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회사도 쨍쨍한 날에 걸어가면 뇌 녹습니다 ㄷㄷ

봄 가을엔 해볼 만도 하겠네요.

근데 차라리 자전거를 한 대 구매하심이...

아 물론 자전거를 사도 여름엔 에밥니다.

동네 마실거리긴 한데 계절이 점 글쵸 하지만 28도 이하 라면 도전해 볼만 할듯요

일몰이 8시 가까이라서 회사근처에서 저녁 먹고 해 거의 졌을때 느지막히 출발하던가

하지만 걸어가는 길이 정서향이라거나 해서 그늘이 어려운 루트라면 해가 지고 있어도 힘들고..

어떻게든 길에 계속 그늘이 있으면 그래도 할만 합니다.

저는 그늘이 꽤 있는 길을 모자 쓰고 7km 정도 걸어서 퇴근합니다

요즘 6km정도 걷는데 괜찮은거같아요. 귀가가 급하지않다면..

퇴근은 할 만 할거에요

출근은 무리...

제 기준으로 스트레이트 3km까지는 걸을만한데 그 이상은...😅

퇴근시간엔 걸을만 합니다.

제가 걸어다닐때 퇴근시간에 전철역으로 3개정도 전에 내려서 걸어들어갔었습니다.

딱 두가지만 해주면 됩니다.

일단 최소한 웃도리라도 기능성 옷으로 바꿔 입으시고요. 땀 흡수 배출잘되는 옷이요.

면티는 극악입니다. 냄세도 나고 옷이 땀때문에 삭아요.

두번째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니 물 한통은 필수 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왕 걸을 거면 속보로...

4km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할만합니다. 다만 걸을 당시 온도가 30도 넘거나 너무 습한 날은 그냥 차 타시는 걸 추천드리겠읍니다.

겨울은 괜찮은데 여름은 쪄죽습니다,,

거의 한시간거리..

군대에서 행군할때 1시간에 4km기준으로 걸었던걸루 기억하는데...

여름에 1시간 걸으면 녹아버릴지도 모릅니다...

자전거 타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