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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서울이라는 이름값이 참 대단합니다.

 

1. 지방의 어느 아파트

 

- 34평부터 53평(?)까지

- 브랜드 아파트

- 평당 600만원

 

주석 2020-07-18 172326.png

2. 서울의 서민 아파트

 

- 18평부터 25평까지

- 서민 아파트

- 평당 1,800만원

 

2번에서 존-버 했으면 지방으로 내려가도 묵돈 생기는 건데 말이죠.

 

계속 뭔가 사정이 생겨서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올라가다 보니 이제는 분양가나 겨우 건지는 신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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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서린
1등 서린
2020.07.18. 17:37

모든 인프라가 서울에 집중돼 있다 보니 지역균형개발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죠.. 그리고 결국 부동산 수요는 사람들 인식이 중요한데, 수십년 간 서울 부동산은 단기 하락은 있을지언정 장기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깊숙하게 뿌리내려 버려서 돈 생기면 서울 거주자를 비롯해 지방 거주자들조차 서울 부동산을 먼저 생각하죠. 이러니 지방 부동산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지지부진하고 서울만 끝없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서울 집중 문제는 정부기관을 이전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이름난 민간기업들이 대규모로 이전하여 주간수요를 떠받쳐서 시장에 의해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하고, 그 인프라를 보고 '여기도 살 만 하구나' 느낀 사람들이 주거배후세대를 형성하도록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도로정비와 대중교통수단 확충 및 법령 개선 정도만 해 주면 되는 거구요.

 

이외에 서울 집값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문제는 정치논리가 개입될 여지가 다분해서 생략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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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서린 님께
2020.07.18. 17:40

경기도도 서울에 비하면 인프라가 열악한 동네가 적지 않은데, 타 지역은 오죽할까요...

 

그래서 어렸을 적 저 2번에서 살다가 이사간 게 좀... 당시에는 1억 겨우 넘겼던 매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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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
서린 Havokrush 님께
2020.07.18. 17:44

서울은 한 번 빠져나가면, 원래 여유 있던 사람이 아닌 경우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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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서린 님께
2020.07.18. 17:54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죠.

 

개인적인 사정이건 뭐가 됐건 떠밀려서 지방으로 가게 된 사이에 서울 집 값은 내려갈 줄 모르고 쭉쭉 올라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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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ㅂㅁ
2등 ㅁㅂㅁ
2020.07.18. 17:46

지방에 명문고를 육성해야 집값이 잡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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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ㅁㅂㅁ 님께
2020.07.18. 17:55

비단 명문고 뿐만 아니라 종합적으로 인프라가 많이 들어서야 하는데

 

누가 중소도시에 그런 인프라를 깔려고 들어오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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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만만지지마요
3등 거기만만지지마요
2020.07.18. 17:47

이름만 다른 게 아니라 인프라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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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거기만만지지마요 님께
2020.07.18. 17:56

경기도만 놓고 봐도 서울의 반의 반도 못 따라오는 중소도시들 썩어 넘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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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9820
엑시노스9820
2020.07.18. 17:58

인프라... 지방(광역시)에 거주중인데 일상생활하면서 딱히 불편한점은 못느꼈습니다. 놀거리 없으면 KTX타고 2시간, 비행기타면 15분(기다리는 시간이 길기는 하죠..)인데 굳이 수도권에 살아야할 이유릉 모르겠네요. 어릴때 분당에 살았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요즘은 KTX랑 비행기가 싸고 빠르니까요(물론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진다는 얘기)

 

그래서 말인데 광역시로 내려오십시오. 진짜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해주자면 서울 평균 월급이 지방에 비해 높을수도 있지만 대부분 직업은 지방에서 일할 때 더 많이 받아요. 그러니 지방에서 괜찮은집 살면서 KTX타고 서울 놀러가는게 답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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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엑시노스9820 님께
2020.07.18. 18:00

광역시도 인천, 영남권 아니면 영 아니지 않나요 ㅋㅋ...

 

게다가 한 평생 수도권에서 있긴 해서... 게다가 경우가 다르다지만 강원도에서 대학 때문에 매 학기 자취하면서 불편한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라...

 

물론 지금 있는 곳도 중소도시이긴 한데, 그래도 전철타고 서울로 나갈 수준은 되서 만족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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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9820
엑시노스9820 Havokrush 님께
2020.07.18. 18:13

그렇지만 서울에 있다고 해서 모든 편의시설을 매일 이용하는것도 아니지 않나요? 광역시에도 일상생활하는데 충분합니다. 당연히 마트, 백화점(요즘들어 없는 명품매장도 없고요), 영화관, 등 있고요.. 거기에 카페는 서울보다 밀도가 높고 교육시설 빼고는 전부 일상생활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 없습니다.

 

저는 주로 수도권가서 노는곳이 지방에 없는 곳인데(에버랜드, 플라이 스테이션, 롯데월드) 여기를 수도권 시민들이 매일 가는것고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슈퍼카 공식매장이 없다는건데 보고싶으면 무조건 서울가야되서 싫습니다 ㅠㅠ

 

거기에 식당은... 조금 많이 빈약합니다. 비싸고 맛있는거 먹으려면 지방음식점은 이미 많이가서 주변도시로 1시간 넘게 차타고 가야하고요 ㅠㅠ 그렇지만 기본적인 음식은 여기가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지금은 아버지 일자리가 이지역에 있어야만 가능한거여서 여기 있는데 집도 가격대비 엄청 좋고 교통도 좋아서(다른말로 좁아서 빨리간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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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엑시노스9820 님께
2020.07.18. 18:16

그렇긴 한데, 그래도 서울하고 붙어있는 게 가끔가다 편한 경우가 많아서...

 

없는 것보단 있어서 나쁠 건 없다 이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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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ㅂㅁ
ㅁㅂㅁ 엑시노스9820 님께
2020.07.18. 18:06

지방에서 열심히 일하는것보다 서울에 집사놓고 노는게 더 이익이라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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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9820
엑시노스9820 ㅁㅂㅁ 님께
2020.07.18. 18:16

조금 돈 손해볼수도 있겠지만 사는게 행복합니다. 좋은 아버지 덕에 54평 복층 아파트 산다고 하면 서울사람들은 놀라지만 지방에서는 조금만 돈 벌어도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20평대 아파트에서 숨도 못쉬고 살면서 집값만 올라간다고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엑시노스9820]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도나쓰
도나쓰
2020.07.19. 11:20

지방 사는데 평소에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오히려 수도권 살때보다 공기질이 좋아서 호흡기 쪽은 건강해진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가끔씩 신규 런칭하는 서비스가 서울권에만 오픈하고 지방으로 내려올 기미가 안보일때.. 진짜 이사 마렵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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