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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한겹

미니 (장문주의)왜 이번 갤탭 램은 짤까?

  • 한겹
  • 조회 수 3223
  • 2020.08.04. 19:48

이번 갤럭시탭은 기대와는 다르게, 그리고 여태 스마트폰에 적용한 예와는 다르게 8/12가 아닌 6/8를 탑재했습니다.

저도 램이 마음이 들지 않아서 도대체 왜 그런 결정을 내렸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나름 그럴듯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봤습니다.

 

매우 깁니다!! 주의!!

 

목차

1. 갤럭시탭을 구성하던 시기의 아이패드

2. 아이패드가 공격적인 이유

3. 삼성의 강점과 약점

4. 삼성의 대응와 목표

5. 원가절감의 이유

6. 앞으로 전략 추측

7. 맺으며

 

 

1. 갤럭시탭을 구성하던 시기의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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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탭은 아무리 늦어도 올해 상반기에 구성되고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그때 갤탭이 대응하려는 아이패드 프로의 소식은 3세대에서 거의 변한 것 없이 카메라와 램이 6기가로 통일된 4세대가 나왔다는 것 정도죠.

한편 본래 대대적인 스펙업이 예상되던 프로5세대에 대한 소식은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그마저도 당시에는 애플이 늘 그렇듯 아무리 많아봐야 8기가로 예상되었지, 갑작스레 8/12로 늘어난다는 루머는 지극히 최근에 나왔습니다. 그때 즈음이면 이미 구성 바꾸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겠죠.

한편 현재 나와있는 아이패드를 대응하기엔 6/8 정도로 충분할 것이라고 삼성이 판단했으리라 봅니다. 어쨌든 아이패드의 최고 용량보다 많은 램을 더 싼 값에 파는거니까요.

 

 

2. 아이패드가 공격적인 이유

맥.jpg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이패드프로 5세대가 출시되면 삼성으로서도 부담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프로만이 아니죠. 프로 폼팩터로 출시된다는 에어와 같이 다양한 가격대의 아이패드가 출시를 예고한 상황에서 앱생태계와 ap성능이 밀리는 갤럭시탭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 램 정도 밖에 없습니다.

이번 램 소식에 저항하는 분들이 많은 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왜 아이패드가 램 용량을 증설했는지 생각하면 삼성의 대응도 대략 눈에 보입니다.

애플은 장기적으로 arm환경에 모든 것을 통합하고 싶어합니다. 일단 arm맥을 출시하고 난 다음 애플의 목표는 아이패드에서 맥 환경과 같은 수준의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차세대 맥과 아이패드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a14x는 인텔를 넘어섰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죠. 창렬이라고 하지만 키보드케이스 역시 그러한 목표를 위한 준비였을 겁니다.

하지만 맥 수준의 고급프로그램을 돌리려면 아무래도 램 6기가로는 부족합니다. 어쩔 수 없겠죠. 목표가 맥과의 통합이라면 램을 늘릴 수 밖에.

 

삼성의 정보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강 이러한 흐름은 분명 잡았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를 겨냥하는 삼성의 태블릿 목표도 둘 중 하나를 정해야 합니다.

아이패드와 같은 비싼 생산성의 강화인가, 기존 이미지와 같은 값싼 소비용의 우위를 굳히기인가.

그리고 제가 볼 때 삼성의 결정은 둘 다 인 것 같습니다. 다 놓치지 않고 잡겠다는 의미이겠지요.

 

 

3. 삼성의 강점과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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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 아몰레드, 스테레오스피커는 소비용입니다. 영상을 보기에 성능도 딸리지 않으면서 사용환경도 최적화되어있죠.

반면 덱스, s펜, 멀티윈도우는 생산용입니다. 안드로이드가 윈도우와 유사한 경험을 주면서 더욱 아이패드에 비해 사무용으로 적합한 느낌을 줍니다.

