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운 칩셋을 탑재한 갤럭시 북 2 고(Go)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ARM 기반 윈도 노트북으로 전작을 계승하고 새로운 퀄퀌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7c+ Gen 3를 탑재합니다.

갤럭시 북 2 고에 사용된 스냅드래곤 7c 2세대에 비해 CPU가 40% 빠르고 GPU가 35% 더 향상됐습니다. 또 Wi-Fi 6E와 블루투스 5.2를 포함해 더 빠른 무선 연결 기능을 제공합니다. LPDDR4X RAM(3,200MHz)과 스토리지(NVMe SSD)도 지원합니다. 또한 향상된 AI 처리를 제공합니다.

이 칩셋은 TSMC 6nm 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전력 효율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삼성은 갤럭시북2 고가 동영상 재생을 위해 하루 종일 또는 최대 21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칩셋은 5G 네트워크를 쓸 수 있지만, 삼성은 와이파이 전용 모델 갤럭시 북 2 고에서 이를 비활성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중에 갤럭시 북 2 Go 5G를 출시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북 2 Go의 다른 기능은 풀 HD 해상도와 180도 힌지를 갖춘 14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를 포함합니다. 키보드 레이아웃이 10개이고 트랙패드가 크고 웹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은 새로운 노트북의 램, 저장공간, 배터리 용량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MIL-STD-810G 사양에 따라 제작되었으며, 이는 낙하, 극단적인 온도, 습도, 충격 및 진동에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두께가 15.5mm이고 무게가 1.44kg입니다.

이 제품은 윈도11을 기반으로 작동되며 갤럭시 버즈 오토 스위치, 링크 투 윈도, 멀티 컨트롤(갤럭시 태블릿), 퀵 쉐어, 삼성 노트 및 세컨드 스크린과 같은 갤럭시 생태계 기능과 함께 제공됩니다.

갤럭시 북 2 Go는 1월 20일부터 Samsung.com을 통해 프랑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