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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소니의 수익구조를 분석해보았다

2020년 제1사반기 소니의 수익구조를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매상고의 증가에는,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G&NS) 분야, 및 금융분야의 대폭 증수가 기여. 영업이익의 마이나스에는, 일렉트로닉스 프로덕트&솔루션 (EP&S), 이미징&센싱 솔루션 (I&SS)의 감익이 영향했습니다.

 

주로 게임과 금융에서 수익을 내고 있네요. 전통적인 전자분야는 코로나의 직격을 맞아 감익했습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보면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G&NS) 분야에서는, 게임 소프트의 대폭적인 증수, PS Plus의 대폭적인 증수 등으로 매상고 1,486억엔 (전년 동기대비 32%) 의 대폭 증수를 달성. 영업이익도 502억엔으로 대폭증익으로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게임기 비지니스는 하드로 수익을 내는 시장이 아닙니다. 하드를 풀고 소프트 판매로 수익을 내는 시장이죠. 그 가운데에서도 PS Plus는 대폭 증수되었습니다. 무슨 말인가. 온라인 서브스크 수익의 증가와 함께, 마진을 다 가져갈수 있는 직영판매의 수익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음악분야의 제 1사반기는, 매상고가 251억엔 (전년 동기대비 12%)로 대폭적인 감수. 신형 코로나에 따른 음악제작 및 음악출판에 대한 감수와, 패키지 미디어 판매의 감소, 광고형 스트리밍 서비스에 따른 매상의 감소, 악곡의 라이센스 수입의 감소, 일본의 영상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코로나에 따른 감수, 라이브 이벤트의 연기・중지의 영향 등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유료회원제 스트리밍 서비스에 따른 매상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의 '유료회원제 스트리밍 서비스'는 모라 쿠오리타스를 의미합니다. 스포티파이 주식은 작년에 처분했으니 더이상 관계가 없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음악분야의 구조입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유명한 애니플렉스는 소니 뮤직 산하입니다. 픽쳐스가 아니라요. 그렇기 때문에 이쪽의 IP 수입은 전부 음악분야의 이익으로 계산됩니다.

그리고 애니플렉스의 대표 IP에는,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있습니다.

말 다한거죠.

 

영화분야의 제 1사반기에도, 코로나의 영향에 따른 영화관의 폐쇄에 이어지는 흥행수입의 감소, 미디어 네트워크에 대한 광고수입 감소라는 영향이 나오고 있어, 매상고는 110억엔 감수의 1,751억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6%의 마이나스로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영화제작에 대한 광고선전비의 감소가 있었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244억엔의 대폭증익으로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록다운이 지속되면서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분야중 하나입니다. 극장흥행수입을 거의 기대할수 없죠. 그런데 영화 제작비의 1/3은 홍보비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정도로 홍보비의 비중은 큽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홍보비용의 지출이 없었던것으로 영업이익 자체는 증익되었습니다. 홍보비의 감수가 기대수입보다 작아지면 그때부터 영업이익에 문제가 생길겁니다.

 

일렉트로닉스 프로덕트&솔루션 (EP&S) 분야는, 코로나의 영향에 따른 디지털카메라, TV, A/V의 판매대수의 감소가 영향하여, 매상고는 1,521억엔. 전년 동기대비 31%의 대폭적인 감수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342억엔의 감수로 91억엔의 손실로 되었습니다.

 

소니의 결산자료를 보면 TV 자체의 판매는 증가하였습니다. 문제는 아웃도어향 제품이죠. 카메라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작년의 절반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현상이기에 2사반기부터는 회복 기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대 시장의 일본과 미국에서 록다운이 해제되었습니다.

 

모바일은 따로 보겠습니다.

 

소니 모바일의 제 1사반기 판매량은 80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0만대 감수했으나 코로나의 영향에서는 선방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110억엔의 흑자로, 통기에서도 흑자화를 노립니다.

 

전통적으로 소니 모바일은 1사반기 판매량에서 크게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1사반기의 말기에나 여름 모델이 나오거든요. 따라서 1사반기 판매량은 신모델이 아닌, 작년 모델의 재고 처리로 거의 잡힙니다. 전년 동기의 판매량은 90만대였으니 10만대가 감수. 그러나 코로나의 영향이 있었던것을 생각하면 선방하고 있습니다. if는 없다고 하지만,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증수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미징&센싱 솔루션 (I&SS) 분야의 제 1사반기는, 매상고 245억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11%의 대폭 감수. 코로나의 영향 등에 따른 이미지 센서의 감수, 디지털카메라용 이미지 센서의 판매수량 감소, 모바일 기기용 이미지 센서의 판매수량 감소가 영향했습니다.