 

한편 아이패드보다 길쭉한 화면은 의외로 인강을 틀어놓고 필기하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아이패드가 단일한 화면에 작업하는 것에 최적화되어있는 것에 비해 동시 작업에 강점이 있는 것이죠. 아이패드의 이러한 경향은 멀티윈도우의 비율이 정해져있고, 옆으로 숨기고 드러내는 슬라이드창의 편의성이 강한 것에서도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삼성의 갤럭시탭은 자체적인 덱스 실행을 통해 더욱 윈도우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고, 레이턴시만 빼면 모든 것이 우위라는 s펜과 그와 관련된 강력한 기능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더욱 높혔습니다. 멀티윈도우는 굿락과 함께하면 갤탭의 킬러기능이라 할 정도로 유용한 기능이죠. 이러한 부분 때문에 아이패드가 아닌 갤탭을 선택한 분이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갤탭이 아쉬운 점은 그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덱스는 ap 성능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적당한 메모 앱도, 그림앱도 부족하며, 펜 레이턴시도 애플펜슬에 밀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제조부분에서는 어떻게 아이패드보다 앞서는 기기를 만들 수 있다 치더라도 구글이 포기하며 처참해진 어플 생태계는 삼성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유출된 내용을 볼 때, 이번 S7은 그런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는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4. 삼성의 대응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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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노트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로 와콤 기술을 계속 발전시켜왔습니다. 애플펜슬 대비 뛰어난 필기감, emr 특유의 무건전지, 다양한 추가 기능을 바탕으로 탄탄한 팬층을 형성해왔습니다. emr의 약점이라는 외각오차 문제는 뛰어난 보정 기술로 해결했죠.

문제는 레이턴시였습니다. s펜은 애플펜슬 1세대 대비 우위였지만, 2세대의 9ms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부분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노트20세대부터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미 3.8ms까지 내부 레이턴시를 줄인 적인 있는 만큼 이번 120Hz 화면 주사율이 좋은 영향을 준 것이겠죠. 9ms라는 애플펜슬과 동급인 레이턴시만으로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삼성의 대응은 좀 더 포괄적입니다. 안드로이드용 플렉슬 출시를 위해 삼성이 지원했다는 소식은 이미 한참 전에 나온 것입니다.

이번 유출된 내용을 보면 기본 삼성노트 역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갤럭시용 클립스튜디오 출시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희소식입니다. krita는 아예 통채로 이식했다고 합니다.

이미 윈도우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컴퓨터와의 연동성을 강화시킨 바 있는 삼성의 전략은 폭넓은 협력을 통한 생태계 구축이었습니다.

이는 한/글이 갤럭시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은 협력 강화일겁니다.

 

갤탭s6 출시 이후 플래그십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점유율이 유의미하게 오른 지금 삼성은 할 수 있다면 태블릿 환경 구축에 힘 쓰고 있습니다. 이에 발 맞추며 다양한 유/무료 필기앱들이 경쟁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며 개선해나가고 있죠.

이는 삼성이 보다 고가의 생산성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커진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과 맞물리며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고요. 한편 이렇게 형성된 생태계는 고스란히 폴드의 사용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삼성의 목표와 맞닿아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폴드의 사용성 개선을 위해 태블릿 생태계를 충실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아이패드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애플의 방향성과는 다릅니다. 폴더블-롤러블으로 이아지는 확장되는 스마트폰 개념에 대응하며 삼성은 공을 들이며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방수방진과 s펜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에서 생각할 수 있듯이, 삼성이 생각하는 신세대 폰의 개념은 늘 들고다니는, 가까운 곳에 있는 생산성기기, 마치 노트시리즈가 처음 나온 이후로 계속 강조해온 미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싸고 사용자가 적은 미래로 직접 생태계를 구축하기보다 태블릿으로 1차적으로 환경을 구축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태블릿 역시 함께하는 생산성기기라는 개념에 충분히 부합하기 때문에 더욱 점유율 확장에 적극적이 된 것이고요.

 

 

5. 원가절감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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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태블릿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성능도 좋게 기기를 내놓아야하지만, 또 많이 쓰려면 가격도 싸야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번 s7의 가격은 삼성이 최대한 마진을 확보하며 원가를 절감하고 그러면서도 성능은 크게 떨어지지 않게 구성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이미 삼성은 생산성과 소비성을 모두 잡겠다고 했죠. 위에서 생산성에 대해 주구장창 이야기 했지만, 이런 부분은 다르게 말하자면 원가상승의 요인입니다. 하지만 만약 삼성이 생산성만 염두에 둔다면 s7+만 있으면 되었지, s7노말버전과 이전에 나온 스육라는 나올 이유가 없었습니다.

