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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미국인턴

미니 갤럭시 페이퍼 스펙이 안밀리는건 맞죠.

하지만 다수의 소비자들은 그 페이퍼 스펙을 줄줄 읊으면서 비교하지 않습니다. 

 

미코인들이야 망원카메라 샘플 띄워놓고 200%크롭하면서 '음 이폰이 디테일이 낫네', '암부표현이 낫네' 하면서 평가하지만 

일반인들은 줌땡기면서 렌즈가 변환될때 부드럽게 바뀌고, 아무 설정도 안하고 찍었는데 보기좋게 나올때 카메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Xs카메라를 아직도 찾는 사람이 있죠. Xs 카메라가 이후 기종보다 화잘이 낫나요? 그냥 그 특유의 색감이 좋아서 찾는겁니다. 

 

CPU/GPU 긱벤치 돌리면서 '아 이쪽이 점수가 잘나오네 하지 않습니다.' 게임하면서 끊김이 없고 더 많은 게임이 있는 폰이 좋은 폰인거죠. 

 

진짜 중요한건 '사용 경험' 입니다. 애플이 진짜로 집착하는 것도 그 부분이고요. 

탭틱 엔진이 처음 적용됐을때 다들 놀랐죠. 무슨 진동모터가 저렇게 크냐고. 배터리 줄이고 무게를 무겁게 만들만큼 저게 중요하냐는 얘기도했습니다. 심지어 아이폰 7부터는 그 진동 모터를 가지고 홈버튼을 누르는 질감까지 구현했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 느낌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애플워치의 진동을 가능하게 한것이죠. 지금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진동 품질에 대해 무의미하다 별로다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애플은 항상 소재에 집착했습니다. 

아이폰 4 가 처음 나왔을때 대다수의 폰은 플라스틱으로 외장을 두를때 앞뒤 유리와 스테인레스 레일로 고급감을 꾀했죠. 아이폰 7 제트블랙도 비록 흠집이 많이났지만 검은 유리와 유사한 수준의 재질감과 광택을 보여줘서 하나의 재질로 이루어진 덩어리 같아 보이게 만들었죠. 아이폰 프로 시리즈의 스테인레스도 비록 무거워서 비판 받았지만 그 소재가 고급스럽지 못하다고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번 티타늄도 내부 프레임은 알루미늄이고 외장만 티타늄이 아니냐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결국 소비자의 손에 닿는 부분은 전부 티타늄으로 구성되어있죠.

 

UI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의 폐쇄적인 UI를 자유도가 없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틀이 있기 때문에 일체감이 있는거죠. 저는 애플 UI 가이드라인이 없어져 안드로이드처럼 앱 아이폰의 모양이 중구난방이기를 원치 않습니다. 위젯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이기를 원치 않습니다. 엑스페리아를 두대 연속으로 쓰다가 아이폰으로 넘어온 것도 이 부분이 제일 컸습니다. 

 

아이폰을 넘어 브랜드로 가볼까요. 

미국에서 정말 많은 애플스토어를 가봤습니다. 물론 쇼핑몰에 입점한 평범한 스토어도 많습니다만, 

시카고 미시간 애비뉴 스토어를 가보면 스토어외장을 전부 유리로 두르고 이를 지탱하는 기둥은 내부에 있습니다. 위에서 보면 넓은 상판위에 애플로고가 박혀있어 맥북을 형상화한거 같아보이죠.

뉴욕 5th 애비뉴 애플스토어를 가보면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놀랍습니다. 5th 애비뉴의 명품 상점들에 눈을 현혹당하다 명품거리가 끝나고 센트럴 파크가 시작하는 지점즈음에 유리 상자 안에 애플 로고만 하나 덩그러니 떠있는게 스토어입니다.

가로수길도 처음 생겼을때 적어도 2층 까지는 뺄 수 있는 층고를 뻥 뚫어두고 정면엔 애플로고 하나만 걸어둬서 꽤 놀라웠죠

소비자가 갤럭시를 사러갈때 이런 경험을 받을 수 있나요? 

