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수십조 날아갔다…반도체 잘 팔아도 삼성·ASML 비명 왜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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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16:51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ASML의 주가는 지난해 9월 중순 889달러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653달러로 폭락했다. 이 회사는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데, 최근 5개월 새 시가총액 40조원가량이 사라졌다. 특히 최근 한 달 동안 주가는 20% 가까이 빠졌다. ASML이 지난해 매출 25조1464억원, 영업이익 7조948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선뜻 이해하기 힘든 낙폭이다.
이처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조만간 업황이 얼어붙을 것이라는 ‘반도체 겨울론’이 기우에 불과했다는 평가에도 주가는 맥을 못 추고 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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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믈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