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니어 요금제, 정부 1분기 출시 목표 VS 이통사 '글쎄'
- 프로입털러
- 조회 수 141
- 2023.01.04. 18:42
기사내용 요약
‘설 민생안정 대책'에 '다양한 5G 요금제 출시' 포함
정부, 계속 출시 독려했지만 LGU+만…SKT·KT는 아직
인구 고령화로 '할인'은 매출에 부담…출시 시기 확정 안 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매출 18조 6975억 원에 영업이익 1조 4382억 원(6.6%↑)을, KT는 매출 24조 7135억 원에 영업이익 1조 5943억 원(34.6%↑)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매출 13조 8511억 원, 영업이익 9790억 원을 기록했다. 3사의 영업이익을 합치면 약 4조 115억원 가량으로, 2020년(3조 4196억 원) 대비 17.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9일 서울 시내의 한 휴대폰 매장 간판 모습. 2022.02.0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부가 노년층(시니어)을 위한 전용 5G 요금제 출시 목표 시기를 올해 1분기로 발표했다. 5G 상용화 5년차에 들어섰지만 시니어 요금제 준비가 요원하자 독려를 위해 시기를 못박은 것이다. 다만 이통사와 협의한 게 아닌 자체적으로 시기를 정한 상황이라 현실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4일 정부에 따르면 ‘설 민생안정 대책'에 필수생활 분야별 서민 생계비 부담 경감 방안으로 '다양한 5G 요금제를 출시'가 담겼다. 정부는 조속한 추가 출시를 위해 통신업계와 적극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