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반도체 공급 부족 불똥…삼성전자, 갤S21FE 출시 연기하나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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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18:36
갤S21FE 출시, 내년까지 미뤄질 수도
15일 외신 보도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초로 예정된 온라인 언팩에서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만 선보인다. 중국 정보기술(IT)매체 기즈모차이나는 베트남의 유명 트위터리안 춘(Chun)의 소셜미디어(SNS)를 인용해 갤럭시S21FE가 빨라야 9월, 늦으면 내년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삼성, 퀄컴 AP 부족 겪는 중"
갑작스러운 출시 일정 변경은 반도체 칩 공급 부족 때문으로 보인다. 갤럭시S21FE에는 모바일 칩셋(AP)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이 탑재되는데, 로이터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퀄컴의 AP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으로 AP 수급에 문제가 있다면,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에 집중하기 위해 갤럭시S21FE 생산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수성을 해야 하는 삼성전자가 흥행성이 있는 갤럭시S21FE 생산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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