 

많은 미코 분들이 자유도와 한국내 편의성 덕분에 갤럭시를 더 선호하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보고 제가 애플을 찬양한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요소들을 조금 과장했을지는 몰라도 소비자가 갤럭시에 비해 조금이라도 우위에 있다고 느끼는 것은 맞을 겁니다. 

제가 댓글에서 정말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비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라서 애플 기기 사용경험에 돈을 지불하는 것이고 브랜드 가치에 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이길 수는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삼성이 애플을 브랜드 가치로 이기고자 했다면 삼성 강남이 저런 식으로 나와선 안됐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글쎄요 입니다.

미국인턴
애플과 라이카 그리고 포르쉐를 좋아합니다.


- MacBook Pro 14"
- iPad Pro 12.9 4th gen
- iPhone 15 Pro Max
- Apple Watch series 6 44mm
- Leica Q2
- Minolta X-700
댓글
29
미국인턴
글쓴이
미국인턴 [성공]함께크는성장 님께
2023.10.18. 14:26

삼성 강남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최소 단독 건물에 최대 2층 안쪽으로 나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처럼 단절된 형태로 4층으로 만든건 진짜 큰 패착입니다. 

애플 스토어가 인상적인건 층고를 높이 쓰고 2층과 1층이 단절되지 않은 구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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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함께크는성장
[성공]함께크는성장 미국인턴 님께
2023.10.18. 14:30

애플스토어 비슷하게 낸다길래

만천하에 대놓고 당당하게

우리 널찍하게 우리 이만큼 대단하다 이럴 줄 알았는데

 

음.....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대했는데 진짜 잘 모르겠더라고요

[[성공]함께크는성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패주초
best 2등 패주초
2023.10.18. 14:19

폐쇄적인거 등등, 고집이라 해야할지.가이드라인이라 해야할지. 아무튼 애플이 그어놓는 선 자체가 맘에 안들순 있지만. 일단 한번 그어놓은선 안에서 만큼은 정말 제대로 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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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턴
글쓴이
미국인턴 패주초 님께
2023.10.18. 14:27

안드로이드도 자신만의 바운더리 안에서 제대로 했으면 달랐으리라 봅니다만 지금 상황으론 그렇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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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rasethakul
3등 Weerasethakul
2023.10.18. 14:26

제가 어릴 때부터 애플 제품들을 써오면서 느낀 감정, 생각들을 잘 쓰여진 글로 정리해주셨네요

 

미코 눈팅하면서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이렇게도 다를 수가 있다는 걸 배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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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턴
글쓴이
미국인턴 Weerasethakul 님께
2023.10.18. 14:29

하고 싶은 말이 더 많기는 한데...ㅎㅎ

 

그래도 공감하는 분이 있어 아주 못쓴거 같진 않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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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홍
콜홍
2023.10.18. 14:23

 그럼 폐쇄적인 가이드라인이 아무리 잘 돼있어도 그걸 따라 만들기도 쉽지 않더군요.

애플은 자사 제품에 그 경험을 그대로 녹이고 있지요...

사실 요즘 좀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고는 있지만요ㅋㅋㅋ 여전히 경쟁 제품에 비하면 가이드라인 대로 잘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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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턴
글쓴이
미국인턴 콜홍 님께
2023.10.18. 14:30

예전만 못하다는 것도 맞는거 같긴하지만 그 어떤 제조사보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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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ght
best Daylight
2023.10.18. 14:35

너무나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일각에서는 애플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신드롬'이라 간주하시면서, 그렇기에 이러한 신드롬은 삼성이 어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보시는 경우들도 있으신 듯 합니다만,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우리가 흔히 '신드롬'이라고 일컫는 현상들을 보면, 어떠한 인과관계도 없이 자연발생된 것들이 아닙니다. 'BTS 신드롬',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장기간에 걸쳐서 노력과 열정으로 본인들의 능력과 가치를 증명해냈기에, 그것이 대중에게 어필되어 비로소 신드롬으로써 작동하게 된 것이죠.

