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외로 선방하고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ㅋㅋ

아니면 그냥 윗동네하고 옆동네가 대응 수준이 폐급(...)인 건지...

선생님의 고양이가 되어 놀고먹고싶읍니다...

윗동네와 옆동네는 그걸 못해서 전국이 박살나지 않았나요 ㅋㅋ

흠...

윗동네는 좀...읍읍

이대로 가면 경기도 북부에서 끝날 느낌입니다.

공격적인 방역 가지고는 택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해외에서 물류 반입도 저렇게 잡을 정도면 나름대로 애쓰긴 했네요.

세관 폐기물량이 정말 엄청나요. 평소에도 진짜 많은데 요즘같이 민감한 시국이면 아주 죽어나죠.

진짜 가공육이면 죄다 폐기하는 분위기인가 보네요.

뭐 정상적인 정부라면 당연한 일이지만...

https://news.v.daum.net/v/20190429210308671

이미 진작부터 금지였습니다. 직접반입, 우편 모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뜷린거죠. 아마도 휴전선을 통해서겠지만 

이쯤되면 돼지 열병이 대단하다고 봐야겠네요.

저렇게 잡아대는데도 뚫렸으니...

가공식품으로 만들어도 바이러스가 길게는 5-6개월씩 살아남아서 전염력을 갖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파리, 모기가 날아와서 옮긴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거구요. 

그야말로 바이러스 존재 자체가 어마 무시하네요.

일단 바이러스가 발병해서 존재하기만 하면 확산 경로는 워낙 광범위 하니...

이번 사태로 북한은 완전 뒤집어졌고

그나마 국내는 어떻게든 막아보겠다고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실제로 효과를 좀 보는 지 안 퍼지는 분위기인데

만약 이번에 기적이 일어나건, 잘 막아내건 어떻게 잘 하면 돼지 열병의 확산 경로가 하나 줄어드는 거 아닌가 싶네요.

http://www.asiapress.org/korean/2019/06/nk-economys/hog-cholera-2/

이게 사실이라면 북한은 돼지열병이 안 퍼질 수가 없죠 ㄷㄷ

우리나라는 이번 방역 성공하면 좋은 사례로 남아 앞으로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이번 방역만 성공적으로 끝내면 좋은 사례로 남는 건 당연하고

북한은 매개체가 될 돼지가 대부분 쓸려나갔으니 돼지 열병의 확산 경로도 어느 정도 줄어드는 셈이 되곘죠.

경기 동북부에서 내려오면 헬게이트 시작이긴 하죠 ㄷㄷ

그 다음부터는 퍼지는 건 삽시간이라...

그렇게 해서 존버가 먹혀 들어가면 확산 경로가 하나 사라지는 셈이니...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