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를 조금더 발전 시키면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LGD나 하이닉스의 공장 소유권도 뺏을수가 있죠 ㄷㄷㄷ....

LGD나 하이닉스 공장의 지분을 중국이 가지고 있나요? 처음 들어보는 말인데...?

https://news.joins.com/article/22789819

광저우 OLED로 합자회사 만들때 LGD 7:3, 하이닉스는 50.1%의 지분이군요. 

중국이 과반의 지분은 아니지만...

근데 저 말은 맞는 것 아닌가요?

맞는 말인데, 상대가 상대라서 말이죠 ㅋㅋ...

틀린 이야기입니다.  회사 소속이면 회사 사규를 따르되 회사가 법적문제를 일으킬 경우에 한정해서만 국가가 개입이 정당화 됩니다.  

저렇게 사원이 사원이 아니라 당원같이 행동하고 공산당은 지분우위를 이용해서 경영권 강탈을 하기 시작하면 북한과 다를 바 없어집니다.  아무도 들어가서 장사 안하죠.

공산당이 경영권 강탈을 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ARM China는 중국 공산당이 통제하는 합작 회사이며"

이게 뭘로 보이시는지?

中方控股는 중국 공산당이 통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본문에도 나왔었던 대로 중국인 투자 자본금 합계가 50%를 초과해 투자되어야 한다는 조건 자체를 의미합니다. 공산당이 강탈한다는 의미와 다릅니다.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확대해석하여 번역했나요?

어투 또한 심히 불쾌하네요.

사실상 중국 정부와 당이 통제하는게 맞지요.

중국 정부계 펀드가 과반인 51%를 쥐고 있고 CCP와 중국 정부는 분리해서 볼래야 볼수가 없어요. 

번역 같은 경우 전문 번역가를 통해서 온게 아닌지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여지지만..

"지난해 6월 ARM Holdings의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는 ARM China의 주식 51%를 중은집단투자, 실크로드 기금, 중국투자(CIC) 등 정부계 펀드 등이 참가하는 컨소시엄에 매각, 중국 정부가 사실상 경영권을 쥐고 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09686622715568&mediaCodeNo=257&gtrack=sok

ARM의 경우는 그렇긴 한데 그거야 소뱅이 매각을 정부자본에 했으니까 결과적으로 정부가 갖고있는 것뿐이구요, 중국자본 과반 유치해야 된다는것 자체로 정부가 먹는다는 말인건 아니에요.

그냥 소뱅이 정부에 돈주고 판거고 민간자본이 보유하고 있던걸 당이 꿀꺽한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미사여구 빼고 사실만 보자면, 팔기는 팔아놓고 경영은 마음대로 하니까 법 지키라고 태클 건 거고 공산당 힘으로 겁박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법적으로 하기 전에 말로 해보려는거면 쟤네들은 봐줄거 다 봐주는겁니다

민간자본을 당이 임의로 빼앗거나 한 사실이 없고, 소뱅이 자본에 매각한거예요..; 그건 가져오신 기사에도 나와 있습니다

중국 비판하는 건 좋은데 사실로써 비판해야 합니다.

꼭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차는 중국법인 소유권을 100% 갖도록 허용받았습니다

그렇군요.. 근데 51퍼센트이상 지분 확보못한 회사는 그대로 뻇길수있음을 보여주는 실사례가 생겨버렸네요..

중국이 회사를 빼앗아간다는 이야기는 없는것 같습니다.

;;

오히려 저들 주장이 맞다는 전제하에는.. 그냥 이사회에서 투자자들 무시하고 회장 해임했다고 화난것 같은데요..

51퍼센트 지분확보하고 중국소재 ARM 사내정보그대로 가져갈수있는게아닌가요?

너무 낙관적이신것같은데요

중공이 지금까지한게있는데 저들이 하는말을 믿어줄이유는 또뭐구요

51퍼센트 지분확보하고 중국소재 ARM 사내정보 그대로 가져갈수있는게 아닙니다.

일단 중국이 마음에 들든 안들든 중국에서 중국 법을 따라야된다는건 애초에 당연한 것일 뿐더러, 중국계 자본이 51%라는 의미는 중국 정부가 51% 소유해야 한다는 의미와 다릅니다.

그리고 만약 실제로 가져갈 수 있었으면, 회장의 해임 논란 전에 진작 가져갔지 않았을까요

또한 중국이 회사를 먹는다 이런 얘기는, 지금의 논란과 상관이 없는듯 합니다. 지분은 애초에 있었던 거니까요

모든 중국회사는 공산당이하라는대로 해야하는거라 의미가다르다 말은 의미가없는것같고요

대놓고가져가기엔 ARM이 워낙 유명하니 저런 말도안되는 명분으로 삼키려는거겠죠

625때 우리나라 침공할때도 '의용군'이 처들어오지않았습니까

중국회사는 공산당이 시키는대로 해야된다라는 것은 의심해볼 수는 있지만 근거로 삼기에는 모호할 뿐더러, 그 이야기는 이사회가 회장을 마음대로 해임한 건에 투자자들이 반발했다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대놓고 가져갈거면.. 회장 해임 건이랑 상관없이 그냥 가져갔겠지 이거랑 무슨 상관이 있길래 뜬금없이 기술 유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자회사는 모회사와 독립된 법인으로서 한국에 있으면 국내법인이고 중국에 있으면 중국법인입니다

