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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다이어트 이야기... 다이어트는 빨리 빠진 속도 그대로 다시 찝니다.

  • AurA
  • 조회 수 169
  • 2021.03.04. 10:57

뭐 일반론이라는걸 염두 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체질에 따라 다르고 다이어트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를들어 10kg을 감량 한다고 치죠. 고도비만인 분들이 아니라면 살을 빼고자 하시면 식단 조절 밖에 없습니다. 아니 다이어트는 운동으로 빼는건 정말 엄청난일입니다.

 

축구 경기 칼로리 소모라고 구글에 쳐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1시간에 588칼로리 참고로 공기밥 한그릇에 300칼로리입니다. 축구 한경기하고 배고파서 두그릇 먹으면 벌써 끝납니다. 

 

뭐.. 원래 근육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올라서... 이런 거에 관련해서는 요즘 말이 많은 걸로 압니다. 그래서 그런걸 제외하고 말씀드리면 운동으로 살을 빼겠다는건 정말 힘든일입니다. 그렇지만 운동을 하지 않고 살을 빼겠다는 것도 결코 좋지 않습니다. 운동은 건강에도 중요하고 그래도 어쨌든 칼로리 소모는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일반적은 다이어트는 diet입니다. diet는 영어로 원래 식단 이라는 말입니다. 식단 조절로 살을 빼야 하는데요. 굶으면 엄청 빨리 빠질겁니다. 뭐 건강 신경안쓰고 굶으면서 운동하면 엄청 살이 빠지겠지만 문제는 살을 빼는 속도 그대로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예를들어 10kg를 뺀다고 하죠. 그럼 가능한한 천천히 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2개월에 10kg 감량! 하는 연예인들 소식을 부러워 하죠. 그 연예인들이 다시 살이 찔때쯤에는(안찌는 분들도 가끔 있지만요) 이미 관심은 떠나 있구요.

 

천천히 살을 빼야 하는 이유는 두가지 정도 뭐 세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위를 줄여야 한다. 위는 제가 아는한 줄어들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합니다. 배가 부르다라는 포만감을 받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위의 크기 입니다. 천천히 조금씩 먹어서 위의 크기를 줄이면 적은 음식에도 배부르다고 느낍니다. 반면 갑자기 살을 빼면 위 크기가 그대로라서 허기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몸에게 몸무계를 기억시킨다. 제가 아는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주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몸은 비상 사태에 빠집니다. 인간이 살아오면서 지금같은 풍요의 시대는 없었고 몸은 지금 기근이 시작 되었다고 착각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짦은 다이어트가 끝나면 음식이 다시 들어오면 기아에서 빠져나온 몸은 다시 몸이 기억했던 몸무계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알 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이건 뭐 건강에 좋지 않지요.

 

사실 10kg를 단시간에 빼는건 오히려 비교적 쉬울지도 모릅니다. 극단적으로 생활 모드를 바꿔서 잠깐만 버티면 되니까요.(물론 이것도 어렵습니다만) 근데 장시간에 빼는건 더욱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시간동안 본인도 몸도 위도 습관이 바뀌어야 다이어트에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전에 밥 두공기씩 먹은거하고 1년전에 밥 두공기씩 먹은거하고 다시 습관이 돌아가지 않는게 어느게 더 쉬울 까 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결국 다이어트는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습관을 바꾸고 생활 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살은 다시 찝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지금 당장 10kg를 신이 없애 준다고 치죠. 그럼 즉시 생활 습관을 바꾸지않는이상 세상에서 가장 빨리 살이 찔겁니다. 한 두달은 습관 바꾸는데 좋은 시간이 아닙니다. 반면 천천히 생활습관을 바꾸고 위도 줄이고 몸도 적응이 되게 빠지면 다이어트 성공에 가장 가깝게 다가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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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맵찔맵찔
1등 맵찔맵찔
2021.03.04. 11:00

여러 권투선수들 마지막 감량에 단시간에 엄청나게 살을 뺍니다. 그리고 계체량 끝나면 회복해서 몇kg 정도는 다시 찝니다. 

 

복싱이나 기타 종목의 계체량 후 체중 리게인의 경우는

단기간의 수분 조절 후 다시 돌아온 경우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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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글쓴이
AurA 맵찔맵찔 님께
2021.03.04. 11:04

사람마다 다릅니다. 수분 이외에도 그냥 몇키로 이상 돌아가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제가 아는한(틀릴수도 있지만) 평체로 돌아가는데 그렇게 오래걸리지는 않는다고 알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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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찔맵찔
맵찔맵찔 AurA 님께
2021.03.04. 11:12

당연히 계체시에는 몸속에 음식물이 하나도 없는 상태

다시 음식물을 섭취하니 몸무게가 늘어나는거지요.

