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게임이 정신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 도쿄대학의 히로유키 고카미 교수가 게임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2020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됐으며,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5를 구매한 8192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 결과, 게임기를 구매한 피험자들은 심리적 고통이 감소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플레이 시간이 늘어날수록 정신 건강이 더욱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하루 3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긍정적인 효과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