 

우선 코로나의 영향이 있습니다. 공장 폐쇄가 많았고, 팔리지 않으니 주문도 없습니다. 그러나 모바일은 조금 모양이 다릅니다. 시장 전체가 미드렌지에 시프트하면서, 고가 고기능의 소니 이미지센서보다 코스파를 중시한 삼성제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티어 1이라고 할수 있는 H사는 리스크가 커졌습니다. 때문에 소니도 보안, 차재용 등에 분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토요타와 덴소가 소니 센서를 채용한것은 긍정적인 시그날입니다. 그러나 센서 자체의 코스트 다운도 필요해보입니다.

 

금융분야는 따로 이야기가 없지만, 자동차보험에서 소니손보의 셰어는 막대합니다. 노기자카 46의 칸무리 방송이라고 할수있는 노기자카 공사중을 스폰하고 있고, 광고도 프라임 타임에 자주볼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반기는 소니 파이낸셜 홀딩스가 소니의 완전자회사화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금융분야의 미래적인 영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마키세크리스
다른곳 보지않고 하던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Sony IER-M9 / Sony MDR-Z7M2 / Sony SRS-ZR7 / Sony WH-1000XM5 / Sony MDR-MV1 / Sony WH-1000XM4 (Platinum Silver, Silent White) / Sony SRS-RA3000 / Sony XBA-N3AP / Sony WF-1000XM5 / Sony WF-1000XM4 / Sony LinkBuds S (Blue, Genshin Edition) / Sony LinkBuds / ambie sound earcuffs

Sony Walkman ZX707 / Sony Walkman ZX300 / Sony Walkman A45 Sphere Edition

VAIO SX14 / Microsoft Surface Laptop Go 2

Sony Xperia 1Ⅴ / Galaxy Z Flip 4 / iPhone 12 mini / Sony Xperia XZ2 Compact

Sony PlayStation 5

Sony α7RⅢA

Sony BRAVIA EX720 / Sony BRAVIA HX750
댓글
12
1등 민초홀릭
2020.08.17. 14:57

한국에서는 전자기기쪽이나 소니픽쳐스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소니도 은근히 여러 분야에 진출해서 제법 큰 시장을 가지고 있죠. 전자기기보단 다른쪽이 주력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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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세크리스
글쓴이
마키세크리스 민초홀릭 님께
2020.08.17. 16:15

지금의 요시다 켄이치로 사장이 취임후 첫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콘텐츠 이야기만 했었지요. 단순한 전자회사, 엔타메회사가 아닌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라는것이 소니의 성격이라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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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헤리턴스
2등 인헤리턴스
2020.08.17. 14:59

사실 여기선 이미지센서만 관심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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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세크리스
글쓴이
마키세크리스 인헤리턴스 님께
2020.08.17. 16:13

오늘까지 투고해야하는 리뷰가 있는데, 그거 끝나면 한번 이야기해볼 생각입니다. 소니는 모바일만이 아닌 좀더 넓은 시장을 노리는것 같네요.

[마키세크리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루리루리
3등 루리루리
2020.08.17. 15:05

소니 손해보험 잘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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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세크리스
글쓴이
마키세크리스 루리루리 님께
2020.08.17. 16:12

소니손보가 금융의 기둥이죠. 오히려 은행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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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루리
루리루리 마키세크리스 님께
2020.08.17. 16:45

아아 들려옵니다... 쏘니~ 쏜뽀~ 라는 CM 음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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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루리루리 님께
2020.08.17. 16:45
루리루리 님, 4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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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루리
루리루리 마키세크리스 님께
2020.08.17. 16:45

 

아아 들려옵니다... 쏘니~ 쏜뽀~ 라는 CM 음성이...

[루리루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워런티비오루
워런티비오루
2020.08.17. 15:17

근데 여기선 끽해야 엑페, 엑스모어, 알파, 오디오 사업, 플스 밖에 관심이..

[워런티비오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마키세크리스
글쓴이
마키세크리스 워런티비오루 님께
2020.08.17. 16:10

아까는 치과진료 기다리면서 멘탈 무너진 상태에서 조금 릴랙스하려고 썼습니다;;

EP&S의 세부는 IR Day에서 좀더 자세하게 이야기가 나올텐데, 그거 할때가 지난것 같거든요...? 코로나의 영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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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하늘
2020.08.17. 17:16

좋은 글입니다 블로그 원문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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