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2cb24-sGhg?t=3757

아마존이 죽은 사람의 목소리를 재현하는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re:MARS 2022 키노트 이벤트에서 시연되었습니다. 영상에서는 한 소년이 "알렉사, (돌아가신)할머니가 오즈의 마법사를 마저 읽어 줄 수 있을까?" 라고 묻자 알렉사가 자체 AI 목소리 대신에 할머니의 목소리로 책의 나머지 부분을 읽어주었습니다.

이들은 "AI가 누군가를 잃은 슬픔을 덜어줄 수는 없지만, 죽은 이들이 계속 기억되도록 할 수는 있다"며 기술의 등장 배경을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개인이 1분 정도 목소리를 녹음하면 이를 분석하여 알렉사로 재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이 기술은 좋은 의도만큼 여러 의미의 다른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 기술이 언제 시중에 풀려있는 알렉사 스피커에 적용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