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것도 같은 체급이어야지 말이 되지, 저 정도면 도태 되어 없어지는 게 맞습니다. 독점 여부를 떠나서요.

게다가 위기라고 판단되면 경쟁자들을 자비 없이 짓밟아 놓거나 거의 턱 밑까지 치고 올라오는 게 삼성이라 대대적인 투자를 해도 힘들 겁니다.

그 대대적인 투자를 그 놈의 맥킨지 물고 빨 시간에 했어야 했는데, 안 해서 이 상황까지 온 거죠.

....IM하고 이미 체급차이가 너무 나기도 하기도 했죠

투자도 적절한때가 있다고는 하는데 갈수록 고인물화가 되어가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얼마나 돈을 부어야될지 자기네들도 확신이 없나 봅니다

스타트를 잘못 끊은 걸 이제와서 어떻게 하겠다 하기에도 그렇고

그냥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는 상황인 거죠.

대대적인 투자는 이미 G3개발시기 즈음에 집행되었습니다...  당시 언론보도 등에서는 차입까지 해서 때려박았다고 하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그나마 G3시절이 가장 잘 팔리고 미미하게나마 흑자전환도 되었던 시기...

....

뭐 물론 그 시즌에 딱 팬택이 나가떨어지면서 국내점유율을 줍줍할 수 있었던 것도 있겠습니다만...  

그때가 엘지폰 마지막 리즈시절이긴 했죠

근데 그때가 대대적인 투자로 나온 결과물인데 그뒤의 작품이 2연타로 터지면서.......

나머지 사업부에서 개처럼 일해서 쌓아올린 거 MC 사업부 하나가 다 해먹는 거죠 ㅋㅋ

플래그십 제품을 다섯 번이나 만들어 봤는데 매번 무한 부팅으로 뒤져버린 유례 없는 제품군이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