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만전자가 팔만전자가 되었네요.
- 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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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16:10
IMF를 넘어서고 리먼 사태를 지나 많은 분들이 절대 나라는 망하지는 않는다 초우량기업의 떨어진 주가는 바겐세일일뿐이다 라는걸 아시게 되었고.. 그결과가 동학 개미운동이 되었지요. 게다가 지금 시장에 돈이 많이 팔리고 금리도 낮고 해서 주가에 도움이 되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공매도 금지 역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매도를 해도 된다면 개인도 하게 해주던가...
어쨌든 제 기억에(어느정도 틀릴 수 있습니다.) IMF때 4만원인가 그랬다가 04년쯤에 50만원인가 그랬다가? 결국 18년에 300만원 찍고 분할되어서 어찌어찌 해서 6만전자 되고 7만전자되고 오늘 8만전자로 끝났는데...
재미있죠? IMF 이후 4만원이었다가 겨우 7년만에 50만원되고 거기서 다시 14년쯤 후에 300만원 되죠. 사실 그때와 지금이 다른게 그때 한국의 위상하고 지금 한국의 위상하고 달라서.. 앞으로 어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몇년안에 다시 50만 전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반대로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요.
그게 지금은 뉴노멀이라고 생각해도 될지도 모릅니다. 뉴노멀이라고 단정하려면 경제학자 정도는 되어야 할테니 저는 그정도 깜냥은 안되구요. 국민 뿐만 아니라 나라도 알아 버렸습니다. 미국이 리먼사태때 지금처럼 행동했으면(=돈을 그냥 찍어서 뿌려버림) 리먼사태가 그렇게 안되었을겁니다. 심지어 요즘은 기축통화는 죽어라고 찍어내도 큰 문제는 없다는 이론까지 등장했구요. 사실 지금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미국 제로 금리 기조는 무려 5년? 7년? 기억은 안나는데 그 전 부터 그랬습니다. 물론 미국 주식은 우상향 했고 우리나라 주식은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올해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바뀔지도 모르지요.
내년에 정상화 되어봤자 치우는데 좀 오래걸릴겁니다. 코로나 끝난다고 짜자잔 하고 경제가 정상화 되지 않습니다. 트럼프도 바이든도 돈 더 찍어내려고 노력중이며 내년도 크게 부스팅이 안되면 내후년에도 그럴 확률이 큽니다. FRB는 0금리를 유지하는 기조를 계속 할 거라고 예상 되는 가운데.. 그럼 세계적으로 돈이 계속 풀릴 수 밖에 없고 그돈은 말씀하신 부동산 주식 코인으로 갈 확률이 큽니다. 내년에도 말이지요.
물론 알고 보니 돈을 엄청 찍어내는게 버블버블일뿐이다 하면 한번더 큰 경제 대공황 같은게 오겠지만 그건 뭐 나중이야기이고 내년 이야기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주식장이아니라 원래 한국주식장 자체가 문제 였습니다. 차라리 지금처럼 오르는게 예전에 박스피 놀음, 챠트는 좋은데 기술도 좋은데 떨어지는 주식들의 향연 그리고 공매도 장난질들 보다는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비정상적으로 올랐다고 생각하시나요? 예를들어 LG화학 같은경우 예에 전에 지금보다 더 올랐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도 10만 가도 저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해야 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지만요.
차라리 올해 내년에 죽어라고 올려서 덩치가 커지면 더 정상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경제불황+ 코로나 때문에 자산이 부동산 주식 코인에 몰려서 그래요
경제침체 막는다고 나라에서 돈푸니 화폐가치도 떨어지고요
올해는 개나소나 돈먹는 판인데 내년 정상화 되면 신규진입자들 세력차트맛좀 보면 우두두 떨어져 나가면서 패닉셀 한번 거하게 올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