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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연락해보니

  • 소나기
  • 조회 수 1257
  • 2022.08.12. 11:35

연애는 더 좋아해주는 사람과 만나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기만글이 아니고, 선생님들도 좋은 인연을 만나길 기원하며 쓰는 글 입니다.

 

글을 읽으시기 전 저는 지금까지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 마다하고 제가 꽂힌, 제가 먼저 좋아하게된 사람과 연애를 했음을 밝힙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 미코 (meeco.kr)

 

이 글에서와 같이 7년 사귀고 헤어진 후 저를 조건 없이 좋아해주는 여성분과 대화를 하면서 썸을 타고 있는데,

 

7년 동안 나는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고 있었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사랑한다는 표현도 이렇게 달콤할 수가 없고, 여자쪽에서 어떻게든 만나고 싶어하는 느낌이라 새롭다고 해야할까요.

 

진짜 사랑 받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표현해도 나도... 라던지 고마워 이정도에서 끝났는데, 호구같이 연애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남성 여러분들 여성분들이 먼저 좋다는 느낌을 받으시면 미리 쳐내지 마시고, 일단 그 사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물론 지금까지 연애를 잘 해오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저같은 분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 관심을 가지는 여성분이 안계신다구요? 

그건 선생님께서 눈치를 못챈게 아닐까요?

댓글
26
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엑시드래곤 님께
2022.08.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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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오징어
2등 숨겨진오징어
2022.08.12. 11:38

아픈 시간 견뎌내시고 좋은 분 만나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만

주변에 여성이 아예 없습니다 씌익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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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숨겨진오징어 님께
2022.08.12. 11:43

선생님.... 그건 선생님이 나가셔서 여성과 친해지셔야 합니다요 ㅠㅠㅠㅠ

그나저나 감사합니다.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 처럼 저같은 놈도 좋다고 오는 여성분이 있으니, 선생님도 아직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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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녕
3등 우주안녕
2022.08.12. 11:44

바로 연애를 이어서...🥲

근데, 기간도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전분은 7년이라는 시간이 있기에 그럴 수 있는것이고

지금분은 얼마안되서 그럴 수 있는것 같애요.

저도 예전에는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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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우주안녕 님께
2022.08.12. 11:46

아직 연애는 아니고 제가 그 친구를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마음정리가 100프로는 안되었기에 정리가 되면 그때 정할거에요 ㅎㅎ

 

7년이라는 시간 이전에 처음 막 사귀기 시작했던 그 때도 저에게 표현을 잘 안했고, 나중에서야 들은 사실이지만, 제가 좋아서 사귀었다기 보다 외로워서 사귀었는데, 막상 사귀어보니 좋은 사람같아서 지금까지 사귀고 있는거야 고맙게 생각해~ 이랬더라구요.

 

에휴... 뭐 제 운명이 아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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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연월마호 님께
2022.08.12. 11:44

선생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ㅠㅠ

안그래도 힘든 이 세상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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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프로
2022.08.12. 11:47

한번도 연애하면서 사랑 받는다는 기분을 못느껴봤네요

사랑받는 기분이란 어떤걸까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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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아이폰13프로 님께
2022.08.12. 11:49

참... 그 느낌 알죠 저는 진심이었고 진심으로 대해줬는데, 상대방은 남자친구니까~ 이런건 예의니까~ 이런 느낌이여서 너무 짜증나는 느낌..

 

여기 미코 선생님들은 정말 좋으신 분들만 계시기에 선생님도 가치관 맞고 선생님을 사랑해주는 짝을 언젠가는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지 아닐지는 그때 가 봐야 알고 타이밍도 중요하겠지만, 그 타이밍까지 맞는게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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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
불심
2022.08.12. 11:51

연애 그만둔지 3년이 지났는데요. 하면서 느낀게

 

- 나는 성격이 까탈스럽다.

- 이젠 인간을 믿지않는다.

 

두가지네요.

 

첫번째는 저에게있어 생존기라 포기할수가 없고

두번째는 사연이 있는데 후.. 생각하기 싫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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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불심 님께
2022.08.12. 11:55

저도 2번은 정말 공감됩니다.

믿을건 가족밖에 없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어요.

 

저도 참... 이번 연애에서 신뢰라는게 이렇게 쉽게 깨지는거구나 싶었습니다. 아니, 이 전 연애에서도 그랬는데 제가 사람보는 눈이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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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ata
Kanata
2022.08.12. 12:06

대학 4학년 취준 시작 단계이고 알바와 공부에 집중하며 살다 보니 사람 만날 시간 자체가 거의 없네요

 

그저 부럽습니닷

 

저도 어여 취직해서 뭐든 하고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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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Kanata 님께
2022.08.12. 12:22

선생님 살아보니, 취준도 중요하지만, 바로 취업을 할 이유는 없더라구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하고싶은거 해보고싶은거 다 해보세요.

물론 자신의 꿈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는거라면 응원하고 싶습니다.

 

더구나 연애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때 하는게 가장 좋아요. 삐걱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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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까만콩3개 님께
2022.08.12. 13:06

선생님 일단 진정해보세요.

저같은 놈도 연애를 하는데, 우리 심성 고우신 미코인 분들은 더 잘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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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사옥
가로사옥
2022.08.12. 12:56

매우 긴 장기연애중인데 연애초랑 다를것 없는

매너랑 애티튜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매일 만나도 매일 좋아요

싸울일 없고, 권태기 없었던 근간이었습니다 

서로 느슨해지지 않는게 정말 중요해요 :)

[가로사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가로사옥 님께
2022.08.12. 13:05

사실 저는 권태기가 없는 편 인데, 7년 사귄 사람은 아니더라구요. 제가 너무 편해진건지, 같이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방귀도 말투도 그냥 다 달라지더라구요. 그래도 사랑해줬는데도 떠나네요 ㅎㅎ

 

선생님은 진짜 좋으신 분과 연애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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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도리스 님께
2022.08.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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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하이킥
걸리면하이킥
2022.08.12. 13:52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고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간혹 이 코드가 통하지 않는 상대만 조심하면 될거 같습니다. 

 

[걸리면하이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걸리면하이킥 님께
2022.08.12. 13:55

그것도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적당한 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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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개구리
2022.08.12. 16:0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글은...

 

[개구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개구리 님께
2022.08.12. 16:46

아니 제 순수한 의도를!!! 너무하십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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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수산
2022.08.13. 00:03

글을 읽는 저까지도 행복해지네요. 좋은 분을 만나셔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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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수산 님께
2022.08.13. 01:05

일단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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