그냥 그 나라 법 따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예요

그 사실로써 중국 공산당이 자기네 회사들한테 임의로 명령하는 것을 연상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625 전쟁은 여기서 왜 나오는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네요..;;

공산당이 임의로명령하는것과 중국의법을 준수하는건 같은 행위에요 공산당= 중국국가권력인데

그게 분리가 된다고진짜로믿으시나요 만약그렇다면  더 드릴 말씀은없습니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한국에서 한국 법을 지키는 것과 국내 모 정당의 임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시 비밀스러운 불이익을 받을지 모른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같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그것이 사실이라고 쳐도 이 건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중국얘기 하는데 한국의 현실을 논해서뭐하나요? 중국과 한국구분못하시나요

그리고 중국 상황를 보면 중국계 자본 51%면 중국 정부가 51% 소유했다는 것과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말로만 민간이지 결국 국영.. 

위에 쓴 댓글 봐주세요

? 저런 수법은 흔하디 흔한 거에요. 강제 합병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애초에 중국에 합작법인세울때 49퍼센트 이상지분못갖게한것은 강제합병을 하기위함입니다 라고 명시하진 않았었겟죠..

저 정도가지고 강제 합병은 못하고요. 제가 말하는 바는 강제 합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저런 방식이 흔하디 흔하다는 거죠. 저 말 보면 한국 다이소 같은 회사인 겁니다. 그래서 저거 합병해 봤자 차피 ARM 기술 사용 못하는 건 매한가지에요. 뭐 다만 연구원들은 가져갈 수 있겠지만요.

수많은 중국 법인 중 쓰촨 법인 하나만 허용된건데 그걸 일반화할 수는 없을것 같네요. 기존 법인들은 기존의 지배구조 그대로 간다고 하는데요.. 

현대차 말고 미국이나 일본 자본들 중에도 중국자회사 지분 과반 보유하고 있는 곳 좀 있어요

솔직히 그나라에 진출한 법인이라면 그 국가의 법규를 지키는게 백번이고 지당한 말이긴 합니다만...

요즘 중국은 글세요....... 너무 넌센스 합니다.

하루하루 어썸해지는 물량강국.... 아니겟습니까

번역에 왜곡이 있고 원래는 당이라는 말 없어요

쟤네 주장은 그냥 경영권 자기네가 갖고있는데도 자기들 무시하고 판 돌아가는게 화난다 이거고 국가 힘 빌려서 어떻게 해보겠다는 거랑은 상관없어 보이네요

(소뱅이 정부자본에 팔았으니 결과적으로 중공 영향력이 있을순 있지만 지금얘기랑 상관은 없구요)

최소한 쟤네 주장이 맞다면 한국에서라도 문제됐을 일을 법대로 처리하려는 건데 중국이라서 오히려 저쪽이 욕을 먹고있는것 같습니다

중국 싫어하는건 자유고 비판하는건 좋은데

사실로써 비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글 하나 적고 왔는데 댓글이 달렸군요 댓글답니다만 페이지가 넘어갔으니 제 게시글에 대댓 남기셔도 됩니다.

1. 중국기업과 공산당간 커넥션의 무관함을 증명하실 수 있으신가요?

2. 본사의 의중 및 지사 이사회의 해임결정을 뒤짚을만한 총회과정에서 문제가 발견이 되었나요?

3. 애초 외국자본은 과반을 못넘기는 독소조항이 타 국가에도 번번히 발견이 되고 있나요?

1. 커넥션이야 저도 있다고 생각하고 무관함을 증명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도 유관한거 같으니까요.. 근데 그거랑 이 사안이랑은 관계가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지분을 정부자본에 팔았으니 정부가 갖고있는거지, 정부가 민간자본을 강탈한게 아닙니다.

2. 이건 쟤네 말고는 모르죠. 그러니까 쟤네 주장이 맞다는 전제 하에 두고보자는 거구요. 쟤네 주장이 틀렸다고 가정하고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3. 다른 나라에서 그렇게 하냐 안하냐는 계약하기 전에 생각해볼 문제일수는 있어도 이미 그런 조건으로 매각한건 소뱅이라 소뱅측이 별 할말이 없습니다.

국가 힘 빌려서 어떻게 해보겠다는 거랑은 상관없어 보이네요

저 공개서한 애초에 중국정부에 보낸거 아닌가요? 이회사의 정상적인 의결을 불복하고 정부에 sos를 치는데

회사문제에 국가개입을 통해 해결해달라는 이 사태가 정상적이라고 보이시는건지요

저도 저쪽 태도가 정상이라고 보진 않고 정부에 떼쓰는 말투 같아서 저도 마음에 안들긴 합니다.

다만 저들 주장대로 본사가 중국지사 운영을 방해한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법대로 집행해 주세요' 하는 요구가 문제라고 보긴 힘드네요

※ 저는 특정 국가를 좋아해서 옹호하는 것이 아니며.. 회원님들과 싸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혹시 오해하실 수 있을까봐.. 그런 의도는 없음을 말하고 싶네요 ..

아니오 선생님 저는 이런 대화 괜찮다고 봅니다 ㅎㅎ 

좋은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