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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그냥페퍼

미니 뒤늦게 써보는 Apple 명동 후기

후기 써야겠다 마음은 먹었는데 이런저런 바쁜일로 늦어졌네요ㅠㅜ

간략하게 몇가지만 써보겠읍니다

 

1. 애플은 역시 애플이다

예약부터 순삭나는거 보고 놀랐고, 줄 보면서 한번 더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브랜드가 많아봐야 얼마나 많을까 싶더라고요. 물론 애플스토어의 희소성도 한몫 했겠지만, 이런 모습을 통해서 애플의 브랜드 가치를 한번 더 돌아보게 됐습니다. 10시 예약하고 10시에 도착했지만 약 2~30분 가량 줄선건 좀 힘들었지만요.

이미 많은 분들이 짚었겠지만, 애플스토어의 외관과 내부 모두 감탄스러웠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이미지를 건축에 그대로 투영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아이폰의 곡률로 만들어진 2층으로 가는 계단과 애플 특유의 모더니즘적 디자인으로 구성된 인테리어는 "애플은 이런 브랜드다"라는 말을 애플스토어 그 자체로 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2. 디지털 프라자와는 무엇이 다른가

디지털 프라자와 애플스토어의 근본적 차이점은 매장이 추구하는 지향점에 있습니다. 똑같이 물건을 파는 매장이지만, 삼성은 문자 그대로의 매장에 가까운 반면 애플스토어는 그 느낌이 옅죠. 차라리 쇼케이스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홍대 디지털프라자를 보면 건물도 잘 지어놨고, 내부 인테리어 또한 꽤 예쁘게 잘 해놨습니다. 그럼에도 홍대 디지털프라자는 애플 스토어와 같은 느낌이 아닌 플래그십 디지털프라자로만 느껴집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혹자는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의 차이가 말할 수 있겠으나, 저 둘은 본질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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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홍대 디지털프라자는 제가 찍은 사진이라 사진 퀄리티의 차이가 있겠지만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둘다 모던하게 잘 지은 건물이지만, 가장 큰 차이는 외벽에서 드러납니다. 홍보물의 유무죠. 디지털프라자의 경우에는 자신이 매장임을 여과없이 드러냅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 자신들의 신제품을 홍보하고 있고, 사진 좌하단에는 "삼성휴대폰 개통 전문매장"이라는 문구를 적어놓고, 무인구매기를 비치해두는 등 '이 장소는 판매를 위한 장소다"라는 이미지를 지나가는 행인들과 방문객에게 남깁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는 그 장소로 하여금 그저 '예쁜 매장'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그저 매장이라는 강하게 굳은 후로는 그 장소에 대한 평가가 그리 좋을 수 없습니다. 결국 내 돈을 소비시키기 위한, 자신들의 물건을 판매하기 위한 장소로만 인식될 것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애플 명동은 반대로 자신들의 사과로고 외에는 아무 것도 외벽에 설치하지 않습니다. 그러는 대신에 외부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그 주변으로 벤치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이죠. 애플 명동에 설치된 조형물은 판매와 아무 연관이 없을 뿐더러 애플과도 연관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매장에저런 걸 세울 필요가 있냐'는 말을 듣기 딱 좋죠. 그렇기에 애플은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장소의 이미지를 매장에서 벗어나 휴식, 그리고 조형물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 명동의 이미지는 앞서 말한 디지털프라자와 같은 '예쁜 매장'이 아니라 '예쁜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기조는 양사의 매장 내부에서도 이어집니다.

Apple-Myeongdong-opening-preview-interior_big.jpg.small_2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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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매장 내부에 자신들의 제품밖에 비치하지 않습니다. 애플 뮤직과 아케이드 부스가 있긴 하지만, 이 또한 제품 비치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죠. 그러나 디지털프라자는 자신들의 제품과 함께 과할 정도의 홍보물을 비치합니다. 홍보물이 곳곳에 붙어 있고, 새워져 있으며, 심지어는 천장에 걸려있기까지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두 매장의 차이는 극심하게 느껴집니다.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휴식 공간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두 공간이 비슷한 휴식 공간, 또는 디지털프라자쪽이 더 많은 의자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더 많은 휴식 공간을 보유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제가 저 사진을 찍은 대형 계단 또한 하나의 휴식 공간이였고요. 그러나 휴식 공간의 배치 또한 애플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삼성이 설치한 의자들은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저 곳에서 쉴 사람은 존재하지 않겠죠. 그리고 대형 계단으로 대표되는 휴식 공간 또한 크기는 클지언정 효율은 좋지 않습니다. 홍대 디지털프라자 전체를 한 곳에서 커버하기는 역부족이기 때문이죠. 반면 애플은 중형 벤치를 분산해 설치했고, 건물 내부에는 빈 탁자와 의자 또한 존재합니다. 이러한 휴식 공간들은 실제로 사용가능하며, 꽤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셨고, 분산을 통해 애플 명동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소하고도 거대한 배려는 이용자들로 하여금 좋은 이미지를 받아가게 합니다. 물론 두 매장의 운영 방향이 다르지만, 건물에서 오는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생각한다면 디지털프라자의 인테리어는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3. 직원들은 역시 친절하다

