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 플레이 뮤직을 중단하고 유튜브 뮤직으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올 하반기에 구글 플레이 뮤직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그리고 해당 서비스를 유튜브 뮤직으로 흡수시킬 전망입니다.

최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유튜브 뮤직에 라이브러리 기능을 추가할 예정임이 내부 코드를 통해 파악됐습니다.

이는 본래 구글 플레이 뮤직에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음악 파일을 업로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즉, 유튜브 뮤직도 곧 사용자가 음악 파일을 업로드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음악을 관리 및 청취할 수 있도록 바뀐다는 의미입니다.

또 구글은, 구글 플레이 뮤직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 해당 서비스의 음악 라이브러리를 유튜브 뮤직 라이브러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초대장을 배포할 것이라 합니다.

구글 플레이 뮤직 서비스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음악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그대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계정 당 최대 5만 곡의 곡을 무료로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