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시대는 통일의 재능없는 자들의 시대였나?
- AurA
- 조회 수 268
- 2022.10.18. 12:31
저는 삼국지를 좋아하는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생각 해본적이 있는데 삼국지는 재능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통일이 안된 걸까? 아니면 재능이 없어서 통일이 안된 걸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물론 통일 했던 사람들이 운이 좋았던 경우가 있습니다만 어쨌든 유비는 전 왕조의 친척이었고(진짜 입니다. 당시에도 의심 받아 본 적은 없습니다) 조조는 왕을 두명이나 만든 환관의 손자 였습니다.
반면 유방은 그냥 동네의 한량이이었고 주원장은 농부의 아들 이었습니다. 유비는 왕의 숙부로 명분이 충분 했고 조조는 촉과 오 와는 비교가 안되는 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둘중 누구도 통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가장 오래 살아남은 나라는 오나라였지요.
댓글
어떻게보면 준수한 인물들이 줄지어 나오는 바람에 통일이 늦어진 것 아닌가 할 수도 있읍니다. 다만, 한~진까지 과정에서 국력 소모는 어느때보다 심한 거 아니었나 싶습니다. 십육국 시대의 혼란을 보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