삼성은 저렴한 생산성 기능이 있는 소비성 기기를 출시하기 위해 여러부분에서 원가를 절감하고 출고가가 급작스럽게 상승하는 것을 억눌렀습니다. 램 용량이 6/8인 이유도 여기에서 기원하였다고 저는 봅니다.

 

위의 추측한 삼성의 1차목표라면 자사 태블릿을 최대한 보급해서 생태계를 넓히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을 너무 올려선 안 되었습니다.

와콤 패널 그거 얼마나 하냐는 분들도 있으신데, 제가 관계자도 전문가도 아니라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와콤 태블릿의 가격이 어마무시한 것에는 마진에도 있지만, 이 기본 원가가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번 스냅드래곤의 가격상승 역시 원가 상승의 주범이 되었겠죠.

이 때문에 일정 가격선을 방어하기 위해 아이패드에 비해 아직 우위를 가지고 있고 비교적 저항이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는 램을 동결시키고, 일반 모델의 패널을 lcd를 탑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판단했겠죠. 현재로서 삼성은 아이패드를 넘어서기 보다는 보다 저렴한 대안이 되려고 했으니까요. 하지만 갑자기 아이패드 프로의 램 증가가 실현된다면 비교적 우위인 램용량에서 뒤쳐질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삼성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6. 앞으로 전략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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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아이패드 대비 삼성은 램 용량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그것 외에는 우위가 없는 상황에서 삼성은 다른 부분의 수준을 올리는 것이 우선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위와 같은 대응을 준비했습니다. 이러한 대응이 성공할지는 아직 제품 발표조차 나오지 않은 이상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적어도 갤럭시탭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때문에 당장 현재 유출된 라인업에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이미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루머는 지극히 최근에 나왔으니까요. 만약 예상을 깨고 고램의 제품이 나온다면 원래 계획되어있던 제품이라고 할 만하네요.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삼성은 셋 중 하나의 전략을 취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먼저 출시 이후 12기가램 제품을 구성해서 고용량 고가의 제품으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시기는 아이패드프로가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초 즈음입니다.

이는 통수라는 이야기는 듣겠지만, 자주 써온 전략이라는 점에서 익숙하고 꽤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미 s6에만 5G모델과 라이트 모델을 따로 출시하였고, 스마트폰을 보면 고용량 모델을 추가적으로 따로 판매한 적이 많다는 점에서 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통수란 점에서 비롯되는 반발을 고려해야하고, 고성능인 만큼 고가인 태블릿 하나만 내서 경쟁력을 가질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라이트 버전을 내놓아서 저가형 영상소비 목적의 소비자를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시기는 아무래도 올해 말이 유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스육라가 예상 외로 꽤 잘 팔린 것을 볼때 꽤 유효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가 원래 비쌌고, 이번에는 더욱 비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가형을 내놓으면 아이패드의 가격에서 튕겨져 나온 수요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저가형의 기본 아이패드도 출시 루머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와 겨뤄서 이길 정도로 구성해야한다는점, 근본적으로 고가형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는 전략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첫번째와 두번째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물론 라인업이 개족보가 되는 것운 덤이고, 이 경우 단점이 서로 보안되지만, 오히려 갤럭시탭 수요가 분산되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세번째는 오히려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갤탭S8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정식 라인업이니 본격적으로 아이패드에 대응하기 한결 편하고 역량도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번 s6에서 s7으로 기변하시는 분은 적을 것이라 예상되는데, 이 수요를 s8에서 흡수할 수도 있죠. 또 1년만의 정식 라인업이니 통수도 덜하다는 것은 덤입니다.

하지만 정규 라인업이기 때문에 가격대를 조정하는게 까다로울 수 있고, 정작 새로운 아이패드에 대응하는 것이 s7이기 때문에 밀릴 수 있다는 위험성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이번 s7이후 나올 제품은 a가 아니라면 더 좋고 비싼 제품이거나 더 싸고 적당한 제품이 될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기 부담스럽거나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기다리려면 1년을 꼬박 기다려야하는 것이 아쉬울 수 있죠.

하지만 그만큼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7.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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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갤럭시탭의 구성은 아쉽지만 그렇다고 떨어지지는 않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삼성도 꽤 고민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이면에는 마진좋아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 마진좋아를 합리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한번 고민해보았습니다.

