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의미에서 Z플립이 아니라

모토로라 "Razr 5G" (2020) 를 사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모토로이가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출시되면서

구입해서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신세계를 경험했었는데, 

참 좋은 부분도 있었고 발암인 부분도 있었고 그랬었죠 ㅎㅎ 

안드로이드라는 신문물은 당시에 쓰던 아이팟 터치 2세대와는 또 다른 세계였고, 

루팅으로 별걸 다 설정하면서 눈이 돌아가고 했었는데, 

당시 안드로이드 초기에 안드로이드의

미칠듯한 업데이트와 미칠듯한 권장사양상승으로 좀 그랬죠 ㅎㅎ 

(카카오톡 게임을 하려면 카톡게임앱에서 카톡으로 전환되면서 인증하고 다시 게임앱으로 돌아와야하는데 게임앱으로 돌아오니 리프레쉬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라던가... 당시 마이피플 메신저 하기에도 버벅거릴정도였다던가... 카메라앱 실행했는데 폰이 재부팅된다던가... 말이죠...)

당시에 사용자의 요구로 SKT서비스앱인 SKAF 제거된 펌웨어도 제공했었고, 

하드웨어적인 터치문제로 터치는 10초가 지나면 터치가 풀리는 문제도 있었고, 

(당시 앵그리버드가 인기였는데 이 문제로 조준을 10초내에 했어야했습니다 ㅠㅠ)

카메라도 센서 문제로 어두운곳만 찍으면 가로줄 노이즈가 죽죽 가서 환장하기도 했었고 말이죠. 

그래도 이 모든게 다 당시 윈도우모바일이 싸놓은 똥이 너무나도 심각했기에 용서가 되었었습니다...

전 초5때 갯앰프드 편의점에서 리얼머니 충전하고

레이저폰 당첨된 기억이 잇네요 ㅋㅋ

초4때 친구랑 아이폰이 좋네 모토로이가 좋네 하고 싸웠습니다. 그때부터 전 싹수가 안드로이드... 크흠...

맨아래는..........썼었......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고무부분 찐뜩찐뜩

고등학생때 두번째 폰이 스타텍이었죠

검정색이 디자인 좋고 무엇보다 접을때 소리가 너무 간지였죠 ㅋㅋ

스핀모토 미니모토 급식때 드림폰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