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IT매체 더 버지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사티아 나델라는 MS CEO와 이사회 이사회 의장직을 함께 맡음으로써 지난 2006년 물러난 빌 게이츠 회장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MS는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존 톰슨 이사회 의장의 후임으로 사티아 나델라 CEO를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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