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차세대 CPU '루나 레이크'에 탑재될 아크Arc 140V GPU의 성능이 컴퓨트벤치 벤치마크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아크 140V는 인텔의 Xe2 아키텍처 기반 GPU로, 기존 Xe 아키텍처 대비 최대 1.5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컴퓨트벤치에서 포착된 아크 140V는 윈도 기반으로 동작했고, 루나 레이크 코어 울트라 200V CPU에 탑재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크 140V의 클럭 속도는 CPU 모델에 따라 1.95GHz부터 최대 2.05GHz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코어 울트라 9 288V 모델에서만 2.05GHz의 최대 클럭 속도를 지원합니다.

아크 140V는 8개의 Xe2 코어를 탑재하며, 아크 GPU는 1세대 Xe 아키텍처 대비 최대 5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Xe-2 LPG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합니다. 

실제 게임 성능은 타이틀 및 드라이버 최적화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인텔은 Xe2 아키텍처가 이전 아키텍처보다 훨씬 뛰어난 드라이버 수준 최적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은 루나 레이크를 탑재한 슬림형 노트북을 올해 9월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데스크톱용으로 아폴로 레이크-S CPU를 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