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파국속으로. 11개월만에 마련된 합의 자리 부결되.
- 두목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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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2. 07:33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17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양측이 마주 앉은지 11개월 만이다.
하지만 21일 조합원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노조원 반대라는 벽에
가로 막혔다. 부산공장 근로자는 찬성표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1660여 명의 현장 근로자는 52.2%가 찬성했다.
문제는 대부분 정비직 위주로 구성된 영업지부 근로자였다. 영업지부 근로자 중 불과 34.4%만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서, 최종 찬성률은 47.8%에 그쳤다.
이로써 르노삼성차는 신규 물량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당장 오는 9월 닛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로그의 위탁생산이 종료한다. 지난해 기준 로그 생산량(10만7245대)은 르노삼성 부산공장 총생산(22만7577대)의
절반(47.1%)을 차지한다.
때문에 르노삼성차는 2020년에 출시 예정인 크로스오버차량(CUV) XM3 수출 물량 확보에 전력했다. 하지만
이번 찬반투표 부결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출처: 중앙일보] 르노삼성 신차 배정 비상 걸렸다
아...르삼 철수하면 나는 어쩌나.ㅜ.ㅜ
댓글
아... 앙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