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하나로 신분 인증 완료, ‘삼성페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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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09:45
이제 실물 운전면허증 없이도 모바일에서 손쉽게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가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삼성페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
▲삼성페이,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소개
삼성전자는 11월 7일부터 실물 운전면허증을 삼성페이에 등록해 기존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운전 자격이나 성인 여부 등을 간편하게 증명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1]를 시작한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활용하면 편의점, 영화관, 공항(국내선 탑승) 등에서 갤럭시 폰 하나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원확인이나 성인 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삼성페이 앱을 통한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등록 화면
뿐만 아니라 캠퍼스 생활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의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미 8월말부터 SK텔레콤과 협업해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7개 대학[2]을 시작으로, 16개 대학[3]을 추가해 총 23개 대학의 혁신공유대학 학생증을 삼성페이를 통해 발급하고 있다.
삼성페이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내 ‘학생증 추가’를 선택하면 SK텔레콤 모바일지갑에 자동으로 연결돼 혁신공유대학 학생증을 삼성페이에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학생증으로 QR 코드만 스캔하면 혁신공유대학 Hub 등 대학 시스템에 자유롭게 로그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함께 내년까지 혁신공유대학 학생증 서비스를 전국 주요 대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에는 온라인 사용처 확대 및 대학 캠퍼스 내의 신분 증명과 출입 확인 등 오프라인 영역까지 활용도를 높여 갈 예정이다.
무거운 지갑 대신 스마트폰 하나로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 갤럭시 사용자들이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을 통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해 본다.
[1]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개인 신분 확인 및 면허 자격 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적 효력을 인정 받았으나, 일부 공공기관 등 제휴 되지 않은 일부 사용처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음.
[2]1차 발급 대학(7개): 경기과학기술대, 고려대, 대구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3]2차 발급 대학(16개): 강원대, 경남정보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영진전문대, 전주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동대, 한양대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인증용QR코드를 스캔 가능한 제휴처에서 인증용QR코드가 스캔되는 경우에 법적효력이 발동되어서,
홍보가 잘 되어도 우리는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안받아요 실물신분증 보여주세요 하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ㅠㅠ
IC카드로 발급받는 행정안전부의 모바일신분증앱은 제휴처와 상관없이 육안식별만으로도 실제신분증과 동일한 법적효력이 발동하기때문에 안받는다고 할수가없어서
개인적으로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보다 행정안전부 모바일운전면허증이 공익광고 많이 뿌리고 얼른 보급되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오늘부터 시작이라고 써있긴한데 폴드4는 아직 업데이트가 읎는거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