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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부가 자동차끼리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전국적인 도로 안전 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교통부는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을 광범위하게 배포함으로써 도로 사망자 수를 0으로 줄이는 포괄적 접근 방식을 추구한다. 

V2X를 통해 차량은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기타 도로 사용자 및 도로변 인프라와 연락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위치와 속도, 도로 상황과 같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모퉁이 주변과 짙은 안개와 같이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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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국......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