 

복싱선수들 생각보다 평체와 시합체중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ZchUyfO1vM

비슷한 내용의 영상입니다.

[맵찔맵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urA
글쓴이
AurA 맵찔맵찔 님께
2021.03.04. 11:14

그것도 사람마다 다르겠네요. 예를들어 예전 듀란 같은 선수는 10kg 이상 다이어트를 하고 나온 걸로 유명 했었는데요.

 

본문을 바꿀 필요가 없겠네요. 이미 여러 라고 해놨으니까요. 참고로 복싱 뿐만아니라 ufc에도 평체 계체량 게임 체중 다른 선수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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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찔맵찔
맵찔맵찔 AurA 님께
2021.03.04. 11:17

복싱과 MMA 선수들의 감량 메커니즘이 다릅니다.

복싱선수들은 빠른 스피드와 지구력때문에 평체를 시합체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유지하고

감량도 수분을 천천히 끊습니다.

MMA 선수들의 반대로 몸싸움과 그래플링 위주이기에 평체를 시합체중보다 더 무겁게 유지하는 대신

수분감량도 더 빡세게 합니다.

 

그리고 운동선수들은 이미 이뇨제 등으로 일반인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수분 감량을 하는 경우가 있기에

복싱이나 기타 MMA 선수들의 사례를 가지고 일반화하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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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글쓴이
AurA 맵찔맵찔 님께
2021.03.04. 11:20

그렇군요. 말씀을 들어보니 운동 선수의 예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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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홍
2등 콜홍
2021.03.04. 11:04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그렇게 다이어트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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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루
3등 한마루
2021.03.04. 11:10

20일 동안 9㎏ 뺐는데,

하루 3만 보 걷거나 뛰고, 유산소까지 합쳐서 하루 3시간씩 운동하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아예 배제해서 닭가슴살도 조제 안 한 생닭가슴살에 방울토마토랑 샐러리만 먹었더니 통풍도 왔었고,

체지방률도 원래도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14% 안팎 만들었더니 빨리 다시 찌긴 했지만 원래대로는 안 돌아갔어요. 지금 그때보다 4~5㎏ 쪄서 1년 넘게 유지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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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한마루 님께
2021.03.04. 11:10
한마루 님, 4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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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글쓴이
AurA 한마루 님께
2021.03.04. 11:20

오오오 축하드립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람 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래도 방심은 하지마세요 제가 10년 넘게 유지 하고 코로나 시국에 반쯤 돌아가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 합니다. ㅠㅠ 담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끊는게 아니라 참는거라고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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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루
한마루 AurA 님께
2021.03.04. 11:21

그리고 위 줄었다는 건 많이 공감되네요. 원래도 크지 않은데 제가 엄청 먹는다고 했었거든요. 와퍼도 3개도 가능하고, 치킨도 한 마리 반도 먹고, 근데 요즘 한 마리는커녕 반 마리 정도 먹으면 포만감이 오네요.

[한마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urA
글쓴이
AurA 한마루 님께
2021.03.04. 11:26

아마 위가 늘어나서 유지된시간이 짧거나 위가 빨리 줄어들어서 바로 돌아가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뭐 빠른 시일내로 위가 줄고 습관도 바뀌고 하면 더 좋은거죠 뭐 ㅎㅎ 근데 통풍이 오셨다고 하신것 처럼 건강에는 안좋은건 확실합니다. 빠른 다이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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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미
나랏미
2021.03.04. 11:34

Die어트..ㄷㄷ

[나랏미]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데밋
데밋
2021.03.04. 12:01

얼마전에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위가 너무 커져서 힘드네요 ㅋ

[데밋]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어리아리
2021.03.04. 12:09

정말 평생습관 이게 주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에 다이어트 했는데 예전 습관 다시 돌아왔다? 기존 몸무게 그냥 돌아오더군요. 

 

근데 근육을 키워놨다? 그러면 좀 유지가 됩니다. 

 

심지어 족욕같은거 해서 빠져도 족욕도 안하면 다시 찝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도나 초고도 비만이 아닌이상은 한달에 1kg 빼는것도 힘든게 정상입니다.

[어리아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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