애플스토어의 직원들은 친절하기로 유명하죠. 오픈 첫날의 직원들은 고객 응대의 교과서를 본 듯 했습니다. 들어오는 고객들과 제품 구매를 보며 환호해주고, 고객분이 제주에서 오셨다며 모두를 불러 감사 인사를 드리는 모습은 참 대단했습니다. 저라면 아마 저렇게까지는 못할것 같았습니다. 

먼저 찾아와서 도와주시는 모습도 인상에 크게 남았습니다. 애플펜슬 쓰며 더블탭 없이 지우개를 쓰던 저를 보며 어느샌가 옆에서 더블탭 사용법을 알려주시고, 먼저 아이폰 보시려냐고 물어봐주신 직원분도 있었네요. 그분은 제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아이폰 13 프로와 프로맥스가 카메라 성능이 다르다고 하신 등 전문성에서 의구심은 들었지만, 중년 분이 애플스토어에서 열정있게 소개해주시는 모습을 보고는 욕할 수는 없더라고요. 제가 픽셀 보여드리니까 이름은 아는데 처음 본다며 엄청 신기해하신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4. 한국말 할줄 아세요?

이전에 애플스토어 직원의 "영어 할줄 아세요?" 발안에 크게 난리가 났었죠. 이걸로 저도 많이 놀려먹었고, 일종의 고정관념이 씌워진 상태였는데 꽤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앞서 말한 저 대사와 완전 반대의 상황이 발생했었네요. 그냥 매장 내부 두리번거리던 제가 뭔가를 찾던 것처럼 느껴졌는지, 어떤 직원분이 제 곁으로 오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러고는 뭐 찾냐며 제게 말을 거사더라고요. 여기까지 하면 평범한 친절함이겠으나, 놀랍게도 그분은 외국인이였습니다. 서투른 한국말로 뭐 찾냐고 물어보고, 한국말로 맥북 찾는다고 말하니 근처 직원분께 이 고객님 맥북 보신다며 한국인 직원분께 한국말로 말하는 모습을 보며 꽤 놀랐습니다. 맨날 "영어 할줄 아세요"라며 놀렸는데, 이제부터는놀리지 못할 것 같네요. 

5. 맺음말

오픈 첫날, 첫시간 예약해서 놀러간 애플 명동은 꽤 괜찮았습니다. 한지로 만든 전등갓이나 한국적인 명동 로고를 보며 놀랐고, 기대도 많이 했었는데 그 기대에 보답받는 느낌이었네요. 현지화나 건물 내외관을 보며 '애플이 아니면 어떤 브랜드가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놀러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냥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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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LGG8
1등 LGG8
2022.04.14. 15:13

지방러여서 한번도 못 가봤는데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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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LGG8 님께
2022.04.14. 16:05

전 강릉에서 케텍시 타고 갔는데 갠적으로 후회 안해요! 꼭 한번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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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ight
best 2등 Starlight
2022.04.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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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미국에서 찍은건데 자세히보니 천장 모양이 저때도 이미 비슷했네요. 벽면이 깔끔해서 시원하고 넓은 유리가 정말 우아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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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Starlight 님께
2022.04.14. 16:07

애플스토어는 어딜가든 특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보여서 참 좋은거같아요. 벽면 유리 개방감 말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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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pc
best 3등 tdpc
2022.04.15. 00:05

2. 디지털 프라자와는 무엇이 다른가 : 

개인적으로, 삼성과 애플간 가장 큰 격차가 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의 브랜드가치도 괜찮지만, 애플을 달리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해요.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브랜드와 자사 물건을 소개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애플은 그런 관점에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 집중을 합니다. 덕분에 편안한 첫인상들을 가져갈 수 있구요.

 

광고가 가져오는 (기업 입장의) 이점도 있지만, 아무리 예쁘고 정갈하게 꾸미더라도 그것이 정보를 담고 있으면 고객은 결국 그것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나에게 쓸모가 있는지 없는지 계속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금방 지칩니다.