 

저는 지금 아이패드 프로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제게는 ios특유의 폐쇄성이 맞지 않다고 느껴졌네요. 물론 만듦새는 훌륭했고, 꽤 사용성이 좋아서 큰 불만은 없었지만 어쩌겠나요, 그 색이 저와 맞지 않는 걸... 분명한 점은 애플 역시 좋은 제품을 만들줄 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삼성이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갤럭시탭을 기다리는, S펜의 팬으로서 이번 제품과 다음 제품을 두근거리며 찾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한편으로 걱정도 많습니다. 이 글은 전적으로 추측에 기반한 것이다보니 관계자분들도 많은 미코에서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록 틀린 점이나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아는 거 있으시면...☺ 

 

세줄요약

1. 이번 램이 짠건 '현재' 아이패드를 노려서 그런 것이다.

2. 삼성은 램보다 소프트웨어 협력과 펜 성능 향상을 통한 환경 구축에 힘을 쓰고 있어 가격유지를 위해 원가절감이 필요했다 .

3. 앞으로 고가의 고성능 버전이나 저가의 보급형 모델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나올 확률이 있다. 분명한 건 s8에는 반드시 업그레이드된 부분이 있을 것이라는 점.

 

감사합니다.

한겹
S22U.2022.2.22
S22U.2022.2.22
댓글
20
인헤리턴스
1등 인헤리턴스
2020.08.04. 19:51

기본 모델 lcd,6기가 램 보면 가격대 유지가 그 이유 같아요

근데 왜 865가 아니라 +를 썼는지는 의문입니다 원가 절감 한다면서...

[인헤리턴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한겹
글쓴이
한겹 인헤리턴스 님께
2020.08.04. 20:05

아무래도 플래그십의 상징성이 있고, 그렇기에 두 사양을 한 라인업으로 통일시키기 위해서 ap의 통일은 불가피했다고 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이나 소프트웨어들을 보면 성능을 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성능 확보를 하기 위해서 865+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요약 : 성능확보+라인업 통일의 콜라보

[한겹]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GALAXi
2등 GALAXi
2020.08.04. 19:54

가격이 싸게 나오면 램이 적어도 용서되지요.

근데 LCD는 S6 LITE 문제터지는 거 보면 걱정스럽습니다.

[GALAXi]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한겹
글쓴이
한겹 GALAXi 님께
2020.08.04. 20:09

이 부분은 전적으로 삼성의 의지와 역량에 달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마진좋아도 아주 쌩으로 마진으로 채워버리면...

그래도 고품질을 탑재하길 기도할 수 밖에 없겠죠...ㅠㅜ

[한겹]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오레오가좋아
3등 오레오가좋아
2020.08.04. 19:54

원가절감 목적이면 옵션으로 둬도 되는거 아닌지

[오레오가좋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한겹
글쓴이
한겹 오레오가좋아 님께
2020.08.04. 20:13

아무래도 지극히 최근에 라이트가 출시되면서 좀 애매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 저가의 적당한 성능의 제품을 이미 내놓았는데 정규라인업을 더 싸게 내놓기엔 팀킬이 눈에 보이고, 그렇다고 성능을 높이기엔 마진이 아쉽고...

[한겹]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폴리니
폴리니
2020.08.04. 20:06

S펜이 애플펜슬 1세대대비 우위였다기엔 1세대도 9ms일겁니다 업데이트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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뱡카 폴리니 님께
2020.08.04. 20:08

2세대만 9ms라고 압니다

[뱡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폴리니
폴리니 뱡카 님께
2020.08.04. 20:11

관련 정보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폴리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뱡카 폴리니 님께
2020.08.04. 20:16

아이패드 os발표때 3세대+2세펜슬이 9ms라 했고 1세대는 9ms라는 소리를 들은적이 없네요

[뱡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폴리니
폴리니 뱡카 님께
2020.08.04. 20:22

OS 업데이트 내용이 알고리즘 개선 덕분에 애플펜슬 딜레이 줄어든다는 거였고 그걸 3세대 프로랑 2세대 펜슬로 보여준것뿐인걸로 기억하는데 1세대에서는 2세대와 달리 딜레이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내용이 혹시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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뱡카 폴리니 님께
2020.08.04. 20:29

좀 찾아봤는데 누군 맞다 누군 아니다 이런식으로 명확한 답이 없네요 유튜브에 슬로우카메라로 비교영상 있으려나...

