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대해 올 4분기 중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31일 발표.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 양사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통해 현재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가 공동개발을 진행 중.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바일게임 최초로 한 화면에 수 많은 라이팅 효과를 줄 수 있는 디퍼드 랜더링(Deferred Rendering) 기술을 게임 전반에 적용. 100개 이상의 라이트를 적용시켜 동적으로 빛과 그림자의 변화를 처리.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로, 칸노 요코의 OST 등 원작 시리즈가 지닌 감동을 재현.

16세기 세계 각지의 문화를 언리얼엔진4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현실감 넘치는 항해 플레이를 통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권을 탐험하며 무역과 전투, 경영 등 다양한 플레이 가능.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안드로이드OS 사용자를 대상으로 CBT 진행, 이후 추가 개발을 거쳐 오는 2021년 모바일 및 PC(Steam)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