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직 판매되지 않은 미개봉 아이폰을 원격으로 업데이트 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했을 때 귀찮은 작업 중 하나는 출시 후 그동안 쌓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은 제품이 출시하자마자 데이원 패치가 나오는 경우가 잦아 더욱 그렇습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개봉되지 않은 채 애플스토어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을 항상 최신 소프트웨어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중입니다. 이 특별한 기계에 아이폰 박스를 가져가면, 기계가 원격으로 신호를 보내 박스 내 아이폰의 전원을 켠 뒤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다시 전원을 끌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계는 빠르면 2023년 말 애플스토어에 도입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아이폰에 처음 적용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