[뱡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폴리니
폴리니 뱡카 님께
2020.08.04. 20:37

애플 홈페이지 보니깐 iPadOS 업데이트되면서 레턴시가 줄어든다고는 하는데 밑에 보면 9ms는 프로 3세대, 애플펜슬 2세대로 측정된거라고 써있네요

이게 애매한데 아무래도 줄긴 줄었는데 9ms까지 줄어들진 않았을 수 있겠네요

안줄었으면 OS 업데이트 내용에 2세대만이라고 써놨을테고 1세대도 9ms라기엔 사족을 안 달아놨을테고

[폴리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투야
투야
2020.08.04. 20:41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제발 통수맞는다는 느낌 주지말고 차분히 시간 길게 가지면서 S8도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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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겹
글쓴이
한겹 투야 님께
2020.08.04. 21:13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래도 저도 이번에 s7을 들일것 같기 때문에...

하지만 아무래도 삼성은 특정 모델을 갑자기 출시하는 일이 많아서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지 싶네요

[한겹]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우주안녕
우주안녕
2020.08.04. 23:3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우주안녕]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세브
세브
2020.08.05. 08:5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벌써부터 갤탭s7 lite의 소식이 들려오는 것을 보면, 2번 노선으로 갈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2번노선으로 갈거면 어째서 램을 6기가로 제한했는 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위라인의 존재가 상위라인의 램과는 큰 영향이 없다 생각하거든요. 영향을 준다면 오히려 8기가가 들어가서 수치적인 격차를 내는 게 더 효과적이죠.

또한 현존 자사의 최고 스펙의 라인업에 8/12를 넣지 않고 6/8을 넣은 이유를 1번의 '상위 라인업의 출시'라고 하기엔, s7+에서 보여준 스펙 이상의 물건이 나오리란 현재 기술력으로서는 기대 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동일 라인업상에서 램을 늘려서 추후에 출시하는 장난질을 할거였으면, s6 때 처럼 5g를 늦게 출시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s7에서 6기가로 고정된 거 보니 s7 5g 모델이 나올 때는 8기가가 탑재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결국엔 삼성이 바라볼때 "태블릿이라는 플랫폼에서 "6기가"의 성능이 과연 dex를 원활히 돌리는데 충분했는가?" 가 핵심 포인트인듯 합니다. 

가로모드를 미는 이상, dex환경을 잡고 가겠다는 강한 의지인데. 실제 사용이 어떨지가 기대가 됩니다. 

 

결국 제 추측으론, 내부에서 기존의 아이패드 램과의 격차를 포기하고 6/8기가를 탑재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있었다는 소린데. 판매량이 곤두박질 치지 않는 이상은 1년 버팅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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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겹
글쓴이
한겹 세브 님께
2020.08.05. 14:25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이제 곧 언팩이라 더 이상 추측은 실 기기가 나온 다음에야 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을 덧붙이자면....

 

1. 라이트는 아무래도 올해에 라이트가 나와서 이번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만약 라이트가 구성에 있고, 램이 6기가면 상위모델의 램도 오리겠지만 가격상승도 피할 수 없었겠죠.

한편 s7라이트까지는 확실히 4기가 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램이 동결이면서 차등까지 줄 수 있거든요. 게다가 라이트는 영상소비+가벼운 메모 정도가 주 소비층이라서...

 

2. 상위 라인업이 나온다면 그냥 용량추가 램추가 정도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 기능이 들어간다면 그건 s8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패드프로 나올때 관심을 환기시키고 s8까지의 비어있는 텀을 채우는 정도의 역할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5G를 따로내지 않은건 아무래도 전체적인 기조가 5G를 미는 것이라 그런것 같긴합니다.

 

4. 덱스 부분은 많이 공감합니다. 여기에서 삼성의 역량이 드러난다고 해야겠죠.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말씀은 저도 동의합니다. 이번에는 내부 소프트웨어나 생태계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고 램 동결로 1년 버티기에 들어간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는 진짜 발표네요. 실기기를 보면 다시 생각을 정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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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노래
아무노래
2020.08.05. 09:13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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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맨
카이맨
2020.08.05. 09:28

프로 5세대에 맞춰서 s7울트라 램 12기가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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