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미디어텍이 G-SYNC 디스플레이 기술을 전 세계 더 많은 게이머에게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발표된 이 협력은 미디어텍 스케일러에 엔비디아 G-SYNC 기술 전체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뛰어난 화질, 탁월한 모션 선명도, 매우 낮은 지연 시간, 매우 정확한 색상 등의 최첨단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4배 향상된 모션 선명도와 끊김 없이 부드러운 가변 재생률(VRR)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인 'G-SYNC Pulsar'의 도입입니다.

G-SYNC Pulsar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ASUS ROG Swift 360Hz PG27AQNR, Acer Predator XB273U F5, AOC AGON PRO AG276QSG2 등의 새로운 모니터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 모니터들은 2560×1440 해상도, 360Hz 재생률, HDR을 지원합니다.

엔비디아에 다르면, 미디어텍 스케일러에 G-SYNC를 통합함으로써 별도의 G-SYNC 모듈이 필요하지 않게 되어 생산 공정이 간소화되고 비용이 절감될 수 있습니다. 이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G-SYNC 모니터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