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는 진짜 시기상조같아요
- 파라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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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6. 13:08
지금 엑박패스니 뭐니 협업하면서 5G 강점살리는 기획하는것같은데 솔직히 누가 엑박겜을 네트워크로 하겠냐는거죠
포르자만 봐도 레이턴시랑 인풋렉때문에 즐겜수준도 어렵다고 하고요
또 다른쪽 예를들어 영화나 그런 고용량 미디어컨텐츠는 스트리밍이 대세인데 스트리밍 자체는 LTE로도 넉넉하게가능하잖아요?
그러면 5G의 비싼요금+통신칩으로 인한 비싼기기값+배터리광탈 3박자를 감수하고 쓸 메리트가 개인사용자입장에서는 전무하죠
매우좁은 커버리지나 끊김도 불편하고요
이런걸 통신사나 기기업체에서 어떻게 해결할까 궁금하면서도 걱정됩니다. 소비자한테 이득없는 새 네트워크를 투자비용 뽑겠다고 결국은 5G 전용기기기 출시로 가입 강요하는거 아닌가 우려도 되고요
LTE폰을 처음 쓰게된 계기가
쓰던 갤럭시s2가 노후하여 이번엔 아이폰! 했었는데
당시 출시된 아이폰5s가 LTE모델만 있어서 넘어가게 되었었네요.
그렇게 쓰게된 LTE가 초반엔 비싸고 데이터도 짜고 했었는데,
어느날부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나오고 해서 요금제 갈아탔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그렇게 6s와 LG G6 V30을 거쳐서 갤럭시s10을 사용중인데,
아마 다음에 폰바꾸게 되면 어느 제조사를 가던 자급제 사는거 아닌이상
선택지 없이 무조건 5G를 사용하게 되겠지요 @.@
아직 국내에서 사용하는 5G폰들이 통화는 전부 VoLTE로
LTE망 이용해야해서 티나게 관리 안해서 음영지역생기면
거긴 통화가 안되고 할테니까 그렇게는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5G SA의 VoNR(Vo5G)가 상용화되면 그때부터는 이야기가 좀 달라질 수 있겠는데, 우리나라에서 세계최초로 국가재난망을 PS-LTE로 구축했고 5G전환도 검토중이지만 2025년 이후에나 가능할것으로 예측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5G도 그때쯤 가면 LTE처럼 초반에 비해 조금 저렴해진 요금제가 새로 출시되지 않으려나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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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LTE를 관리 덜하겠죠 ㅋㅋ 느려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