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14.5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Tab Extreme 발표
- Stel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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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08:59
레노버는 대형 안드로이드 태블릿 Tab Extreme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고해상도 14.5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제품으로, 생산성에 초점을 맞춰 펜과 키보드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펜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특이사항으로는 USB 3.2 단자와 USB 2.0 단자 총 2개의 USB-C 단자를 갖추고 있어서, 전자를 디스플레이 출력이나 데이터 입출력용으로 사용하는 동안 두번째 단자를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4.5인치 3000x1876 AMOLED (120Hz)
미디어텍 디멘시티 9000
12GB RAM
256GB UFS 3.1 스토리지 (microSD 확장 가능)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보조카메라
1300만화소 전면카메라
이어폰 단자 없음
12300mAh 배터리 (68W 급속충전 지원)
740g 무게(태블릿) / 1.5kg (키보드 포함시)
이 제품의 가격은 $1200(키보드 포함) 입니다.
갤럭시탭의 경우에 와콤 팬이 있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었기 때문에, 유저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유선으로 보조모니터나 액정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계속 요청을 했죠. 그런데 기껏 만든게 버벅이는 무선 모니터 연결... 유선 액정 태블릿 연결도 써드파티 앱으로 해야했구요. 삼성은 늘 보면 무슨 고집인지 소비자가 요청하는 기능은 절대로 구현을 안 합니다. 어차피 성능으로는 칩셋 한계로 아이패드에 밀리니까 (그것도 동급 사양의 레노버 태블릿에 밀리는 걸 보면 칩셋 문제가 아니라 내부 설계 문제 같지만요.) 여러가지 편의기능이라도 적극적으로 추가해야 하는데 그것도 보면 피드백을 받기는 하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지요. 개인적으로 개방성, 파일 관리 편의성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ios보다 훨씬 선호하는데 (로컬 동기화 같은 것도 가능하니까요.) 갤럭시가 너무 엉망으로 나오니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태블릿을 usb로 유선 모니터/액정 태블릿 모드로 연결할 수 있게만 해도 갤럭시탭 판매량이 훨씬 뛸 텐데... 이 간단한 걸 절대로 안 하려고 하니...
우앙 딥따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