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설 지나고부터 했어요

세번째는 군 복무 중이기도 하고 하고 꼭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에 1월 1일부터 하고요

수능 끝난 다음 주 월요일부터 계속 공부했었네요

전 12월 초부터 했었습니다.

독재는 아니였고 재종반 다녔습니다.

재수하신 분들이 많네요.

전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정시 버리고 수시 올인했다가 6떨하고 마지막 수시 결과발표 뜬 바로 다음 날에 독서실 등록하러 갔었습니다.

(이 경험이 정말 잔인했던게, 두개 대학에서 예비번호 1번으로 떨어졌습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힘들어도 시간은 냉정히 흘러 가더라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재수 바로 시작하세요... 그래야 쉴틈이라도 생겨요

저는 고3때부터 각오해서 그런지 재수도 그냥저냥 지냈습니다 ㅋㅋ 요즘세상에 재수한다고 문제될것도 없고, 일단 제 동기중에난 재수생이 제일 많습니다 ㅋㅋ

저는 재종반 시작할때까지 미친듯이 놀다가 들어갔습니다. 얼리버드? 이런것도 있는거같던데 개인적으로 그건 너무 피폐할고같고 딱 재종반 시작할때부터 하시면될거같습니다

저는 서성한 하위과 갈 성적으로 재수해서 수도권 의대까지 올렸습니다. 잘하실수있을겁니다!! 

음.. 다들 재수 추천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다르게 말해보겠습니다. 

사실 1년이라는 기간이 길진 않습니다.

전과목이 어느정도 점수가 나온다면 재수가 빛을 발할 수 있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미미할 수도 있어요. 

성적이 엄청나게 오르진 않거든요.(주변피셜)

똑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거고요.

결국 자기객관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재수 정도는 해도 별 문제없지만 꼭 재수여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편입이나 전과 같은 것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재수하지마세요ㅠㅠㅠ  한 5년전만해도 재수 추천 드렸을텐데 지금은 탐구가 엿멕이는 과목으로 바껴서 공부하셔도 내년에 탐구땜에 또 똑같으실수 있어요 

본인이 재수를 하면 지금보다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실 경우엔 재수 괜찮습니다. 저는 3월부터 반수 시작해서 드라마틱하지는 않아도 결국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학원 다니면서 참 힘들었는데 1년 뒤에는 밝은 미래가 펼쳐질 거라고 믿고 계속 달렸습니다. 물론 1년 뒤 펼쳐진 것은 코시국이었지만요 ㅋㅋㅋ...

이게 벌써 3년 전 일이군요. 지금은 그때 생각하면 웃음만 나옵니다 ㅎㅎ

17 18 19 21 22 수능응시자 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전 재수 안하고 현역으로 갔습니다 재수해도 1년동안 열심히 할 자신이 없더군요 그래서 적당히 성적 맞춰서 정시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재수를 하기로 하셨다면 1년 정도는 생각보다 아무것도 아니니까 부담없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대학 가보면 재수생 차고 넘치고 친구도 충분히 사귈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재수선행반 들어가기 전에 쉬면서 등산으로 체력 조금이라도 키우고 재수 선행반을 먼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매주 주말까지 나가서 일요일에만 18시에 나오고 22시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후회없이 일년을 불태우세요. 재수종합반이나 기숙사 들어가서 삼수는 안됀다는 생각으로 하셔도 원하는 결과는 나올까말까 합니다. 정시 인원이 늘어났다고 들었는데 그럼 수월할 수 있어도 n수생 고인물들 때문에 어떻게 됄지는 모릅니다. 그래도 후회없이 하세요. 전 후회없이 했습니다. 나름 들어본 학교에 들어갔고, 재수 시작했을 때가 벌써 4년 전이네요..

솔직히 일년동안 더 해서 성적올릴수 있는거 영어뿐인데 재수하는거 너무 아까워요. 일년동안 비문학 매일본다고 수능날 긴장안하고 비문학 근거찾아서 답 찾으실거 같으세요?? 수학 문제집이란 문제집에 기출문제 돌린다고 22번 맞추실거 같으세요??? 탐구 ㄱㄴ ㄱㄷ ㄱㄹ 에 굴복 안하실거 같으세요???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수능은 정말 천재를 제외하고는 그날의 운싸움이에요 좋은말 이상적인말 너는 될거야 할수있어 무조건 됨은 진짜 입에발린 말이랍니다 지금당장 갈수있는 대학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재수하는거면 무조건이지만 그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