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기술 회사 파이널스파크(FinalSpark)가 인간 뇌세포로 만든 '바이오 컴퓨터'에 대한 클라우드 액세스를 월 500달러(약 67만원)에 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러한 바이오 컴퓨터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과 관련된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파이널스파크는 유기물질로 만든 컴퓨터를 사용해 AI를 학습시키는 것이 기존의 실리콘 기반 기술보다 10만배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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