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갑질' 브로드컴, 공정위에 "자진시정 하겠다" 왜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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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07:03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동의의결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의의결은 제재를 받지 않는 대신 자발적으로 혐의를 시정하고 피해를 구제하는 절차다. 브로드컴은 삼성전자를 상대로 휴대전화 부품을 판매하면서 ‘갑질’한 혐의를 받는다.
“자진시정 하겠다” 동의의결 신청
4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위는 이달 24일 브로드컴이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할지에 대해 심의한다. 브로드컴은 스마트폰 부품을 삼성전자에 공급하면서 장기계약을 강요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브로드컴은 스마트 기기에 꼭 필요한 부품인 와이파이, GNSS(위성항법시스템) 장비 등을 만드는 회사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심판정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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