로길이를 더 늘려서

버려지는 레터박스가 없는 쪽으로 가는게 맞죠.

1:1을 쓰느니 차라리 bar형으로 가는게 훨씬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말씀 주신 의견에도 일부 공감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폴더블 비율은 애초에 호불호 문제인데, 명확한 답을 찾으려고 접근했던 것 자체가 옳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론 삼성이 폴드 비율을 이원화해서 출시해주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가면 다른 쪽을 만족시킬 수 없는 건 필연적일 테니까요.

좋은 의견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돌려서 써도 영상 사이즈가 똑같았군요.

너무 환영할 일인데 제발 폴드도 비율 좀 바꾸고 시장 반응 테스트라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폴드 5 변화 없다고 까이던데 비율 바꿔서 대대적인 변화를 줬으면 좋겠네요. 단점도 딱히 없는 거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