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와 AMD의 차세대 그래픽 카드는 기존 그래픽 카드보다 가격이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계속되는 반도체 부족과 그래픽 카드 가격의 인플레이션 탓이 큽니다.

현재 게이머의 50% 이상이 5년 이상 된 GPU를 사용하고 있으며,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게이머는 70% 미만입니다.

지포스 데이터베이스의 14%만이 RTX 30 시리즈 "암페어" G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PC 게이머의 20% 이상이 최신 세대의 PS5 또는 Xbox Series X 콘솔과

동등하거나 더 빠른 속도로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 한번 제한된 재고와 암호화폐에 의한 암표 거래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차세대 라인업 출시 시 통상 40%(이 주기 14%)에 달하는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가격 폭등으로 GPU 업체들은 다음 주기에 수익률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RTX 30 시리즈 라인업의 평균 시장가격은 482달러로 평균 200~300달러였던 튜링(RTX 20)보다 15%~75%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AMD의 예산인 Radeon RX 6000 GPU는

평균 150-250달러였던 Polaris 제품군에 비해 상당히 높은 299달러에서 399달러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부풀려진 가격으로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의지는 NVDA가 더 높은 암페어 레벨에서도 ASP를 성장시킬 수 있는 여지가 여전히 많다는 신호입니다."

Vivek Arya, BofA

또한 NVIDIA와 AMD는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이미 가격 부풀리기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차세대 그래픽 카드의 가격을 이전보다 더 높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암표상이나 소매상보다는 판매상들의 금고로 바로 들어갈 것입니다.

튜링 카드의 원래 가격으로 따지면, RTX 4080이 999달러, RTX 4090이 1,499달러 정도라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