 

저는 이 스핀이 돌 때마다 애플의 인기를 단순히 '신드롬적 분위기에 편승한 대중들의 비이성적 소비'와 같이 치부하시는 일부 의견들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을 느낍니다. 애플이 노력해왔던 사소한 사용자 경험들, 마케팅 등등이 모두 누적되어 쌓여져 온 브랜드 이미지라는 가치를 완전히 무시하는 의견이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본문에서 언급하셨던 다양한 사용자 경험이 지금의 애플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었고,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삼성은 솔직히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요. 페이퍼 스펙은 출중할 지 몰라도, 일반 유저가 사용함에 있어 느끼게 되는 '고급감', 그리고 '쾌적함'의 부분에서는 갤럭시가 솔직히 많이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셔터렉이나 애니메이션, 반응성 등등..)

 

이처럼 문제의 원인에 대한 본질적인 고찰 없이, MZ 마케팅과 같은 1차원적 접근만 되풀이하는 것만으로는 삼성이 이미 고착화된 브랜드 이미지 격차를 좁혀나가긴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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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턴
글쓴이
미국인턴 Daylight 님께
2023.10.18. 15:00

마케팅 용어로 Moment of Truth라는 말도 있듯이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장소인 스토어를 저런식으로 밖에 못만드는건 삼성이 애플이 이길 수 없다는걸 증명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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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ir
flair
2023.10.18. 14:33

갤럭시유저지만 공감갑니다.... IT팬들이 백날 떠들어봐야 대중들은 일일히 따지지 않거든요. 중요하게 보는것도 몇개 정해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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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턴
글쓴이
best 미국인턴 flair 님께
2023.10.18. 15:01

갤럭시 유저들이 칭찬해 마지않는 원핸오나 굿락 같은 기능들 솔직히 셀링포인트가 전혀되지 못하죠...전 솔직히 이게 전담 팀까지 있는거보고 삼성이 집중해야할 곳을 모르는 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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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ir
flair 미국인턴 님께
2023.10.18. 15:32

갤럭시 유저들을 잡아둘곳은 되죠. 다만 새로운 유저유입엔 영향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폴더블 3~4때 바라인에 힘을뺀게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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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턴
글쓴이
best 미국인턴 flair 님께
2023.10.18. 15:34

원UI 최적화도 제대로 안돼서 베타 나올때마다 애니메이션이 개선이 됐네 안됐네 하는거 보면 지금 굿락이나 원핸오 같은거 할때가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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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ir
flair 미국인턴 님께
2023.10.18. 15:55

굳락에서 인력뺴서 원UI 최적화한다고 달라질거 같지않아서, 두개는 별개라고 봅니다..단순 인력문제라 치부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보여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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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턴
글쓴이
미국인턴 flair 님께
2023.10.18. 18:09

단순히 인력을 많이 쓰냐마냐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어느쪽을 더 신경쓰는 조직이냐의 문제인거죠. 

저는 삼성의 소프트웨어 조직 자체가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같은 기본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별도의 팀을 꾸려 추가기능을 만드는 걸로 보아 우선순위 설정이 잘못되어있다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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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구보 미국인턴 님께
2023.10.19. 07:30

화면 캡처 2023-10-19 073009.png

전담 팀? 이라기에는 원핸오는 1인 개발이고 굿락은 회사 내에서 맡은 본업이 따로 있는 분들이 취미겸으로 하는거라고 봤습니다. 전체적인 글에는 공감 백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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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기인
best 에드기인
2023.10.18. 16:10

삼성은 이공계만 중시하고 인문학을 너무 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뿐만아니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선 빅테크기업 경영진중에서도 전혀 상관없어보이는 영문학,심리학,철학,미학전공자가 꽤많았죠.

채용할때도 인문학전공자나 리버럴 아츠 컬리지 (LAC) 출신이 다수일정도로 인문학을 중시를 했을정도입니다.

 

여기서 인문학이 왜 나오냐면 과정과 효율에 대해서만 배우는 이공계와 달리  인문계에선 사람이 어떤이유로 세상에 존재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 무엇을 정의라고 할수있는지, 사람은 왜 희생해야하는지, 어떤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부를수있는지 등등 보이지않는 '가치'에 대한 공부를 하기때문입니다.

 

솔직히 요즘 댓글에서 많이보이는 공학도들이 인문학에서 배우는 철학이나 미학, 인간과 관련된 공부와 내용을 하등 쓸모없는것이라며 무시하고 외면하지만 현실은 그게아니죠.

