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 범죄도시3 보고왔습니다.
- 흡혈귀왕
- 조회 수 150
- 2023.06.04. 01:55
일단 영화 자체는 재밌습니다.
개그 요소도 전작들보다 더 많았구요.
김민재 배우님도 범죄도시 합류해서 좋았구요...
다만....
이준혁 배우님이 연기한 메인 빌런 주성철 포스가 많이 부족합니다.
전 남들이 범죄도시2에 나온 강해상이 장첸보다 떨어진다라고 주장할때
강해상이 장첸보다 강하고(이건 감독 오피셜이니 뭐..)
더 잔인하고 무서운놈이다 라고 주장했는데...
이번 메인 빌런은 지능형이긴 한데...
그거 외에 딱히 기억에 남는게 없습니다?
장첸이나 강해상은 영화에서 전용 캐치프라이즈라 할수있는
어록들을 남겼는데 이번 빌런은 딱히 기억에 남는 어록이 없네요
오히려 중간보스였던
칼잡이 야쿠자 리키가 훨씬 포스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범죄도시 최종보스는 칼잡이 야쿠자인 리키고
은 주상철은 약간 히든보스?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범죄도시4에서 더 대단한걸 보여줘야하다보니
일부러 완급조절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범죄도시4 메인 빌런인 백창기는 악인전의 형사역을 맡았던
김무열 배우님이 연기한다했고 배경설정상 특수부대 용병 출신이면서
1~3편 빌런들과 비교안될정도로 강하고 마석도를 제일 고전시킬거라 햇으니
기대해봅니다.
결론 :
- 영화 자체는 재밌고 잘 만들었으며 오락영화로선 손색없음
- 단 최종보스였던 주성철 포스가 장첸이나 강해상에 너무 밀리고 오히려 중간보스였던
칼잡이 야쿠자 리키가 훨씬 포스가 있음
- 범죄도시4에서 더 대단한걸 보여줘야하니 일부러 완급 조절한 느낌도 있어보임
- 범죄도시4 빌런은 기대중
- 이번 범죄도시3 감초 캐릭터는 초롱이와 김양호...4편에서도 나오길 기대

이거 6까지 나온다던데 나올만 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