 

삼성전자도 분위기가 보다 절제되면서 광고 없이 적절한 휴식공간(ㅋㅋ)도 마련된 장소를 갖고 있는데, 서비스 센터입니다. 마냥 농담은 아니고 애플의 그런 기조마저 삼성이 벤치마킹을 하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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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tdpc 님께
2022.04.14. 16:08

저런 세세한 부분에서 브랜드 가치가 평가되는거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애플은 진짜 존경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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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y12
ktky12
2022.04.14. 15:31

사실 이러한 부분은 애플의 강점인거 같습니다. 미국에 있을때 마이크로소프트 오프라인 매장에도 많이 가봤는데 삼성이랑 비슷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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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ktky12 님께
2022.04.14. 16:09

애플 느낌의 매장을 구성하기 쉽지 않죠. 판매를 제1목적으로 두는듯한 설계는 아니니까요. 저런 매장 구성을 했고, 성공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애플은 진짜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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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폰은디지바이스
맛폰은디지바이스 ktky12 님께
2022.04.14. 16:39

그 마소 매장 거의 다 없어져가지고... 삼성도 스토어 4개? 5개? 오픈하고 늘리진 않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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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프로
2022.04.14. 15:54

같은 장소 간거 맞나 싶을 정도로 잘 분석하셨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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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아이폰13프로 님께
2022.04.14. 16:0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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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사옥
가로사옥
2022.04.14. 16:40

일부 극성팬들이 애플을 명품에 빗댈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다못해 찌그러지곤하는데

 

애플이 그에 준하는 브랜딩, 마케팅 등을 해내고 있는건 맞는거 같아요 

 

명동점 인테리어나 매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시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 매장은 전형적인 한국식 가전매장 느낌을 지울 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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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가로사옥 님께
2022.04.14. 16:41

명품이 아닌 브랜드에서 애플만큼에 브랜딩을 하고 있는 기업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죠. 만약 애플이 공산품 제작 업체가 아니였다면, 스마트폰이 언젠가 명품이 존재할 수 있는 시장이 된다면 애플의 모습은 어땠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최소한 브랜딩과 마케팅에서 애플을 이길 경쟁자는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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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노태문
2022.04.14. 16:50

애플이 마케팅/브랜딩에선 압도적이죠.

당장 작명만 봐도

예를 들어 애플은 AirDrop, AirPods, AirPlay 등 무선 기능들을 Air로 통일하고

(음향기기는 Pod으로 통일했죠.)

에어드랍 (공중 보급)이라는 단어를 이용해서 므선 파일 공유를 비유적으로 표현했는데

삼성은 Quick Share, Buds, Screen Mirroring 등 비슷한 기능간의 일관된 브랜딩이 없고

다 직설적인 표현을 활용하죠.

(Quick Share->간편 공유, Screen Mirroring->화면 미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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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노태문 님께
2022.04.14. 19:21

삼성은 "삼성"하면 떠오르는 제품, 서비스명들의 아이덴티티라 해야할까요, 그런 것들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죠. S, Z, A각각의 네이밍들은 왜 그랬을까 이해는 되지만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잡히진 않고, J(사라졌지만), M, F같은 네이밍들은 왜 만들어졌는지 이해하기도 힘들고 앞서 말한 아이덴티티조차 없죠. 제품명은 말씀해주신것처럼 중구난방이고요. 애플의 통일된 이름들과 Pod이라는 이름에서 나타나는 iPod의 헤리티지같은 점들을 보다보면 테크 기업에서 애플과 같은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게 참 부러우면서도 신기해집니다. 저런건 애플밖에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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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쟈키쟈키 님께
2022.04.14. 19:2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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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시리즈
랩시리즈
2022.04.14. 18:50

에이 전국에 몇개 있지도않는 애플스토어랑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디지털프라자랑 매장퀄리티 비교한다는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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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랩시리즈 님께
2022.04.14. 19:12

디프랑 애플스토어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사실 좀 애매하긴 했는데 그래도 홍대가 메가스토어라고 홍보하는 플래그십 디지털프라자여서 비교할만 하지 않았나 싶어요. 동급은 아닐지 몰라도 플래그십은 플래그십이라 여러모로 비교될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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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카
차이카 랩시리즈 님께
2022.04.14. 20:45

미국에도 애플스토어 많은데 그중에서도 플래그십급은 엄청나지않나여??

디프는 플래그십급인 홍대가 저렇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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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개구리
2022.04.14. 19:15

저도 10시도착해서 다녀왔었는데 같은 공간에 계셨군요ㅎㅎ

서로 뵈었을수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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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개구리 님께
2022.04.14. 19:22

그때 모르고 지나친 미코 횐님들 꽤 있었을거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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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이태리밤고구마 님께
2022.04.14. 20:01

홍대 가보면 건물 진짜 잘꾸며놨고 삼성 특유의 감성도 느껴지는데 진짜 저 홍보물들이 다 망쳐놔요;; 왜 저렇게 해놨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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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비빔냉면
2022.04.14. 19:44

애플의 감성과 마감에 대한 변태적 집착이 회사 이미지로 이어지고, 이것을 다시 애플스토어로 체현하는 모습이네요 흐흐

[함흥비빔냉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그냥페퍼
글쓴이
그냥페퍼 함흥비빔냉면 님께
2022.04.14. 20:01

사소한곳들까지 "애플다움"이 느껴지는걸 보면 애플은 진짜 변태들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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