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잇~ 싯팔!

꼬우면 애플 쓰라고

제조사가 건드리는 앱이 아니라서 제조사가 꼭 사과할 이유는 없죠 사실

개발도 배포도 다 구글이 하니까요

보통은 공동 책임이니 그런데

이 건은 제조사의 책임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부분이... 없지 않나요?

물론 킹반인 입장에선 웹뷰니 뭐니 하나도 모르고 안드로이드 핵심 컴포넌트를 구글이 관리한다는 것 자체를 모르니 우선 표면상에 있는 제조사가 사과하는 것이겠지만

원론적으로는 제조사가 사과해야 될 이유가 없죠.

잘 안되는 걸 탑제해서 출시한 것도 아니고 구글이 잘 되던 걸 자체 업데이트로 망가뜨려버린 건데요ㅠㅠ

뭐 표준 어기고 자체 웹뷰를 탑제하지 않거나 다른 OS가 아닌 안드로이드를 사용한 게 죄라고 할 수 있는게 아닌 이상은요...

제조사는 책임이 없죠. 다만 탱킹을 하고 있을뿐

제조사가 왜요?ㅋㅋ

좋은의견들 감사합니다.

제 생각이 짧았던것 같네요

물론 개발자 입장에서는 예측하지 못했을테고 안타깝긴 하지만 그렇다고 책임이 없어지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아이폰 12 디스플레이 이슈가 삼성/lg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애플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결국 소비자는 제조사를 믿고 산거고, 그 폰에 들어갈 구성요소를 고른 것도 제조사니까요. 

제조사 책임은 0이죠 제조사가 1도 건들이는게 없는 구글이 개발, 배포 싹다 하는 앱인데요 그리고 애플 디스플레이 상황이랑은 다른게 애플은 그 디스플레이를 손을 보잖아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핸드폰의 os를 결정한건 제조사이니만큼 그에 따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iOS나 윈도우 기기에서도 동일 이슈가 있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니 말입니다. 지금은 범용 모바일 OS가 사실상 안드로이드밖에 없어 os의 '선택'이라는게 쉽게 생각하기 어렵지만 자체 개발의 길이나 다른 os를 선택하는 길도 없지는 않았다는걸 고려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의 기본 앱 문제이니 OS 문제랑은 별개죠

실질적으로 앱의 형태를 띌 뿐 os의 컴포넌트도 볼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구글' 기본앱이라고 보더라도 안드로이드랑 무관하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게 전적으로 제조사 탓이라거나 제조사에게 직접적으로 큰 책임이 있다고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단지 '제조사는 전혀 책임이 없다'라고 생각하지는 않다는거죠.

그러니까..삼/엘은 지금 안드로이드를 자사 os로 채택한 건에 대해 사과하는게 맞다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