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군요

급하면 USB 10Gbps에 화면 출력을 지원하는 1.5m 케이블을 다이소에서 5천원에 구입할수 있기는 합니다.

모니터에 웹캠, 키마, 스피커 달려있기도 하고 혹시혹시 4k로 바꾸게 될걸 대비했습니다

USB Type-C 케이블의 화면 출력은 USB의 대역폭을 사용하는게 아니다보니 규격만 맞추면됩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자면 USB Type-C 단자는 고속 통신을 위한 Tx-Rx 가 일반 Type-A와 다르게 총 2쌍(4 LANE)이 있습니다.

오로지 화면 출력용으로 사용할때는 4LANE 모두 화면 출력용으로 사용하고 화면출력과 USB나 기타 부가 기능을 지원할때는 2 LANE만 화면 출력에 사용하고 나머지 2LANE을 USB의 Tx-Rx로 사용합니다.

DP1.2 기반의 usb 멀티 허브의 경우 화면 출력이 4k 30Hz로 제한되는게 이런 이유입니다.

여튼 USB 대역폭과는 상관없는 부분이긴한데, USB4 40Gbps 케이블은 알리에서 1만원 언더에 구입 가능한 제품도 있으니 이런 쪽을 알아보셔도 나쁘지는 않을껍니다.

아 그러면 대역폭은 그냥 데이터 전송에만 상관이 있는건가요??

네 USB 대역폭은 USB 로 통신할때 이야기입니다.

다만 동일한 케이블을 어떤식으로 사용하느냐만 다른거라서 노이즈 차폐에 신경을 많이 쓰게될수밖에 없는 USB4나 썬더볼트 지원하는 케이블은 DP1.4 지원을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