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수가 전작 보다 못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Z폴드6·Z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사전 판매를 기록한 지난해 갤럭시Z폴드5·Z플립5의 102만대 보다 11만대 적게 판매된 수치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026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선구매자 50%가 2030 세대

반면, 젊은 층에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사전 판매 결과 전체 사전 판매 중 2030 세대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지난해는 43% 였다.

특히 갤럭시 Z 폴드6의 경우 전작비 14g 가벼워진 무게와 12.1mm의 슬림한 두께로 바(Bar)형 스마트폰 수준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 것이 2030 세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폴드 제품의 경우 사전 판매 비중이 전작 대비 10% 가량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