 

소비자는 기술 성능같은 실용성보단 형태가없는 가치를 더 중요시 여기는게 현실이고, 한때 퀄컴 스냅드래곤 들어갈때 갤럭시가 아이폰의 성능을 잠깐 추월했던 적이 있는데 소비자 대다수가 갤럭시보다 성능은 안좋은데 가격은 두배이상높은 아이폰만 선택하니 대한민국 공돌이들이 "사람들이 무식하고 허영심만 가득차있고, 여자들은 감성만따라서 갤럭시안쓰고 아이폰 쓰는거다" 라며 온갖 비난과 발악을 했었던적이 있었는데 그건 세상에 대한 이해와 식견이 매우 부족한거죠.

 

애플은 오랬동안 쌓아올린 브랜드이미지, 한결같은 디자인과 철학, 철저한 인문학과 사람에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소비자와 사용자중심의 UX/UI로 갤럭시와는 비교불가능한 독보적인 가치를 창출해낸거고 소비자는 그걸 따라갔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유저들은 이런거 얘기해줘도 모르더군요보이지않는 가치는 아는 사람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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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9
KL9 에드기인 님께
2023.10.18. 18:21

한국의 전반적인 문과 폄하 현상을 잘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은 그렇게까지 문과가 천대받지도 취직하기도 어렵지도 않은데 한국이 유난히 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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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ller
propeller 에드기인 님께
2023.10.19. 08:06

그 박스까남이라는 유튜버 분이 생각나는군요.

애플이 EU에 등떠밀려 C타입으로 바꾼게 아니고 하나를 해도 대충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진지하게 주장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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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
다물 propeller 님께
2023.10.19. 01:45

애플이 C타입으로 바꾼 이유는 EU에 등떠밀려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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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르바
best 레제르바
2023.10.18. 16:24

고가 시계 브랜드가 몇천 몇억씩 가격을 매겨도 팔리는 이유가 거기에 브랜드의 힘이 있어서죠. 당연히 제품의 기본적인 만듦새가 나빠서도 안될태구요.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쌓아온 영향력이 그만큼 상당하다는 뜻이라 브랜드 가치를 너무들 과소평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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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dishHouseMafia
SwedishHouseMafia
2023.10.18. 18:39

작년에 아이폰 찍먹 위해 12프로 중고로 사서 세컨폰으로 쓰고 있는데, 사진 대충 찍어도 잘 나오고 이것 저것 만져보면서 이래서 다들 아이폰 사용하나 싶더라고요.

 

물론 쭉 갤럭시만 써왔던지라 새로운 경험에 대해 특별하게 느껴지는걸수도 있겠지만요.

 

메인으로 쓰고 있는 S23 울트라가 분명 더 좋은 폰인건 알겠는데, 지인들이나 회사 동료들 사진 찍어줄때는 아이폰 꺼냅니다...

 

그리고 삼성 강남은 흠... 딱 한 번 가봤는데, 회사랑 멀지 않은 거리임에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아무런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SwedishHouseMafia]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다물
다물
2023.10.18. 20:47

흔히 애플의 사용경험이 더 좋다고 하는데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된 이후에는 모르겠습니다. 갤럭시를 사용중이지만 아이패드도 사용중인데 현재는 취향차이지 애플이 더 우수하다고 못느끼겠어요. 그냥 애플의 명품 이미지 때문에 잘 팔리는 것 같아요

[다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KL9
best KL9 다물 님께
2023.10.18. 21:56

갤럭시는 플래그십인데도 버벅이던데요 .. 잡다한 기능은 더 많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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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
elen
2023.10.19. 03:23

오디오 경험도 그렇고 요즘와서 퇴색된게 좀 많죠.

근데 애플이 덜해졌더라도 삼성이 전보다 훨씬 나은건 아니라; 적어도 둘에선 애플이 우위에 있는건 사실같습니다. 맘에 안드는 부분은 차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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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RAKA
KIKIRAKA
2023.10.19. 19:36

공감합니다. 사소하다면 사소할 수 있고, 필요 없을수도 있는 것들이지만 이것들이 모여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철학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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